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포스트
꽤나 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후기 포스트를 올립니다. 이 글은 개인적으로 자신하는 단편 중 하나입니다. 아마비에와 연결되는 글인데요, 작중에서는 수백 년을 수집원 내에 갇혀 살았던 아마비에의 기억을 따라 니카호 일족과 그들의 중심에 있던 한 남자, 그리고 일본의 개화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노래의 제목처럼, 이들도 어디선가 다른 모습으로 다시 재회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