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6

원문: http://scpcb.gamepedia.com/SC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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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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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등급 케테르
움직이는가?
위험한가?
SCP 링크 SCP-106
격리실

SCP-106은 일명 “늙은이”로 SCP - Containment Breach 안에서 173 다음으로 중요한 적대적 SCP 개체이다.

설명

SCP-106은 늙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존재로, 그 모습은 마치 거의 다 썩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생김새는 여러 가지로 변할 수 있지만, “부패”라는 특성은 어떤 형태에서도 발견된다.

SCP-106은 고체 물질을 건드려서 “부식”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그 물질을 건드린 뒤 수 초 안에 물리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다. 이렇게 부식된 물질은 녹슬거나, 썩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보이며, 원래 물질이 부식되면 SCP-106을 덮고 있는 물질과 유사한 검은색의 점액질 물질이 만들어진다.

SCP-106은 고체 물질을 통과해서 움직일 수 있으며, 그 자리에는 커다란 부식성 점액 덩어리가 남는다. SCP-106은 고체 물질 속으로 “사라져서” “주머니 차원”이라고 불리는 것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 다음 SCP-106은 이 차원을 통과해서 처음 들어갔던 장소와 연결되어 있는 곳 어디로든 나타날 수 있다(예를 들어, 방의 안쪽 벽으로 “들어가서” 바깥쪽 벽으로 “나온다”. 또는 벽으로 들어가서 천장으로 나온다. 그런 식이다). 이 주머니 차원이 SCP-106이 발생한 곳인지, 아니면 SCP-106 자신이 만들어낸 “소굴”에 불과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게임 등장

0.6.4. 버전에서 SCP-106 시범 영상.

SCP-106은 유동적인 위협으로 꽤 자주 나타난다. 대상은 플레이어의 주변에 (바닥이나 천장으로부터)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SCP-106이 플레이어를 한 번 발견했다 하면 대상은 즉시 뒤쫓기 시작한다. SCP-106은 문을 그냥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저지하는 것은 어렵다. 대상을 따돌리는 유일한 방법은 대상의 영향 범위를 벗어나거나 테슬라 코일 복도로 오도록 속여 기절시키면 SCP-106은 후퇴한다.

SCP-106이 플레이어를 잡게 된다면 플레이어를 주머니 차원으로 데리고 갈 것이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 SCP-106은 복도의 벽들을 통과하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 방을 돌 것이다. 주머니 차원에서 대상과 물리적으로 접촉하게 된다면 즉사할 것이다. 플레이어가 계속 그 갈림길에 머물게 되면 대상은 그 방을 3회 돌고 난 뒤에 곧장 플레이어에게 갈 것이다.

SCP-106은 기둥의 방에서 또 나타난다. 몇몇 기둥과 떨어져서 거꾸로 매달려 떠있을 것이고 인접한 기둥으로 순간이동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점점 다가간다. SCP-106이 순간이동할 때마다, 플레이어는 강제적으로 눈이 깜빡일 것이다.

왕좌의 방에서는 SCP-106은 거대한 왕좌와 같은 기둥 위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는 대상의 눈만 볼 수 있으며 왕좌로 다가가면 화면은 대상의 방향으로 고정될 것이다. 그 방에 오래 머물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아마 SCP-106의) 낮은 목소리가 나올 것이다.

  • 무릎을 꿇어라.
  • Kneel.

SCP-106은 유지 보수 터널, SCP-895의 앞, 막다른 방에 있는 청소부를 잡아갈 때 등의 정해진 이벤트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대상은 쇠살 복도에서도 볼 수 있으며 T자형 방의 천장에서 과학자의 시신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다.

SCP-106은 Gate A 엔딩에서 나타나는데 탈출을 시도하다가 고휘도 방전 포탑에 의해 저지당해서 대상은 주머니 차원으로 후퇴하게 된다. 하지만 만약 플레이어에 의해 SCP-106이 격리되었다면 이 장면은 일어나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다른 Gate A 엔딩을 해금할 수 있다.

메이너드 박사사무실에서 찾을 수 있는 부식물과 주머니 차원 안에서 플레이어가 보안 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으로 판단컨대, 메이너드는 SCP-106가 데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L. 박사는 SCP-106에게 고통을 받아왔고 그 탓에 미쳐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L. 박사의 메모를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그 방 안은 주머니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이끼 낀 돌과 비슷한 것들로 가득하다.

SCP-106은 얼티메이트 네비게이션으로 부식 소리가 나지 않았는데도 감지할 수 있다.

경고: 이하 내용은 게임 진행상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음.

참조: 게임 이전의 사건
게임내 격리 실패가 일어나기 전, 스키너 요원(본래 혼돈의 반란 첩보원)이 106의 격리실패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SCP-106의 격리실패를 처리하느라 바빴던 재단 모르게 메이너드 박사SCP-079격리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게 해주었다.

스포일러 끝.

소환 절차

SCP-106의 격리실에 들어가면, 소환 절차를 사용하여 SCP-106을 재격리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다음에 나올 사항들은 SCP-106을 완벽하게 재확보할 수 있는 단계별 과정이다.

  • 10-25나이대의 남자를 확보한다. (미리 구속된 미끼덕분에 이미 준비되었다.)
  • 전자기장을 끈다. (ELO-IID 전자기장)
  • 시설 전체에 미끼의 소리가 들리도록 방송 설비를 킨다.
  • 대퇴골을 부러뜨리는 버튼을 누른다. (자동 유압 버튼) 그리고 SCP-106이 나타나길 기다린다.
  • SCP-106이 나타나면 재빨리 전자기장을 작동시킨다.

이 절차는 SCP-106을 완벽하게 재격리시키며 이 후, 시설 내부에서 대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플레이어가 화면이 정적인 때에 전자기장을 키지 않으면 SCP-106은 플레이어를 쫓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SCP-106이 풀려나길 원한다면 플레이어는 대상이 격리되었더라도 전자기장을 끌 수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제대로 SCP-106을 격리시키지 못 했거나 대상을 격리했다가 풀어준다면, 재격리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SCP-106을 재격리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또 다른 Gate A 엔딩에 다다르게 할 수 있다.

소환 절차에 관한 문서는 키보드 옆에 있는 책상 위에서 찾을 수 있다.

여담

  • 0.5 버전에서 SCP-106은 A* 알고리듬을 기본으로 한 경로 찾기 알고리듬으로 프로그래밍되었다. 때문에 그냥 플레이어를 향해서 둥둥 떠서 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0.6 버전에서 SCP-106의 모델링이 바뀌었을 때 알고리듬도 함께 폐기되었었다. 그러다가 0.7.2 버전에서 원래의 경로 찾기 알고리듬이 다시 추가되었다.
  • SCP-106은 숨겨진 소환 타이머가 있다. 이 타이머의 숫자가 0이 되면 SCP-106은 플레이어의 바로 옆에 있는 바닥에서 등장한다.

갤러리

플레이어가 주머니 차원 안에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무작위적으로 나타나는 SCP-106의 얼굴.
주머니 차원 안의 왕좌에 있는 SCP-106. 빛나고 있는 눈에 주목.
0.1. ~ 0.6. 버전에서의 SCP-106의 이전 모델.
격리실 안에서 찾을 수 있는 SCP-106의 라벨.
SCP-106의 문서.
로딩 화면에서 나타난 SCP-106.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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