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말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문투를 살펴보면서 번역글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전체 내용에서 괄호로 안은 부분이 모두 열여섯 번 등장하는데, 주석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을 주석으로 돌린다면 보기에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용어 설명에 그치는 부분이라면 그냥 지우셔도 무방합니다)
- QEHOL 지수는 설명을 붙이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SCP-2000처럼 원리를 미주알고주알 따질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SCP-2472처럼 최소한의 설명은 필요해 보입니다.
- "화훼 향 감별사"는 그냥 "식물 전문가"로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 고도 1490m 지점에서 환각을 관찰할 정도면 안전 등급 수준으로 격리하기에는 변칙성의 범위가 너무 넓지 않을까요? 격리 등급은 변칙개체가 일으키는 피해보다는 격리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 후속작으로 말미암아서 글을 완성하려 하시는 의도 때문인지, 독립적 작품으로서는 괜찮다고 말하기에 조금 미묘한 구석이 있는 듯합니다. 이 정도면 한국어 변칙 장소 기록에 실릴 항목 정도에 그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분위기적으로는 SCP-980-KO스러운 감상이 글 안에서 잘 살아 있다는 느낌입니다.
-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개선하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고쳐보았습니다만 어떤가요?
- "재단 내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의도했지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일반 변칙 지수"로 대체하고, 같은 맥락에서 "LAR" 쪽도 지웠습니다.
- 제안해주신 직함을 참고하여 변경해보았습니다.
- 우선 글 말미에서 "물적·인적 자원" 운운을 "등급 하향 검토"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명백히 제 실수입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만 "통상적인 민간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주된 격리 방침인 이상, 격리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봅니다. 육로는 현행 격리 절차에 따라 충분히 통제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항로 문제의 경우, 민간 여객기의 운항 고도가 수 킬로미터를 웃돈다고 압니다.)
- 저는 사실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특성" 하나 때문에 안전 대신 유클리드를 때렸는데, 객체 등급에 대한 몰이해의 소치라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 상술한 의견과는 별개로, 당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날렸습니다.
-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쓴 글이라 그런지 꼭 목록에 싣고 싶습니다. 개량의 여지가 없을까요?
성실하게 비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괄호 부분은 저 자신도 아예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열거한 내용 외에도 자잘한 부분을 조금 고쳐보았습니다. 혹시 한 번 더 비평해주실 수 있을까요?
가장 간단하고 무난하지만 실은 너무 흔한 방법으로는, 실험/면담 기록을 추가해 보는 것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재단이 SCP의 성질에서 어떤 가설을 출발시켜서 어떤 점을 규명하려 하는지, 그리고 결과 속에서 산출되는 떡밥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정도가 잘 드러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http://sandbox.scp-wiki.kr/pertwee-skip
계속 비평받고 있습니다.
http://sandbox.scp-wiki.kr/pertwee-skip
http://sandbox.scp-wiki.kr/pertwee-skip-supplement
보충 문서로 면담 기록을 추가해봤습니다. 비평 부탁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위키에서 번역한 괜찮은 글을 읽는다는 느낌이네요.
- "세부 사항은 000-KO 면담 기록을 참고할 것." 이 부분은 표 위로 옮기면 어떨까요?
- 2일에서 9일까지면 여드레 아닌가요?
- 이 정도 분량이면 한 페이지로 합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내담자"라는 말을 찾아보니까, 대개는 면담보다는 "상담"을 받는 대상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인 것 같네요. 다르게 어울리는 용어를 찾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아래 "설명"의 부분에서 글의 시제가 현재형인데, "~한다"라고 하는 게 실험 과정이 그렇게 진행되었다는 말인가요?
업무를 마치고 인근 시설로 복귀한 직후, 그는 환각 000/24에 대해 진술할 것을 요구받는다.
-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 기초적인 데서 기막힌 실수를 범했네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래는 추가할 계획이 없던 부분이라 그런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지금처럼 별개 문서로 두고 싶습니다.
- 면담 서식을 참고하여 변경해보았습니다.
