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건1국 초상1과가 바로 그것입니다. 위에 링크된 샌드박스 페이지에서 이들의 보고서 양식과 설정을 짜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 괜찮은 것 같네요. 저도 구상중인 게 하나 있는데 이따가 그려서 올리겠습니다.
다만 고영환 씨에 의하면 보건1국은 보건성 산하 기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건성 1국이라고 써진 부분은 그냥 보건1국으로 고치셔야 해요.
그나저나 기사들 찾아보니까 보건하고 1 사이가 띄어쓰기가 되어있던데..
보건 1국 초상 1과라고 써도 안 어색할까요?
여기에서 별 주변에는 동그라미가 없습니다.
글래시스님 제안과 제 제안 중 어떤 게 더 좋아보이시나요?
이거 세계오컬트연합 공식로고랑 겹치는 것 같습니다.
별모양은 거기서 따온 게 맞습니다만…의미는 다릅니다. 여기 별은 광명성을 상징하거든요.
아무래도 안 겹치는 쪽이 나으려나요..
그러면 그냥 국기라서… 별과 낫 붓 망치는 이미 각각 공화국의 국기와 로동당의 상징이라 디자인적으로 변주를 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건 반대합니다.
글래시스님 제안에 빨간 깃발 더한 걸로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변주는 어떻게 주실 생각이신가요?
아, 그걸 기관 로고로 사용하려면 변주를 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건 인용이니까 그대로 써야죠.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로고 디자인을 정했잖습니까. 거기에 제2안 로고에서처럼 횃불에서 사방으로 빛이 뻗어나가는 걸 넣는 건 어떨까요?
예,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고 횃불에서 빛이 뻗어나가는 것도 넣는게 어떻겠냐는 말씀입니다.
주체사상탑 사진은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ower_of_Juche_Idea,_Pyongyang,_North_Korea_(2909246855).jpg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yongyang_at_night_06.JPG 이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Laika_ac_Juche_Tower_(7974945317).jpg 이 셋 중 하나를 쓰시면 될 것 같은데 정방향으로 찍힌 게 없네요..
실물 참고해서 그래픽으로 만들 겁니다. 북한 국장의 수풍댐 그림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고존엄 불로장생 연구는 최고존엄(김일성)이 추진 지시했다가 당중앙(김정일)이 중단시킨 걸로 하면 어떨까요.
보건 1국이 창설된게 김정일 초기, 아직 김일성이 살아있을 때라니까 그렇게 해도 되겠군요. 말년에 김일성은 권력을 상당히 잃었고, 김정일한테도 자기 아빠가 빨리 사라지는 편이 자기 입지에 더 유리할 테니까요. 그럼 김일성이 죽은 후에 다시 연구재개 명령을 내린 걸로 할까요?
재개했지만 소련이 려명 제1호(젊음의 샘)를 제공 안해줘서 실패했고, 소련 붕괴 후엔 재단 관할이 돼버려서 아직까지도 성과가 없는 걸로 하면 적절할 듯 싶습니다.
사실 불로장생 연구는 샤르킥과 연관지으려고 했습니다만…뭐 불로장생 연구를 한 가지만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샤르킥 관련 연구는 그 뒤에 시작한 걸로 해야겠네요.
영문표기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북한 보건성은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Ministry of public health 입니다만, 보건1국은 영문 기관명을 못찾겠더군요.
이들의 목적은 공공보건이 아니니 public은 빼고 "1st section of anomal, DPRK 1st bureau of health" 정도로 하는 게 적절해보입니다.
1이 보건 관련 첫번째 국, 초상 관련 첫번째 과가 아니라 최고지도자를 의미합니다.
Section of 1st Anomal, DPRK Bureau of 1st Health가 원 의미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약칭은 S1A. 어떤가요?
사족입니다만, 보건 1국이 명칭은 국인데 국장이 장관급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상(북한에서 우리의 장관에 해당하는 직위가 상입니다.)급이죠.
의미는 그렇지만 이러면 영어로 비문이 돼서요.
1st section of anomal (FSA), DPRK Bureau of health of the first는 어떨까요.
아니면 Anomal section for the First (ASF)라거나.
그런가요? 저는 1st를 형용사로 썼습니다만…
명사로 사용 시에는 앞에 the를 붙이셔야 합니다.
