앰브로즈 레스토랑스는 북적이고 비 내리는 스리포틀랜즈에서부터 고가기술과 고가도로의 유르텍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외부차원 기항지들에서 찾으실 수 있는 체인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에 점포를 내고 있습니다만, 약간 찾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놀라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심성입니다. 풍미, 식감, 고객의 만족도에 타협은 없습니다.

저희 레스토랑은 최고의 요리를 감히 확신합니다. 한 입, 한 모금, 한 숟갈마다 특이하고 기묘한 별미들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 앰브로즈에서 저희는 모든 종류의 실험적 요리법, 재료, 요리도구를 사용하여 고객님들의 식사 경험이 다른 어디와도 같을 수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인삿말

“세상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스리포틀랜즈시 쥐라기구를 방문해 보신 분이라면 세상이 그렇게 친절한 곳이 아님도 아시겠지요. 공포나 투쟁 없이, 주문한 것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의심해야 할 필요 없이 이 우주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분들께, 우리 앰브로즈가 피난항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저희 간판을 보신다면, 당신이 누구이건 상관없이, 분명히 입맛에 맞는 것을 찾으실 것이라고 장담드리죠.”

“사업체로서 우리의 목적은 모든 변칙공동체에 훌륭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곳들에 점포 입점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 주방에 새롭고 흥미로운 조리법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재능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식 접시

1. 앰브로즈 테메큘라점 by Proasek
2. ambrose-london-prix-fixe by stormbreath
3. ambrose-thorn-valley by mayoculpa
4. ambrose-makiling by Erudius Nacht

오르되브르

1. 앰브로즈 정기시 by Proasek
2. if-you-can-t-take-the-heat by Smooothcriminal
3. 외식 by Proasek
4. 오, 난 플레이키-오즈 신경 안 써 by DrChandra
5. reality-tv-designer-pets-and-fine-dining by Uncle Nicolini
6. big-lads-on-scene-no-wait-not-that by Doctor North

추가 주문

1. ‘유행하는 불사조’ (KEN46/FRI98/PNX72) - by RockteethMothEyes and Uncle Nicolini

• SCP-4554 - by Proasek
• SCP-3689 - by Weryllium

앰브로즈 레스토랑스는 불온한 서커스의 자랑스러운 동업자로,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맛있는 한밤중 솜사탕을 계속주문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을 통해 크라켄 알 캐비어의 공급로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유한책임조합 마셜, 카터, 다크와도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요리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그 대가로 우리는 특정 납입품들에 할인을 받으며, 시베리아불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느 훌륭한 기업들이 다들 그러하듯이, 우리는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재단이나 세계 오컬트 연합 등이 우리 사업을 훔쳐보는 데 관심이 아주 많듯이요. 만일 어떤 특이한 먹거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방금 언급한 놈들처럼 기분 잡치는 짓에 종사하지 않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접촉을 환영합니다.

전화번호: +1████ ███ ███

전자우편: intake@ambrose-restaurants.███¹

앰브로즈 레스토랑스의 ‘캐릭터’로 글을 쓸 때는, 넌센스가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명랑한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합시다. 그렇다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혀 그럴 필요는 없고, 다만 앰브로즈는 재단 세계관의 불온하고 음울한 부분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만 기억해 달라는 겁니다.

앰브로즈에 관해서 명심해야 할 점 한 가지는 그들이 어쨌거나 간에 요식업체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집중하되, 음식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이 앉아서 멋진 식사를 즐길 것 같지 않은 곳으로 만들지 마세요. 무슨 재해석을 따로 할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설정에 관해서 말을 해보자면, 앰브로즈 레스토랑스는 장막 너머 깊은 곳, 변칙성의 눈알로 쌓은 언덕 위에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변칙 요주의 단체들과 자주 협력하며, 언제나 요리를 위한 새롭고 이상한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연도 설정은 아직 고정된 날짜가 없지만, 지난 수십 년 사이 가운데 언젠가 만들어진 단체라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뒤 거래처들을 트고 멀쩡히 영업을 해 왔습니다. 외식 사태가 일어나면서 재단이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들을 추적해 그들의 기준현실을 격리시키기 전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