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dbox.scp-kr.net/the-threnody
이 링크입니다. 좋다 / 싫다도 괜찮고, 구체적인 의견도 좋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입한 후 처음으로 쓰는 재단 이야기가 되겠군요.
p.s. 아마 3 월 중으로 위세지설을 하나 업로드할 수 있을 것 같군요.
http://sandbox.scp-kr.net/the-threnody
이 링크입니다. 좋다 / 싫다도 괜찮고, 구체적인 의견도 좋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입한 후 처음으로 쓰는 재단 이야기가 되겠군요.
p.s. 아마 3 월 중으로 위세지설을 하나 업로드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블랙 커피를 마시는 듯하다는 표현은 신선하네요.
자칫 너무 "블루" 해지는 건 아닌가 하여 약간 조정한 것이긴 합니다.
앞뒤 인트로랑 아웃트로 마지막에 쉼표로 끝맺은건 의도한 건가요?
다른건 정말 좋네요.
호평 감사합니다. 쉼표로 끝맺은 것은 명백히 의도한 것입니다.
만일 쉼표를 보고 두 부분을 각각 거꾸로 읽어 올라가기 시작하셨다면,
그것은 제가 의도한 바를 100 % 캐치하는 것이지요.
한 줄씩의 행간을 단위로 해서 거꾸로 읽어 올라가는 것이, 사실은, 좀 더 자연스럽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내려가는 것은 약간은 부자연스럽지만 좀 더 시적이긴 하지요.
시가 뫼비우스의 띠 처럼 연결되어있다 싶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좋았습니다. 뭐랄까 재단은 막장이어도 일상은 굴러가는 법이죠… 그렇게 좋은 뜻은 아니지만…….
시… 라기보단 ;; 아니 뭐 좀 거창하게 말하면 시는 시겠군요.
등장하는 모두가 모두의 사정이 있고 각자의 역할에 힘겨워하고 있지요.
그러면서도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딱히 악역도 없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한 사람의 죽음이 잊혀지거나 묻혀지고 넘어갔지요.
이 모든 것이 "확보, 격리, 보호" 라는 이름의 일상에 의해서 말입니다.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http://sandbox.scp-kr.net/ask-anything-except-for-this
네, SCP-014-KO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CP-KO 죠.
오랫동안 별러 왔던 이야기를 하라는 시험공부는 안하고 마침내 완성했습니다.
이야기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녹취기록이요.
http://sandbox.scp-kr.net/ask-anything-except-for-this
SCP-014-KO 관련 이야기 비평 계속 받고 있습니다.
평가 및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andbox.scp-kr.net/ask-anything-except-for-this
저 이거 그냥 이대로 올려도 되겠습니까 ?
…앞으로는 날짜 얼마간 정해두고 포럼에서 의견 더 안 나오면
삭제되든 잊혀지든 어떻든 그냥 올리는 방안을 고려해야겠습니다.
가뜩이나 비평 활성화도 안되고 추천/비추천 참여도 낮은 와중에,
많은 사람들의 비평을 요청하는 건 역시나 무리한 것일 듯하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SCP 설정이 아닌 이야기는 그냥 올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바빠서 활발한 참여를 못해 죄송합니다.
어차피 시험기간이고 다들 바쁘신 거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요새 이거 관련해서 이리저리 생각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트렌드 분석이나 웹 검색을 하든지 해서 방법을 찾아봐야죠.
계속 보는 사람끼리만 본다면 사이트의 발전은 어려울 테니까요.
회원수나 조회수 이런것도 알면 좋을 텐데, 무엇보다 딴건 둘째치고
당장 저부터도 바빠서 뭘 어찌해볼 겨를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 올드비들 상당수가 바쁜 이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바빠지지 않을런지. 게다가 챗방 유입도 거의 없는 상태구요. 이런데서 할 얘기는 아니지만…
나중에 시험 끝나고 별도로 스레드 올리겠습니다만,
저는 "올드비들 몇 명" 에 의해 사이트가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규 올드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뉴비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아무튼 지금 여기서 길게 쓰진 않겠습니다만,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위 올드비들의 개인사정에 의해 사이트가 부침을 반복한다는 게…
일단은, 이 주제에 대해서는 더 덧글을 쓰진 않겠습니다.
올리신다면 추천 예약 하겠습니다. 재밌었습니다 특히 2번째 사례요.