- 사실 "설명" 단락은 전부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발췌한 면담 기록의 배경을 개괄했다는 생각이었는데, 혹시 어색하거나 무의미하다면 시제를 고치겠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번역체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김승옥 열 번 읽고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사소한 서술 등을 변경해보았습니다. 한 번만 더 비평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제가 읽으면서 어색하다고 느꼈던 부분과, 제가 제안하는 수정안으로, 반드시 이렇게 수정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밀 면적 - 정확한 면적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정밀하다는 '아주 정교하고 치밀하여 빈틈이 없고 자세하다'라는 뜻입니다. 아주 정교하고 치밀하여 빈틈이 없고 자세한 '면적'이라는 말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정밀이라는 단어는 면적을 수식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략적 - 대략적인, ~로 추정되는
'대략적인'처럼 조사를 붙여서 쓰지, '대략적' 단독으로 쓰인 사례는 별로 보지 못 했고, 그래서 좀 어색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처
음… 이건 조금 불명확한데, 처음에는 '조치'의 오타인 줄 알았는 데 조처라는 단어가 따로 있더군요. 그런데 뜻이 '제기된 문제나 일을 잘 정돈하여 처리함. 또는 그러한 방식.'이라 이런 곳에 써도 되는 지 헷갈리네요. 혹시 의도하고 쓰신 건가요?
사소한 표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강설의 형태를 복합환각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음… 글쎄요. 마치 번역의 질이 낮은 외국 학술 서적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보고서체라고 굳이 잘 쓰지 않는 어려운 단어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눈이 내리는 복합환각' 등으록 고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의 문장을 서술하는 부분을 앞에 쓰고 쉼표를 쓰는 건 주로 영어에서 쓰는 방법 아닌가요? When~, By~, 분사구문 등등… ~나, 사소한 표현의 차이는 있었다. 정도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굳이 서술어가 '동의했다'일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 환각이라고 설명했다, 진술했다, 묘사했다 등의 표현을 쓰지 동의했다라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
분류 000/01
설명을 시작하면서 이게 '환후'라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뜬금포로 장기 향기라는 표현이 나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비록~ 불구하고,
전형적인 'Though/Althouh~'의 번역체입니다. '가장 주요한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등으로 수정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문체는 이정도이고, 내용은 아주 좋군요. 정체가 무엇인지 독자에게 상상하게 하는 초기 SCP의 삘이 나네요. 전 잘 읽었습니다.
-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 "추정 면적"으로 변경해보았습니다만 어떤가요?
- "조치"와 "조처"는 동의(同意)의 행정 용어로 쓰인다고 압니다. 방금 찾아보니 둘 다 군말이길래 그냥 "귀가시킨다"로 변경했습니다.
-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옥 쉰 번 읽고 오겠습니다. 나름 고쳐보았는데 어떤가요?
- 서술을 살짝 비틀어보았습니다. (혹시 구성이 아니라 문체를 지적하실 의도였다면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김승옥 백 번 읽고 오겠습니다.
- 이와 별개로 꼭 넥서스와 엮어야 하는 당위성이 부족한 것 같아 마지막 문장은 그냥 지웠습니다.
세세한 비평 감사합니다.
http://sandbox.scp-wiki.kr/pertwee-skip
어쩐지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것 같아서, 비평은 내일까지만 받고 화요일쯤에 올릴까 합니다.
비평 부탁합니다.
사소하게 첨언을 하자면, 도파민 활동은 언제나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신경신호전달부터 시작해 의욕, 행복, 의지 등 뇌의 모든 영역에 관여를 합니다. 이게 없으면 뇌가 아예 안 돌아가는 거죠… 그러니까 '도파민 활동이 비정상적으로(과잉) 활성화된다' 같은 식으로 수정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실험 과정에서 어떻게 도파민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지는 딱히 건드릴 필요는 없겠지만요. 재단놀러지로 어떻게든 되겠죠.
http://sandbox.scp-wiki.kr/module-rate:scp-xxxx:safe-euclid-keter#
링크 입니다 비평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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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언에 너무 많은 의미가 있어서, 정작 본문에는 별로 내용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본문이 빈약한 것 같네요. 일단 천천히 서술을 추가해보겠습니다.
"췌언의 의미"라면 두 번째 단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실 원전 괴담을 각색한 방향을 해명하고자 하는 것 외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본문 밖에서 설명되는 엣씨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비쳤다면 확실히 변화를 주어야겠네요.
비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확히 "본문 밖에서라야 설명할 수 있는 SCP"를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저는 SCP-024-KO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024-KO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본문에서 (사실 사진부터) 충분히 깨달을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올려주신 초고는 같은 방향을 취하되 좀 하위호환 같다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