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We Cool Yet?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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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의 배반〉

Are We Cool Yet?은 국제 아방가르드의 주변부에 존재하는 예술 운동이다. 이것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초현실주의 예술 운동과 당시 발달하기 시작하던 변칙 존재에 관한 과학적 이해와 연구의 진전에 뿌리를 두고 있다(운동이 어떻게 지금의 면모를 발휘하게 되었는지는 경연 투고작인 〈쿨의 탄생〉 참조) 운동에는 중심 지도부도, 본부도 없고, 전통이나 관습 같은 것도 거의 없다. 구성원의 명단이나 자격 요건 같은 것도 없다. 스스로 운동의 구성원이라고 자칭하고 싶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단 하나, 변칙적인 물건, 존재, 현상을 이용·활용하거나 그것을 위주로 한 예술을 하는 것이다.

AWCY? 세포 조직은 장소에 따라 미친 듯이 제각각이다. 많은 집단들이 창조적인 지휘자 또는 전문적인 비평가가 지도하는 작은 전람회의 형태로 조직되어 있는데, 한편 일부 사람들은 전적으로 혼자 작업하기를 선호한다. 심지어 일부의 의견에 의하면 운동이 존재한다는 것을 몰라도 운동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집단들 중 일부가 죽음, 부상, 지속성 정신 피해를 일으키는 예술품을 만들어내는 경향으로 인해 운동 전체가 싸잡아 "예술 테러리스트" 라고 매도당하게 되었다. 구성원들 중 일부는 이 낙인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고, 일부는 전적으로 부인하며, 일부는 비꼬는 식으로 반어적으로 받아들인다.

AWCY? 예술가들의 가장 크고 또 가장 가시적인 모임은 "Sommes-Nous Devenus Magnifiques?"로, 이 거대 전시회는 1874년 이래 매 10년마다 열린다. 이때 "잘 아는" 이들이 모여서는 지난 10년동안 만들어진 변칙적 예술 작품들을 보고 살피고 그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을 선정한다. 자신의 작품이 여기에 받아들여지는 것이 예술가로서 최고의 업적으로 생각(그런 걸 신경쓰는 양반들 사이에서)되기에, 전 세계의 세포조직들의 구성원들이 자기 작품을 전시하게 해달라고 신청서를 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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