"첫번째 초상의 부서, 첫번째 건강의 부처"는 이상하니까요.
제 제안은 전자는 보건1국의 1은 김씨일가, 초상1과의 1은 형용사로 썼고 후자는 전부 김씨일가로 한 겁니다.
Anomal Section for the First, DPRK Bureau of the Health of the first.
이거 좋네요.
저기서 First를 1st로 바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하면 약칭은 AS1이 될텐데요.
평소에도 주체교육이 항상 진행되는 북한이지만, 저기서는 더더욱 원활한 실험을 위해서 완전한정신조작이 가능한 scp가 항시 가동되어야할거 같아요.
저기 설정으로 치자면 '혁명'에 해당되겠네요.
혁명은 대외 영향력이나 공작에 관련된 분류이고, 내부적인 체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건 락원 분류입니다.
그리고 다시 밖에 나갈 일이 없는 수용소 재소자를 이용하니 정신조작보단 무력과 통제로 운영될 것 같네요. 기억소거 등 관련된 조작 기술이 있다면 더욱 원활하겠지만, 없어도 크게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초상1과"의 영칭이 anomal section으로 하고 있는데, "abnormal"을 잘못 표시하신 건가요?
대한민국 정부 기준으로 국은 bureau이고 과는 division이네요. 북한 단체지만 북한은 영문명 규칙이 알려져있지 않으니 이걸 준용하면 좋겠습니다. 첫 단추 잘못 꿴 게 접니다만
종합하면, Anomaly Division for the 1st(AD1), DPRK Bureau of Health of the 1st를 단체 영문명으로 제안합니다.
Anomaly 대신 Abnormity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둘 중 뭐가 더 나아보이시나요?
저는 둘 다 마음에 듭니다만..
본사에서 변칙을 가리키는 단어로 anomaly, anomalous가 주로 쓰이니 이쪽이 낫지 않을까요?
부호부대 설정의 창시자인 tokage-otoko와 논의해 얼추 설정을 확인했습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부호부대 성립은 1930년이므로, 한일합방 당시 일제가 확보한 변칙개체는 대부분 부호부대 관할이 아니다. 부호부대는 자기들의 목적인 '불사의 병사' 제작을 위한 생물학 관련 SCP만 다루었다.
- 부호부대의 지휘관은 1944년 시점에 이미 일제의 패망을 내다보고 추후 생체실험과 전범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단에 접촉, 대부분의 관할 개체를 회수해 전후 재단에 넘겼으며 나머지는 폐기, 증거인멸하였다. 따라서 1945년 소련이 한반도 북부에 진주했을 때 부호부대의 SCP를 확보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 그러나 이들이 만들던 게 불사의 존재이니만큼, 폐기 시도에도 불구하고 방기된 폐시설 지하에 실험체가 살아남아있다던가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 상술했듯 부호부대 관할 밖에 있던 구 조선 출신의 SCP는 일제 패망 후 소련과 북한이 회수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thd-glasses : 서투른 일본어라서 죄송합니다.
SCP-KO에선 지금 북한의 GOI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건1국 초상1과」를 구상 중입니다. 이 단체와 부호부대를 연계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CP-INT의 채팅방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더 구체적으로 논하고자 포럼에 왔습니다.
한국어 위키에는 조선시대의 카논이 있습니다. 이것도 연계시켜서, 「일제가 대한제국을 합병했을 때 부호부대가 조선의 SCP 대상을 확보했고, 일제 패망 후에 소련이 한반도 북부의 부호부대에게서 그 SCP 대상을 압수했으며, 초상 1과가 이것을 받았다」는 것이 우리의 아이디어입니다.
tokage-otoko님은 부호부대의 SCP는 대부분 재단이 확보했다 말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처분할 수 없었던 것이라거나, 주민이나 일본군이 몰래 훔친 것, 소련 요원이 확보한 것 등등 재단 이외의 단체가 부호부대의 SCP를 손에 넣었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디어를 검토해주시지 않겠습니까.
tokage-otoko : 부호부대는 소련군이 일본에 향한 시점엔 이미 대부분의 개체를 회수했기 때문에 어쩌면 소련군과 연관짓는 건 곤란할 겁니다. 부호부대의 최고 권력자는 1944년 시점에 이미 배신해서 재단 측에 섰기 때문에, 그때까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나 만든 물체들을 회수했고, 회수할 수 없는 건 모조리 없애버렸습다.