음… 만들어 놓고 나서, 솔직히 이걸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캐 못 만드는 사람이 만들어서 그렇겠지만, 사실 조금 오글거릴 수도 있겠고요.
이 이야기의 내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게 제 실제 자캐인지도 노 코멘트고, 이걸로 제 자캐에 대한 왈가왈부도 끝입니다. ;;
이건 미친 짓이야 이젠 끝났어 어떡하지 탈퇴할까
이렇게 보니까 좋다 싫다 중 어떤 쪽인지도 파악이 안 되네요.(…)
+1
말이 더 必要韓가요
yoooooooooooo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딱히 YO를 의도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흠흠
:Q…충격적인 결말이네요. 딱히 오글거리거나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자기전에 필요한 내 SCP재단 망상에 대한 자캐설정이 바뀌는 소리가 들린다아!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클래식님……
하지만 아무리 클래식님이 쇼타를 미신다 해도 저는 클래식님을
재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출입을 관리하는 DBMS S/W 제품명 Classic 버전 19
로 밀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인공지능 회로가 잘못되어서 자신이 쇼타라고 생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하죠 뭐. "인간이 되고 싶어요" 뭐 이런 식으로.(…)
아니면 쇼타 홀로그램이 띄워지는 관리 소프트웨어라고 하거나…
으아아.. 정신이 혼미해진다…
재밌게읽었습니다. 몇번이나 터졌네요.
아, SCPiNET이 있네요. SCiPNET인데 말이죠.
http://sandbox.scp-kr.net/a-letter-from-d-00001
D-00001로부터 온 편지
문득 필받아서 급하게 써 본 이야기입니다.(…) 어떨지 궁금하군요.
SCP-056-KO 와 함께, 많은 코멘트와 감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ㆍ최초의 D계급에 대해 서술한 이야기인가요?흥미롭군요.
ㆍ촉수가 생겼다는 증언을 듣자니 인간형 SCP로 등록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련된 SCP가 있나요?
ㆍ어투가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면담 기록도 아니고 편지에다가 '클클클클'같은 맢을 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ㆍ자아 분열이 일어나 가상의 존재와 대화해서 그런 것이라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군요.
ㆍ그래도 D계급 치고는 너무 입이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이 굳이 D계급 말투를 교정해 줄 리는 없을 텐데요.
최초의 D계급이라니 O5와 직접 면식이 있을것같기도하고… 재밌었습니다..
묘하게 후속테일이 나와도 될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후속 테일은 기왕이면 다른 분들이 D-00001 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간다면 ( 경연처럼 ? )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계급 비기닝
D계급의 애환(?)이랄까 심심함(??)이 묻어나는군요! 하긴. D계급의 눈에서 본 재단이라, 그것도 참…… 흥미로운데요……..
하지만 지금 편지에서는 심심하다라는 것 밖에 안 드러납니다. 떡밥을 투척한다던가, 그런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잘" 읽히니 뭔가 생각할 여지가 (촉수 빼고는) 없는 듯 합니다.
저는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만, 조금 더 글을 흥미롭게 만들 요소를 가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슴다!
일단… "심심해하는 느낌" 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 외에 생각할 여지는… 일종의 SCP-001 제안과 연결하려는 시도를
읽는 사람들이 각자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리의 남동생이 사실은 D-00001 이라거나… 무개념 원작파괴짓
더불어 어째서 지금까지의 SCP-001 제안들에 D 계급 인원이 없었는가…
최초로 재단이 D 계급 인원을 모집할 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뭐 이런 종류,
다양한 방식의 다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역할이었으면 했지요.
뭐 아무튼 SCP-001 을 약간 다른 차원에서 이해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역시 흥미롭군요. 제가 썼던 소재보다 훨씬 흥미로워요. 아주 부러워 질투심이 나서 온 몸에 불이 붙을 정도로 흥미롭습니다.
그럼 다음달 특집으로 sw19classic님의 150페이지 짜리 D계급 테일을 기대하면 되는건가요? ㅋㅋㅋ
그리고 리의 남동생은 총에 맞아 죽었단 말임다!!!
