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입니다. 수년 전 일종의 "농담 SCP" (?) 비슷했던 "긴하진순 이야기" 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부족한 부분 피드백 받습니다.
첨부한 사진 자료의 출처는 이곳입니다. 해당 블로그의 사진 중 하나를 편집한 것으로,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moc.revan|cissalc91ws#moc.revan|cissalc91ws 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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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T!!
글쎄요, 공간을 닫는 것은 뭔가 재단스럽지가 않아서요.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시멘트로 발라버리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타일을 닫기만 한다면 저절로 다시 열린다고도 할 수 있겠죠.
시멘트로 발라버려도 딱히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뭐가 어떠하든, 그 부분은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네요.
음, 애초에 재단이 "밀폐하거나 닫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 에 주목했던지라…;;;
가필은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의 문구를 새로 추가해 보았습니다.
재단에 입수되기 전, 민간인들이 대상의 입구를 닫으려 하였다는 증언이 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그 중 1명은 현재까지도 극심한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아아 이거 재밌네요. 언뜻 보면 일본 호러 영화하고 비슷한데요… (Ex. 머리카락 살인)
SCP-025-KR을 천장 안에서 발견되는 이상현상으로 천장의 뚜껑이 열려있는 것이 유지되어야 하면서 또한 천장의 뚜껑을 닫으면 다른 천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래야 타일을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가 약간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조건으로 SCP-025-KR이 등장할 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그 때 타이밍으로 들어가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로서는 다양성이 잘 안보여서 평가는 보류하겠습니다.
기타 개인적인 의견의 추가 사항
1. SCP 위장 단체
2. 부록 추가 - 실험 기록
일본 호러에 가깝게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제대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군요.
천장을 닫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상당히 논리적인 해결책이지만,
이미 제가 보기엔 너무 구태의연한 해결책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재단에는 그런 성질을 지닌 항목들이 이미 너무 많습니다.
활성화 당시 천장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사실 제가 의도했던 바입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배가시키기 위해 일부러 부록을 추가했던 것이구요.
님께서 천장 속의 음침한 풍경을 상상하셨다면, 제 의도가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1. 위장 단체에 대해서는 구상해둔 바가 없습니다. 굳이 필요해 보이진 않는군요.
2. 실험 기록은 사족이 될 것 같아 최소화했습니다. 본문에도 암시되어 있지만,
그 성질을 규명하기 위한 재단 연구자들의 실험은 단 3 회만 시행한 바 있습니다.
"그냥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D 등급 인원들을 갈아넣는" 건 좋지 않지요.
다양성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부족한 부분이 각종 콜라보레이션 및 이야기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SCP-173 이 재미있는 것은, 그 문서가 방대하기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앞서 작성한 SCP-019-KR 의 경우에도, 일부러 그 디테일을 뺀 이유도 동일합니다.
저는 제가 상상의 날개를 펼친 그 위에서 다른 분들이 새로운 상상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째서 이와 같은 살해를 반복하는지는 불명이다.
이 부분은 수정해야 할 것 같네요… 대상이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살해의 원인을 묻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의 원인을 묻는 건 어떤 경우에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게 과학적 접근의 기본이기도 하고요…비과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보는 게 이 장르의 중요한 컨셉이니 딱히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엔 굳이 따지자면 머리카락이라는 인체 구성 물질이 현상의 핵심 요소인 점, 섭취 등 실질적 목적 없이 사람을 죽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악의적인 인격체(ex 귀신)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지요.
타일을 닫으려는 시도는 재단 측에서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딱히 파괴적인 실험도 아니고.
민간인 차원에서 닫으려고 했다가 실패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안 해보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소문이었고, 재단은 뭐가 됐든 과학적인 단체인데 말이죠.
소문이라기보단 재단이 당사자를 만나 확보한 증언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닫는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증언이 다수 존재하는데 무시하고 인력과 장비를 갈아넣는 것이 오히려 비합리적인 결정 아닐까요?
그리고 천장 타일에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SCP인데 타일을 닫는다는 건 SCP를 파괴하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는 위의 포스트에서 제시된 것처럼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리는 등 예상치 못한 현상으로 피해가 생길 수도 있죠. 현 상태에선 해당 욕실만 철저히 관리하며 출입과 이용을 통제하면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하게 격리 보존할 수 있는데 굳이 실패 사례만 많고 위험부담도 큰 일을 시도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특히 SCP의 파괴 위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타당한 지적이네요
(물론, 닫으려고 시도했던 이들이 정신 파괴가 일어났다는 걸 보면 딱히 그 위험이 높진 않아보여도)
다만 어차피 필요한 인력은 많지 않을거고 (D계급 갈아넣기..에 대해 제가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수십명이 필요한 건 아니니), 그러한 실험이 잠재된 공격성 등 격리 절차를 정하는 데 중요한 개체의 특성을 더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테니까요
SCP들을 데리고 꼭 실험을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격리 후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재단다워보이지 않았습니다.
여튼, 닫지 않는 이유를 명시하는 건 어떨지.. 저 혼자만의 찜찜함은 아닐거 같아서요
(현재는 격리 절차에조차도 타일을 건드리지 말라는 말은 없습니다)
이미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다수의 공통된 증언을 통해 확인한 상태에서 D계급을 굳이 투입해서 재확인하는 건 불필요한 인명 낭비입니다. D계급은 중요하고 부족한 자원이에요.
'연구와 청소를 할 경우에만 개방한다'는 것은 각 인원에게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중 연구원은 타일을 닫으려 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 지 이미 확인한 상태이므로 굳이 해당 실험을 진행할 이유가 없고, 그 외엔 타일에 접근할 일 자체가 없죠. 별도로 밝혀 적을 수도 있겠지만 현 절차로도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