하지만 한국 병합 시대엔 꽤나 무시무시한 짓에 손을 대고 있었으므로 (부호부대는 아마 자국에서든 식민지에서든 모르모트 삼을 인간을 비밀리에 모으고 있었으리라고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피해자들이 전쟁의 혼란 속에서 살아남아 몸을 숨겨 북한에 남았다는 방향이라면 — 무엇보다 부호부대의 목적은 불사자의 창조이므로, 피험자는 문자 그대로 죽어도 죽을 수 없는 고통을 받았을 겁니다 —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영원히 부들부들 경련하는 파괴 불가능한 살점이라거나, 그런 처참한 불사 창조의 부산물이 부호부대의 연구 시설 지하에서 불태워진 연구 대상의 잿더미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도 제로는 아닙니다.
thd-glasses : 그런가요. 부호부대의 대원은 다른 일본군에게 있던 부패나 알력 다툼이 없었습니까? 소규모 부대라서 사령관이 부대 전체를 완전히 통솔했던 걸까요. 하여튼 부호부대에서 소련으로 직접 넘겨진 이상개체의 수가 적다는 건 이해했습니다.
조선왕조의 망국 당시 일본이 확보한 조선의 SCP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부호부대가 관리했다면 거의 전부 재단이 확보했겠습니다만, 부호부대는 생물 SCP와 생체실험만을 담당하고 이런저런 변칙물체는 군부대나 기존의 조선측 조직이 관리했다면 한미일의 재단 뿐만 아니라 소련과 북한도 일부를 손에 넣었을 가능성이 있겠지요. 전자라면 북한 GOI는 완전히 무에서 시작한 것이 될테고, 후자라면 그래도 조선 출신의 SCP 일부는 가지고 시작한 것이 됩니다. 어느 쪽이든 부호부대의 오리지널 SCP는 거의 재단이 가져가겠지만요.
tokage-otoko : 부호부대가 결성된 것은 1930년으로 이미 한일합방이 끝난 후이기 때문에, 부호부대는 거기 (조선 SCP 인계 — 역주) 에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회수한 물체에 대해, 자신들의 목적에 써먹을 수 있을만한 건 써먹었겠지요.
thd-glasses : 기본적으론 후자인 것이군요. 그런거라면 문제 없어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예의 그 부대장이나 부호부대의 자세한 설정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허브나 창작 가이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즉 부호부대와 초상1과의 직접 연계는 미처 처분 못한/처분할 수 없었던 일부 물체에 한정되지만, 조선과 초상1과의 연계는 문제가 없는 셈입니다.
초상 1과의 영문명을 Anomaly 1st Division으로 하고 약어를 AID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D의 뜻은 원조로, 북한 측에서 써먹을 만한 의미는 인민에 대해 초상기술적 도움을 베푸는 기관(…)입니다만 유래는 AIDS입니다. 약어에도 그럴듯한 뜻도 붙고 괜찮을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에는 어떠한가요?
아무리 그래도 재단에서 지칭하는 공식 영어 약칭인데 1을 I로 쓰는 건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을 로마 숫자로 표기한 것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1st를 Ist라고 쓰지는 않지만, 여기서는 1만 적었으니까요.
또, AID라고 하면 읽기도 편하니 공식적으로 AID라고 줄여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는 Section으로 표기하지만, 북한은 다르게 할 수도 있는 거니 Section 대신 Division을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애초에 대한민국 기준으로 과가 Division이니 D는 문제 없습니다. 읽는 방식은 AD1도 그냥 "애드 원" 정도로 간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편의성은 비등해보입니다. 1st를 줄여서 I로 쓰는 경우는… 장난성으로 꿰어맞춘 역두문자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초상1과의 1이 보건1국과 마찬가지로 최고지도자를 의미한다면 Anomaly 1st Division으로는 의미가 안맞지 않나요?
