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복잡하고 긴 SCP들이 많아져서 독자에 따라서 초라하게 볼지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몇몇 유명한 SCP들처럼 사람들 모였을때 간단하게 이야기 나눌수있는 신기한 괴담 같은 느낌이라 정말 좋았어요. 저는 +평점 주고싶어요.
괜찮으시다면 아쉬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할까 하는데, SCP-208-KO-2는 그다지 위험해보이지 않는 SCP를 굳이 위험하게 만드려고 억지로 집어넣은 느낌이에요. 위험성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실험기록4처럼 독자나 작중 연구원들의 허를 찌르는 부작용 등의 충분히 매력적인 강점이 있는데도 굳이 꼭 이런식으로 >위험한 SCP<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립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