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서울사람이지만 가고싶어진다

좋아요. 최근들어 글이라곤 안 쓰고, 번역도 안하고, 위키에 뭔가 기여한 것도 딱히 없는 주제에 정모 얘기 꺼내자니 죄책감 비슷한게 들어서 그냥 묻힌김에 이대로 은근슬쩍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챗방에서 얘기가 살짝 나오더군요. 원하는 분이 계신 것 같으니, 저도 그걸 핑계삼아 살짝 용기내어 꺼내봅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실텐데, 참가 희망자분들은 투표 부탁드립니다.

A. 날짜
1. 난 시간관리가 개 쩔어서 12월에도 가능하니 12월 중에 끝내자
2. 난 쩌는 사회인이라서 연말에 힘들다. 내년에 보자

B. 장소
1. 부산
2. 대구
3. 창원

C. 음주여부
1. 미성년자만 없다면 콜
2. 싫어
3. 미성년자가 있다면, 모임 끝나고 몰래 모여서 보고 안하고 스리슬쩍 한 잔 할까요?

이외에 세부적인 사항은 참가자가 정해지면 대화방에서 채널을 따로 파서 상의하여 결과를 위대하신 관리자님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표는
A. 1
B. 1 > 2 > 3 (선호순)
C. 3 1
입니다.

오세요^^ 교통비 지원해드립니다. 시내버스 요금 왕복 2400원

저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한때 강원도.

솔직히 말하자면, 이 정모 문제는 잊고있었습니다. 더 고해하자면 이거 말고도 벌려놓고 정신이 사나워서 그대로 까먹은게 많네요. (…) 지금 처한 상황이 상호아이다보니, 영 정신이 없더군요. 제가 벌인 일이니 늦었지만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활동 중지를 선언했어도 책임은 계속 다할 생각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사실상 할 일은 없지만챗방 부관리자 노릇은 계속하면서 밥먹으면서 로그 모니터링은 계속 하고있고, 자기전에는 챗방에서 좀 떠들기도 하고.. 뭐 그러고 있습죠.

까놓고 얘기해서 아무리 바쁘다고 하루정도 모임에 참석하는걸 못하겠습니까.

현재 참석 하신다는 분은 MGPedersen, thd-glasses, XCninety, izenkel, yokato 이렇게 계시고, 부산이 우세하네요. 그러고보니 트위터에서 꼬기님도 참석하신다고 하셨고, 챗방에선 고든님도 오신다는군요. 이제 자세한 내용은 포럼 칸 안잡아먹도록 PM 및 대화방에 따로 채널을 파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언급되지 않았지만 참석하실 분은 포럼을 이용하지 마시고 제게 PM 보내주세요.
대화방 채널은 #scp-kr-gn 으로 와 주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