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의 해석이 있는 데 그림의 파랑과 분홍은 고대 문명이고 붉은 색은 ●●|●●●●●|●●|●과 유사한 정보재해로 고대문명이 붉은 색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감염된것이 뇌에 이어진 선이고 붉은 색 때문에 멸망한 것이 SCP-3007-3이고 재단이 그림을 보고 정체를 이해하기 시작했기에 마지막 그림처럼 붉은 색이 지구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외로운 현실 조정자/신이 제 '자손'으로 한 종족을 만들었고, 엄청난 능력과 살기에 환상적인 세상을 주었죠. 몇 천 년간은,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곧 우주 여행의 때가 찾아왔습니다. '자손'들은 실수로 자신에 대해 아는 모든 존재를 뒤쫓아오는 강력한 정보재해 개체와 맞닥뜨렸습니다. 개체는 재미삼아 제 사냥감을 변형하고 뒤틀어버렸고, 결국 옛 세계는 완전히 파괴되었죠. 당시의 지도자들은 개체를 상대로 승리할 방법이 도저히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신에게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신이 시공간 속 다른 행성으로 향하는 구멍을 뚫은 뒤, 개체를 잠시 붙들어준다면 '자손'들이 능력을 가지고 탈출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약해진 신은 남고, '자손'들은 능력의 힘으로 통로를 닫았죠. '자손'들은 원시적이지만 안전한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지식을 잊은 채요. 몇 천 년이 지나면 가져온 능력의 사용처를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겠지만, 창조주에 대한 기억은 사라졌습니다.
허나, 이 희생으로는 그 끈질긴 개체를 단념시킬 수 없었습니다. 놈은 우주에 메시지를 뿌리며, 거기에 '자손'들로 하여금 옛 세계를 '재방문'하게 만드는 현상을 동반하여 정보재해적인 지식에 노출시켰습니다. 최후의 절박한 순간에 신은 옛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여주는 그림이 그려진 기둥들을 만들었습니다. 뭔가 조취를 취하라는 경고가 될 수도 있으나, 다가올 재앙에 대한 설명 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죠.
SCP-3007-1이 도착할 때까지는 수 천 년밖에 걸리지 않고, 곧 신을 죽인 것이 지구로 내려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