그 1의 의미를 바꿨습니다. 초상 1과의 1은 세계 제일이라는 의미로 하는게 좀 더 나을 것 같아서요.. 보건 1국의 1은 해석이 여러가지로 가능하긴 해도 최고지도자를 의미한다고, 즉 보건 1국은 최고지도자의 건강을 지키는 국이라고 해석이 가능한데(그리고 실제로 이 의미로 쓰이고 있죠.) 초상 1과라는 이름을 보면 여기서 1이 최고지도자를 뜻한다고 생각할 여지가 없거든요. 최고지도자를 변칙 개체 취급할 수도 없으니…반면 숫자를 셀 때 가장 먼저 나오는게 1이니 초상 분야에서 가장 앞선다는 의미로는 해석이 가능하잖습니까.
어… 1st division이라고 하면 제1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한국어 원문도 마찬가지고요. 1st를 I로 줄이는 것도 여전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의미 해석 문제는 애초에 그것 때문에 영칭을 보건1국은 of the 1st, 초상1과는 for the 1st로 번역했으니 문제될 게 없어 보입니다.
보건1국 내에 초상개체 전담부서가 하나 뿐이라면 제1과의 의미는 안되고, 세계제일의 부서라는 의미는 말이 안되니 역시 기존 해석이 제일 적절해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그 세계 제일이라는게 북한에서 지들 잘났다고 쓰는 거니까요. 실제로 어떤지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초상 1과라는 명칭의 원래 의미도 영문을 보면 파악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의미가 한국어로도 드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아뇨, 실지로 어떤지가 아니라 초상1과(Anomaly 1st division)이라는 조직명을 세계제일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치면 보건1국도 상식적으로 그리 해석은 안됩니다. 세계제일은 더 심각하고요. 같은 형태로 명명했으면 의미도 똑같이 하는 게 낫지요. 안그럴꺼면 차라리 1을 빼고 I가 들어가게 이름을 다시 짓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원조와 에이즈의 의미를 동시에 함축하는 약칭으로 이 단체를 조롱하자는 발상은 보통 AID라는 단어를 보고 AIDS가 곧장 연상되지는 않는다는 점(first aid kit을 보고 에이즈를 떠올리진 않죠), 에이즈라는 질병을 멸칭조로 사용함으로써 에이즈 환자들을 조롱하는 셈이 되는 점 등 탐탁치 않은 구석이 많습니다.
저는 그럴 뜻은 추호도 없었습니다만..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 사용은 못 하겠군요.
초상 1과의 존재는 정치국 및 보건 1국 내 소수의 인사들만 알고 있고, 초상 1과와 다른 기관 사이의 연락 시에는 위장 명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을 잡았는데, 그 중 하나로 조선인민군 륙군 김정숙 0려단을 생각해 봤습니다. 멸망의 기념비를 관리하는 조선인민군 부대가 여기 산하인 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나쁘지 않은 디테일이라고 봅니다. GOI 허브의 요약 개요에 적기에는 좀 세부적인 내용이지만 별도 허브를 만들게 되면 내용에 위장단체 목록을 포함시켜도 좋겠네요.
초상 1과 문서에의 북한 폰트 적용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폰트 파일 형식상의 문제라고 어렴풋이 예상만 하고 있을 뿐, 정확한 이유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폰트를 문서에서 직접 사용하는 게 정 안된다면 입수 문서 전체를 이미지로 만들어 첨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만 접속할거면 상관이 없는데..모바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미지로 만드는 방안은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용량이야 폰트 파일도 꽤 크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폰을 세로로 세워서 읽게 되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폰을 세로로 놓고 쓰시는 분들 중에는 화면 돌림 기능을 끄고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초상 1과 문서를 읽을 때마다 화면 돌림을 키거나 이미지 파일을 확대해서 봐야한다면 많이들 불편해하실 거예요. 돌림 기능을 켜놨다고 해도 휴대폰 돌려가면서 보는게 편하다고는 못 하고요.
환경상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 정 해당 폰트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 외에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다른 SCP 작품도 자필 문서나 문서의 훼손 상태 등 첨부문서 자체를 직접 묘사할 때 종종 사용하는 방식이라 제안해봤습니다.
아니면 절충안으로, 김씨일가 찬양문 등 모든 관련문서에 공통으로 들어가고 해당 폰트를 사용해 강조할만한 일부 문구만 이미지로 삽입하고 나머지는 그냥 나눔글꼴로 입력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