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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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게
내 이름은 리지 브린, 7살이야. 우리 엄마랑 아빠랑 나는 막 프랭킨버그의 새 집으로 이사왔어. 엄마는 우리가 아빠 직장 때무네 이사와서 아기를 위한 새 방이 생길거래. 아기를 만날 생각에 너무 신나. 엄마는 아기 이름이 토미랬고 우리는 친구가 될거야. 아기가 내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
리지

일기장에게,
오늘은 나랑 엄마가 꼭대기방에 있을 때 곰인형을 찾았어. 내가 곰인형을 찾자마자 걔는 움직였어. 심지어 나를 안아줬어! 나는 걔를 원피스에 넣어와서 장난감 벽장 안에 숨겨놨어. 이제부터 걔 이름은 베니야. 내 새로운 친구.
리지

일기장에게
오늘은 내 친구 제니가 놀러왔어. 내가 걔한테 베니를 보여주니까, 걔가 말하길 지금까지 본 장난감 중 최고라는거야! 그러자 베니가 내 크레용을 주워들고 나랑 제니가 자기 손을 잡고 있는 그림을 그려줬어.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하필이면 그 때 엄마가 들어와서 베니를 봐버렸어. 그리고는 이개 대체 뭐냐면서 소리를 질렀어. 그래서 엄마는 걔를 뺐어가고 제니를 집에 보냈어. 처음엔 슬펐지만 곧 베니가 다시 돌아온 거 있지! 나는 할 수 있는 최대로 걔를 안아주고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말라고 약속시켰어.

일기장에ㄱ
오늘 엄마가 의사 선생님을 보러갔어. 왠지는 모르겠어. 근데 아빠랑 의사 선생님이 엄마는 오랫동안 볼 수 없을 거래. 그리고는 엄마를 못보게 했어. 베니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어 어딘가로 사라졌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어. 의사 선생님이 토미도 이제 못본대. 토미가 보고 싶어 걔는 내 친구가 되야 했었는데
내 친구들이 다 사라졌어.

일기장에게!
오늘 아빠가 술집에 간 사이에 밖에 나왔어. 나는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베니가 왔어! 걔를 들어올려서 안아주고 뽀뽀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줬어.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나서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일이 일어났어.
토미도 거기에 있던거야!!!!! 걔는 우스꽝스럽게 움직였고 겉모습이 베니를 닮긴 했지만 나는 걔가 토미라는 걸 알아봤어. 나는 걔네 둘 모두를 주워들어서 장난감 방으로 데려갔어. 토미는 꽤 울퉁불퉁하고 느렸지만 베니랑 거의 똑같이 놀아. 난 걔를 사랑해.
리지

일기장에게
오늘 나는 아빠가 슬퍼하는 걸 봐서 왜 슬퍼하냐고 물어봤어. 아빠가 말하길 리지 너는 존나 개 많이 질문하는 걸 그만둬야 된대. 나는 아빠한테 토미가 그립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으셨어. 그래서 나는 아빠한테 토미를 보여줬어. 아빠는 갑자기 이상해지더니 부엌으로 도망가시더라. 아빠는 울고 또 울고 계속 울어댔어. 나랑 토미가 아빠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했더니, 아빠는 나한테 저리 가랬어.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가서 토미를 오래 오래 안아줬어.
리지

일기장에게
오느ㄹ 난 새 친구를 찾았어. 걔 이름은 데이비고 내 영원한 친구가 될거야. 걔는 아빠로 만들어졌어. 나는 아빠가 어딨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나랑 토미가 아빠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아. 아빠가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아빠가 날 싫어한댔어. 나는 더는 집에 가지 않을 거야. 나는 베니와 함께야. 걔는 나랑 토미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우리는 필요한 만큼 사랑받고 있어. 우리는 사랑이 함께하는 가족이야. 누구도 그걸 뺐어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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