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미루다가 이제야 올렸습니다. 스카님 미안해요;;
아? 이거 올리셨군요. 다시 보니 괜히 썼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만일 유지된다면 개인적으로 방문자 가이드라는 가제를 그대로 썼으면 합니다. scp 재단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 사이트를 찾아왔을 때 보여주고 싶은 내용을 담은 글이라서요.
그외 번역하기 부분에 틀린 내용이 좀 있고 고치고 싶은 단락도 몇 군데 있군요… 이 문서 자체의 필요 여부가 인정되면 제가 나중에 직접 수정하겠습니다.
수정 끝났습니다. 별 관심 없으신 것 같으니 간단히 감상 몇 마디만 써놓고 가겠습니다.
- 방문자 가이드는 재단이나 이 사이트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재단을 알고 싶어서 이 사이트에 처음 들어온 사람이 찾게 되는 곳은 아마도 사이드바 맨 위의 "SCP가 처음인가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이드 허브의 중요 안내 중 이 사람들이 찾아갈 만한 곳은 '신입 안내' 정도밖에 없는데, 신입 안내 역시 방문자보다는 SCP 재단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사이트 규칙을 알려주려는 목적 위주로 작성된 것 같습니다. "이게 뭔데? 뭐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데?"에 대한 대답은 그다지 안됩니다.
- 특히 본문과는 외따로 떨어져 있는 토론 스레드나 위키 구문 등, 사이트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다지 익숙하지 못한 구조입니다. 이 부분을 꼭 짚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따라서 제 목표는 이 글이 "SCP가 처음인가요?", 그것도 가이드 허브 바로 밑 상석 자리를 차지하는 겁니다.
- 그런데 만약 이 페이지가 사이트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다는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애물단지처럼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그냥 지우는 게 나을 겁니다. 가이드가 난립하면 다가가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좀 껄끄럽지요.
- 뱀발인데 SCP가 처음인가요? 밑에 가이드 허브는 제목을 '가이드 모음' 정도로 바꾸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허브라는 용어 자체를 바꾸자는 게 아니라 여기는 사이트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주로 찾는 페이지니까 특수성을 인정하는 게 어떤가 하는 취지입니다. 허브라는 말은 일상중에선 보통 USB 정도나 연결짓지 뭔가를 모아둔다는 사전적인 의미에는 생각이 잘 닿지 않고, 연령대가 어린 분들은 아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한 번 눌러보면 뭔지 감이 올테니 사소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해당 목적이라면 위 두 단락을 지우거나 링크 모음으로 대체하고, 세번째 단락(이곳의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을 크게 보강해 중심 내용으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초반 내용은 이미 수많은 가이드들이 서술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니 그 편이 당초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수정된다면 사이드바 등재 + 대문 정보란 등재에 찬성합니다.
가이드 허브 쪽은 페이지 제목이 아니라 사이드바의 링크 이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거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SCP가 처음인가요?" 는 방문자 안내용이 아니라 신입 가이드 기능이라고 봅니다.
해당 목록에 이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네요.
사이드바 관련 토론을 위해 예전 포럼을 찾아보면서 묻힌 스레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찬성 (5표)도 꽤 많이 받았던 의견인만큼, 다시 꺼내보고 싶었습니다.
- 사이드바에 본 글 링크하기 (필요한 경우 1~2단락 삭제, 3단락 보강)
- 가이드 허브를 '가이드 모음', '각종 가이드들' 등 쉬운 표현으로 바꾸기
과거 언급했듯, 1은 변경사항 반영을 전제로, 2번은 페이지 제목은 바꾸지 않고 링크의 이름만 바꾸는 방식으로 찬성합니다.
1번은 토요일까지 의견을 계속 받고, 반대가 없다면 제가 수정안을 작성해 비평을 받겠습니다.
2번은 반대표가 있고 이 사안은 과거 의견이 많이 없으니 좀 더 논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저도 다른 허브들과의 통일성이나 빠른 적응을 위해선 기존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일요일인데도 추가 의견이 없었습니다. 이전의 여론과 재조명된 여론을 같이 고려해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내 태그가 달려있는 것을 지금 발견해 에세이로 교체했습니다. 태그 규정상 안내 태그는 운영진이나 운영진 허가를 받은 사람만 붙일 수 있습니다. 수정이 완료되어 안내 페이지로 기능하게 되면 표결이나 운영진 결정 등을 통해 안내로 다시 변경하겠습니다.
저는 이 글이 (다소 딱딱한데다가 부실한) SCP 재단에 대하여나 신입 안내보다 사이트 전반을 잘 통찰한 글이라고 봅니다. 안내 허브보다 더욱 자세하면서도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는 글이고요. 따라서, ‘방문자 가이드’로서 기능하기엔 수정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자면, 등재 후 수정하게 되더라도 우선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하게 뒀으면 좋겠습니다.
2번은, 여전히 사족이고 사소한 안이긴 합니다만, 문서 자체의 제목도 ‘안내 허브’이고 일상적으로 ‘허브’가 동북아의 허브 인천공항 따위에나 쓰이는 말인 문제 등 총체적 난국이므로, 사이드바에서의 이름이라도 고쳐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쪽 언급은 사이드바 토론으로 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 수정하려고 해도 본문이 짜임새가 좋아서 무작정 건드리기도 쉽지 않네요. 안내 승격 및 사이드바 등재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이전부터 계속 긍정적으로 논의되던 사안이니만큼 즉각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스레드에서 가결된 바에 따라 페이지 제목을 "방문자 안내"로 변경했음을 알립니다. (수정 내역 15)
한 명의 회원이 팬아트 스레드에 그림을 다섯 장 이상 업로드했다면,
이제 3장으로 바뀐것 같은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Victor 'Kraftwer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