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란에 많은 의견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크롬에서 사진이 안 보이네요…. 이걸 우짜지
대상 내부의 위험 요소들 각각의 대처 및 파괴 전략은 문서 588-E를 열람하여 확인할 것.
문서 588-E는 일부러 작성을 하지 않으신 건가요?
이유를 좀 묻고 싶은데 괜찮으시나요? 별다른 이유가 없으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문서에 불필요한 내용 같은데 수정하시거나 지우셨으면 좋겠습니다.
SCP-588-KO 내부로 충분히 깊게 진입한 인원은 해당 구역을 다시 벗어나는 데에 큰 혼란을 겪게 된다.
"충분히"가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몇 M이상 진입한 인원은 해당 구역을 다시 벗어나는 데 큰 혼란을 겪게 된다가 전문적인 표현인 것 같습니다.
SCP-588-KO 내부에 몇몇 인식재해를 포함한 그래피티들은 벽을 타고 스스로 확산하는 성질이 있다
이 SCP를 간단히 해놓은 것 같아요. 좀 더 특징적인 서술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잘 읽었습니다. 많은 아이디어들을 한 SCP에 집어넣으려고 하신 시도도 좋아 보였구요. 하지만 아이디어들이 뭔가 다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이상현상에 대한 단순한 나열 같아요. 몇몇 아이디어들을 줄여서 조금 간결하게 특징을 잡아서 표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기예가들이 자신들끼리 싸움을 벌인다? 왜 지금껏 이런 걸 생각 못했지?
+1 드립니다. 맘 같아선 더 드리고 싶어요
뭔가 관련 테일들이 줄줄 나올만할 것 같은 흥미로운 SCP입니다. +1 합니다.
사진은 혹시 직접 찍으신 건가요? 황량한 배경이 굉장히 들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기예가들끼리의 싸움이란 소재가 저에게는 흥미롭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입니다.
다른 이유를 살펴보자면 부록 588-A에 나오는 사례들이 그렇게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쪽으로 기괴하거나 섬뜩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소재는 필연적으로 불쾌감을 느끼게 하지만, 불쾌감을 느끼면서도 긍정적인 쪽으로 인상깊은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와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해내지?' 같은 식으로요(제가 이렇게 느낀 것엔 SCP-604가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선 그저 불쾌감의 선에서 끝났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재단은 외설적이나 잔인한 것을 굳이 검열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장치를 사용한 만큼에 기대되는 인상깊음은 아니었네요.
또한 부록 588-B에 나오는 재단스럽지 않은/비전문적인 지휘관의 억지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서입니다. 이건 제 취향적 부분이지만 '카이-17 대원들의 정신적 소모로 인한 인원 교체율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치에 올랐다. 인원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와 같은 건조한 서술로도 이 SCP의 끔찍함을 나타내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를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을 제쳐놓아도 일단 컨셉이 취향에 안 맞아서시리…
다 제가 아직 실력이 부족한 탓이군여 소중한 비평 감사합니다ㅠ
다음 작품은 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구 톡방에서 전해주신 의견은
-가 달렸으면 그 이유를 지적받고 제 작품이 더 나은 작품이 됐으면 하는 순수한 작가의 마음으로 물어본 것이니 걱정 안 하셔두 됩니다 +주신 분들도 좀 길게 의견 좀 주시면 좋겠는데 좀처럼 안 그래주시더구여ㅠ
최대한 추궁처럼 안 보이려고 썼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