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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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보리달마(菩提達磨)
반야다라(般若多羅)에 이어 제28조(祖)인 달마는 중국으로 건너가 선(禅)의 가르침을 전하였기 때문에 중국 선종의 시조로 불린다.
남인도 향지국(香至国)의 제3왕자였다고 전해져 왔으나, 금세기 들어 서성(西城)에서 온 페르시아인이라는 기록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 내력은 분명하지 않다.
달마는 520년경 북위에 입국해 숭산(嵩山)의 소림사에서 선을 전하였다.
「면벽구년(面壁九年)」이라는 사자성어는 달마가 소림사 석굴의 벽만 보고 9년간 좌선을 계속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소림사에서의 수행은 지극히 가혹하여 팔다리가 다 썩을 정도였다고 한다.
달마가 팔다리를 잃은 모습을 본뜬 것이 빨간 오뚝이 장난감 「달마」다.
 
 


 

『달마 요괴』

카시라(かしら
인간의 머리통 뿐이고 몸통이 없는, 달마 오뚝이 같은 크기 1척 정도의 대머리 요괴.
전신이 검푸르게 변색되어 있고, 눈을 부리부리하게 뜨고 있다.
저자 불명의 『백귀채집(百鬼採集)』에 그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오와리미카와에 전승이 남아 있다.
밤마다 잠든 인간의 머리맡에 나타나 귀를 핥다가, 대상이 일어나면 굴러가 버린다.
「때핥기(垢嘗あかなめ)」로부터 파생된 요괴라는 기록도 남아 있다.
그 정체는 외풍 또는 집 안에 숨어든 도둑고양이라고 한다.
 
 


 

『달마 요괴 화장실』

누락된 검색어: 화장실
카이나데(カイナデ)
교토에 전해지는, 화장실에 나타나는 요괴.
절분(節分)날 한밤중에 용변을 보고 있으면 갑자기 궁둥이를 쓰다듬는다고 한다.
도저히 참아줄 수 없다면 「빨간 종이냐, 흰 종이냐」라고 외친 뒤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측신(厠神)」이라는 화장실의 신이라거나, 그 정체가 너구리라거나 하는 식으로 전승의 차이가 있다.
주로 푸세식 변소가 사용되던 시대에 출몰하던 요괴이며, 수세식 변소가 대부분을 점유하는 현재로서는 조우례가 희박하다.
 
 


 

『요괴 화장실 눈싸움』

누락된 검색어: 화장실
누쿠라베(目競めくらべ
무수한 해골바가지들로 이루어진 요괴.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금석백귀습유(今昔百鬼拾遺)』에 그 모습이 그려져 있다.
최초의 기록은 『헤이케 이야기』의 『물괴지사태(物怪之沙汰もっけのさた)이며,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와 눈까움을 벌인 끝에 퇴치되었다.
이것이 눈싸움의 기원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에도시대에는 동요가 탄생했다.
동요의 첫 마디인 「달마님 달마님」은 달마대사의 「면벽구년」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화장실』

수정된 검색어에 대한 결과: 괴이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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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괴이 화장실 눈싸움 달마 정체 대처법』 

 
 
 

검색 조건에 충분히 일치하는 결과를 찾지 못했습니다.

 
 
 


 
 
0시를 넘어, 본고사 당일이 되었다.

현경계 밖의 대학의 수험을 보기 때문에, 미래 현지에 와서 호텔에 묵고 있다.

아침이 밝으면 실전인데, 잠을 이루지 못한다, 라기보다 아무래도 화장실에서 나갈 수가 없다.

저걸 어떻게 해야 할까 싶어 스마트폰으로 정체를 찾고 있지만 이렇다 할 정답이 찾아지는 게 없다.

오한이 멈추지 않는 한편, 몹시도 냉정해지는 자신이 있다.

고개를 들어 골칫거리를 바라본다.

또, 어린애 목소리가 들린다.
 
 


 
  
다ー알마님 다ー알마님
 
 
 
 
누ー운싸움을 하ー압시다
 
 
 
 
웃ー으면 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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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진짜, 하나도 안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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