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떡갈나무 유랑극단
컨셉 변경 토론은 이쪽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과중하지 않으시다면 VLFP 컨셉 토론과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한낮의 떡갈나무 유랑극단
컨셉 변경 토론은 이쪽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과중하지 않으시다면 VLFP 컨셉 토론과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단체의 속성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분적으로만 채택할 수도 있어요.
- 안습(…)
- 노력파
- 천연
- 역마살 or 방황 or 보헤미안
- 재단에게 대놓고 무시당함
- 소규모 조직
저는 이들이 "재단에게 늘 무시당하는 만만한, 그러나 감정이입이 가능한 단체" 였으면 합니다.
이들은 대응반 매뉴얼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가 낮은 주시단체라는 타이틀을 자랑(?)합니다.
오죽하면 현장에서 요원들이 이들과 마주치면 "김이 샌다" 고 표현할 정도로 안습합니다.이들은 소규모로 여기저기 떠돌기 때문에 추적이 쉽지 않지만, SCP 와 관여되어 있으며,
어쩌면 이들 집단 그 자체가 하나의 변칙적 현상을 초래하는 것이라고도 여겨집니다.
가장 소심하고 기가 약하며(…) 자신들의 변칙적 능력으로 치유계 SCP 를 열심히 만듭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만드는 것마다 망작,1 죄다 알고보면 뭔가 위험천만한 것들만 나옵니다.
때로는 이들도 망작이란 걸 알고는 시무룩… 하지만 금세 또 천연스러운 희망을 품습니다.
이들이 성공했다고 자축하고 넘어간 뒤에도 꼭 무시무시한 부작용이나 파급효과가 따르고요.
그래서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재단이 얘네들 뒤처리를 하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2
그럼에도 언젠가는 꼭 멋지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들겠다고 낑낑 애쓰는 노력파입니다.
저는 이 단체가 이하의 상황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서술된 바 있는 멤버 구성이나 과거 이력은 크게 보아서 그대로 받아와도 될 것 같네요.
혹시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신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웃긴데요. 만나자선재단 애들하고 친하겠어요
이건 상당히 괜찮은데요? 전 진심으로 환한 미소를 지어버렸습니다 이거. 컨셉을 제대로 이해한 창작이 뒷받침된다면 저는 이 단체는 크게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좋은 설정입니다! 특히 보헤미안+안습이.. 수많은 위협이 꿈틀거리는 와중에 이런 단체는 더 있어도 좋을 것 같군요.
안습한 주시단체 하면 곧바로 얘네가 떠오르게 하는 게 제 제안입니다.
단체 아이디어를 제시한 원제작자입니다.
한동안 안 오다가 들어와 보니 전부 다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군요.
덕분에 극단은 갑자기 안습처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만(…) 활동을 잘 안한 절 탓해야 겠죠. 흑.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이 단체가 크게 '예술'과 '봉사'의 성격을 띄고 있다면 저는 '예술'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원래 이들은 다른거 없이 그저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써 연주를 하다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들을 보고 '아 안되겠다. 음악은 다같이 즐겨야 맛인데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우리만 좋아봤자 무슨 소용인가.'하고 주변 사람들을 돕기 시작하고 그렇게 차츰차츰 단체를 불려가다 극단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보다시피 이들 단체는 봉사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나 근본적으론 예술을 중시하고 즐기는 성격입니다.1
헌데, 이렇게 단체가 만들어지다 보니 문제에 봉착한게, 이 단체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도저히 갈피를 못 잡게 된것입니다. 봉사성을 포커스에 맞추려하니 당장 생각나는게 제3세계의 빈민아를 도우는 것과 설명에 나와있던 독재나 핍박에 대한 반대(쓰고 보니 봉사하고 거리가 먼 감이 있긴합니다만) 이 둘인데 전자나 후자나 이 단체하고 알맞은 소재를 잘 못찾았습니다. (실제 전자에 관한 항목을 썼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또 예술성으로썬 이미 AWCY의 행위가 어느정도 겹치는데 이와 구별되는 특징을 어찌두어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단체를 만들어놓고 기억의 저편으로 묻어버린 그런 처지가 되버린듯하네요.
현재 제시한 의견에는 현재 성향을 크게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찬성합니다. 한가지 의견을 묻고 싶은게 이 단체에 대한 항목은 '단체내에서 만든 것'과 '작품으로 인해 새로 생긴 또 다른 현상 및 물건'중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게 더 나을까요?
