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립니다.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SCP를 드디어 공저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 공저라서 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Moulinet님!
서로 창작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같은 서사에서도 그걸 발산시키고자 하는 방향성이 꽤나 상이해서 의견을 좁히는 과정에 꽤 많은 시간을 들였던 거 같네요. 나름 시선 통일을 위해 구글 슬라이드로 ppt까지 만들어도 보고, TRPG를 하듯 역할극까지 해보면서 꽤나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해보기도 했네요. 그리고 몰리넷님의 많은 이해 덕에 제 구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