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브로즈 서울점
평가: +17+x

앰브로즈 레스토랑스 서울점

"삶의 절정을 맞이하는 그 순간을, 혀에 담아 진미로써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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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소개


저희 레스토랑에 발걸음해주신 모든 손님분들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볕이 닿지 않는 곳에서의 요식업을 담당하고 있는, 저희 앰브로즈 레스토랑스가 드디어 한반도에도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그 시작점으로 잡아, 나날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변칙 시장에 발맞추어 나아가려 합니다.

고급스러운 미적 감각을 소유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저희 레스토랑은 대한민국 각지에서 엄선한 최고급 식재료들을 활용한 최상급의 요리들을 더할 나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방문해주신다면, 사람들의 부산스러운 시선이 오가는 양지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극상의 즐거움을 내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풍요를 머금은 음악과 녹는 듯한 냄새에 문득 발걸음이 멈추셨다면, 단 한 번 맛보고 가시지요.
저희의 음식이 혀에 닿는 그 순간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 진미를 잊지 못하실 겁니다."

앰브로즈 서울점 창업주, 고타야 남김.


찾아오시는 길


대한민국 서울, 입구.

night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어딘가.

저희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입구는 대한민국 서울 어딘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는 사람들이 지나고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무작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밝은 조명이 가득한 신축 백화점, 왁자지껄한 술자리가 넘쳐나는 도심 거리에 더불어, 여러 사정으로 방치된 폐건물, 발이 가는대로 걷다가 멈춰 선 골목길 사이, 때로는 저희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 문이 열리기도 합니다.

휴업일이 아니라면 문은 항상 열려있으며, 한 번이라도 저희 레스토랑을 방문하신 바가 있으시거나, 저희로부터 초대장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서울의 어느 곳에서나 저희 레스토랑의 입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림자 도시.

industry

결코 밝아질 날 없는 그 도시.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초대장을 지니신 채 이 밤도시의 길거리를 거니신다면, 문득 뿜어져나오는 증기 사이로 저희 레스토랑을 찾아내실 수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찾은 저희 레스토랑을 이용하신다면, 식사를 마치시고 난 후에는 연결된 문을 통해 서울로 곧장 향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림자 도시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라서, 이 방법을 활용해 두 도시를 오가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제휴를 맺은 분들, 또는 도움을 받은 분들.


  • 저희 레스토랑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계시는 유한회사 MC&D와 식재료 조달과 셰프 구인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서커스 분들에게 크나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수 년에 걸쳐 개발하신 조리 레시피를 전수해주신 키아라 카르멘 페르난데즈 페레즈Kiara Carmen Fernández Perez 셰프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 비록 그 시작은 우연찮았지만, 밤의 도시에서의 개업을 도와주신 강도남작 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말 그대로 천상의 식재료들을 직접 제공해주고 계시는 미즈하라 씨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가끔씩 들리셔서 의미있는 미식평과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후지타藤田 롯카쿠六角께도 개인적인 감사를 남깁니다.
  • 이 외에도, 주기적으로 저희 가게를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과, 차마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저희를 지지해주시고 계시는 모든 손님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직장이 서울에 있는지라, 배고플 때가 되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음식들을 음미할 때에도 간간히 석류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여러 모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름 미식가라고 자칭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또 다른 종류의 성찬들이 내어진다는 것은 기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후지타 롯카쿠藤田 六角.

★★★★★

한 입 한 입이 모두 극상이었습니다.


박시언.

★★★★☆

조선 팔도의 온갖 진귀한 식재료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나 이색을 너무나 추구한 나머지 음식 본연의 맛에 집중하지 못한 식사를 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분명 잊지 못할 진귀한 맛이기야 하다만, 새로운 시도는 이 쯤에서 멈춰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 이매탈 서라, 백정탈 작약.

★★☆☆☆

심령 아이스크림이라는 메뉴는 적당히 돈 값은 했지만, 저한테는 너무 답니다. 그리고 풍미도 너무 세서 재료의 맛이 가려지네요. 더 중요한 것은, 심령 독립체들에 대한 근로기준법이나 윤리적 의식은 지켜지고 있는 것이 맞겠죠?


유서진.

★★★☆☆

언제까지나 경고문을 읽어보지 않은 제 잘못이겠지만, 라임오렌지 타르트를 베어문게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불쾌한 기억이 떠올라버렸네요. 직장에서 여러 번 접해본지라 먹자마자 무슨 식재료가 들어갔는지 바로 깨달았는데, 그걸 어디에서 어떻게 구해오신 건지 차마 상상도 가지 않네요.

나머지 메뉴는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인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조금 더 독했으면 좋았겠지만.

꽤 여러 곳의 앰브로즈 음식점을 다녀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가장 괜찮은 분위기의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메뉴 선정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리려는 시도가 돋보인 점도 마음에 들고요. 자주 들리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 알렉산드라 옐치나 & 아무도 아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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