예술을 통한 시민참여 같은 것을 의도하셨던 것 같네요.
기존의 설정은 작가분들이 활용하시기에 쉽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 대대적으로 리메이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질문하신 부분에서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말씀하셨는데,
저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깝게 생각했고, 굳이 나누어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전자는 SCP 의 핵심이 되고, 후자는 그 격리의 이유가 되는 것이죠.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다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단체명은 추후 변경될 수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얘기해 봐야겠죠.
그렇다면 떡갈나무 유랑단은 클래식님 제안대로 가는건가요?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전 찬성입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유랑극단
슬프지만 찬성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히 고통받는다는 컨셉이 바로 제가 의도한 것입니다.
하지만 창작을 할 때에는 기왕이면 간접적으로 묘사되었으면 하네요.
너무 대놓고 "얘네들 캐안습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말고요.
거의 만장일치로 찬성표가 나왔군요. 클래식님, 주시 단체의 설정을 제안하신 사항과 같이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
음… 그게 사실 아직 문제가 남습니다.
SCP-048-KO, SCP-131-KO, SCP-142-KO 이 항목들은 이제는 폐기될 과거의 설정을 따릅니다.
가능하다면, 작가님이신 Cavern dweller, zhsao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두 분께서 최대한 수정하시거나,
정 수정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ARC 을 붙여야 할지에 대해 별도로 논의해 봐야 할 겁니다.
( 다른 주시 단체들의 설정 변경이 완료될 때에도 동일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
또한 기존의 한국어 주시 단체 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조치했으면 합니다.
어.. 제가 알기론 단체에 대한 위험도나 위상정도가 정해진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현재 항목에서 바꿔야 할 내용이 많나요?
SCP-131-KO는 현재 저로써는 어떻게 추가하거나 수정할자신은 없습니다. 지금 상태로도 썩 만족스럽진 않구요.
SCP-142-KO와 SCP-048-KO는 그대로 두고 가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보는데, 전자는 이 단체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며, 후자는 위에서 언급된 위험한 점이 없진 않으나 재단에게는 안전하고도 남는 즉 '재단스러운 치유계'라고 봅니다.
만일, 바꿔야 한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아… 그러니까 이 SCP 들이 새 설정과 어울리게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과거 설정이 반영된 부분이 지나치게 크면 보존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zhsao 님의 작품이 새 설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보신다면 안 고치셔도 되고요.
음… 주욱 읽어보기는 했는 데, 저는 딱히 이것들이 바뀐 설정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만드는 것마다 망작, 죄다 알고보면 뭔가 위험천만한 것들만 나옵니다.
때로는 이들도 망작이란 걸 알고는 시무룩… 하지만 금세 또 천연스러운 희망을 품습니다.
이게 조금 걸리기는 하네요… 그래도 몇종류 성공한 사례가 있는 걸로 넣으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근데 성공한 사례가 단 하나라도 있다는 것은 상당한 컨셉 변경을 의미해서요(…)
흠… 문제는 지금 작성된 세 항목이 모두 나름의 성공작이라는 것이네요. 특히 SCP-142-KO는 두고두고 써먹고 있을 정도고…
주시단체들이 너무 컨셉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더테인먼트 박사가 무조건 장난감 관련 scp만 만든것도 아니고(미스터 시리즈, 존재론적인 당구공 같은건 장난감의 범주를 넘었죠.)
Are We Cool Yet? 이 예술작품만 만든것도 아니고(scp-1883) 주시단체의 특성을 너무 무시하지만 않으면 몇몇의 예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단체의 컨셉과 정 반대의 SCP만 있다는 것이죠. 성공작이 하나도 있어선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 SCP들을 억지로 실패시킬 수는 없으니, 실패 컨셉의 작품을 더 만들어서 비율을 바꾼다거나 일부를 보존 처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다른 건 몰라도 SCP-048-KO는 떡갈나무 유랑극단이 계기였을 뿐 SCP를 만든건 지나가던 교사(…)가 만든거라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컨셉에 맞춘 떡갈나무 관련 SCP를 만들고 있으니까 그 때 비평과 관심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클래식님이 잠수하셨으니, 누가 잘 정리해서 작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 설명과 상충하는 SCP가 많이 창작되어있다는 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