조금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요새 대학원 준비를 병행하느라(…)
생각만큼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밤늦게 접속하는 것만 봐도 아시겠지만…
리 남동생이 알고봤더니 D-00001 로 살아있더라… 할 수도 있죠 뭐
요즘 흔한 드라마들 보면 그런거 많던데
힘드시겠군요… 힘내세요, 클래식님. 시험기간만 닥친다면 우린 모두 다 할 수 있어요!
ps. 참고로 리의 남동생은 별것 없습니다. 차라리 리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면 그게 더 신빙성이 있죠. 딸은 재단 O5, 아버지는 부서진 신의 교단 초창기 신도
자인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아무리 그래도 D계급 인원인데 재단 같은곳에서 첫번째라는 이유만으로 정기 처리 면제를 받을 수 있읅것 같지는 않으니 뭔가 생각하고 계신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O5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알거나 재단의 시작에 대해 사람들이 이러니 저러니 하는걸 가소롭게 여기는듯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001 제안을 위한 떡밥이라는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저는 첫번째라는 이유가 아닌, SCP개체로 지정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촉수에 물을 준다는 부분을 보면 최소한 변칙 개체는 되지 않았을까요.
살아남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스로 재단의 시작을 함께했다며 자랑하듯이 말하는걸 보면 적어도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촉수가 생겼다고 해서 D 계급 인원을 SCP나 변칙 개체로 지정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촉수를 생기게 만든 그 녀석을 SCP나 변칙 개체로 지정하겠죠.
촉수 이외에 다른 변화가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 않습니까? 꼭 특수 개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장기적 연구 대상으로 활용하고 있을 수도 있고 말이죠.
D계급이 그동안 겪은 일들로 생긴 변화 때문에 남아있다는 것은 재단의 특성과 맞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첫번째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온갖 실험에서 굴렀으니 촉수 외의 변화야 분명히 있을테지만, 이미 있던 물건들의 영향으로 생긴 변화입니다. 그런데 재단은 새로운 변칙성이나 새로 연구할만한 무언가가 생길만큼 한 사람에게 계속해서 여러 SCP를 시험하거나 SCP 교차 실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거창하게 '최초의 D계급 인원'이라고는 하지만, 첫 D계급 인원이 이 사람 혼자일 리가 없는데, 다른 대상들 놔두고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한사람에게만 뭔가를 실험할 필요도 없죠. 재단은 그럴만큼 바보이거나 무능력한 단체가 아닙니다. 그동안의 실험을 통해 이 D 계급이 어떤 변화를 겪었던간에, 그에 대한 연구의 가치는 이미 있는 물건들에 대한 연구의 가치보다 결코 클 수가 없습니다. 분명 다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있지만 그 이유는 이 D계급 본인 자체에 대한것이지, 그동안 겪은 일들의 결과일수는 없습니다. 그게 굳이 001같이 거창한것일 필요는 없지만요.
어쩌면 재단이 그런 실험을 하지 않는것이 이 D계급의 사례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재단은 굳이 그런 일을 직접 겪어야만 그런 실험이 위험하다는걸 깨달을만큼 멍청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D-00001에 대해 잘 모르고 말하는 중입니다. 저는 클래식님의 해설을 더 들어보고 이걸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아는 게 없으니 더 말하기 힘들군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경우는 첫 번째의 실험 뒤에 이 D계급이 장기적 연구에 활용될 피실험자로 선택되는 경우였습니다. 저도 재단을 바보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쓰고나니까 억지를 부리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군요.
아, 정기 처리 예외 문제로군요.
일단… 저는 반쯤은 "매사가 지겨운 사람의 흔한 허세" 정도로 의도했습니다.
연구자들의 흔한 SCP-001 제안이건 뭐 O5 인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건,
자기가 마치 뭐 재단에서 한도끝도 없이 대단한 사람인 것마냥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죠.
사실 알고 보면 D-00001 은 돌려가며 쓰는 번호일 수도 있는데도 말이죠.
그러나 적어도 저는 그렇게만 생각하고 거기서 생각을 그치기는 했어도,
내심 ( 위에도 썼듯이 ) 독자들이 "어라, 그럼 SCP-001 에 관련이 있나? " 식으로
설레발치며 D-00001 을 중요하게 느끼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니까, 제 입장은 "저거 다 허세 뻥카" 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의도한 건
지금처럼 Asalain 님과 BlackBoard 님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분위기,
이런 식의 덧글들이 잔뜩 달리기를 원했던 것이었죠. 그런 점에서 profit! (…)
어째 제대로 전달이 됐을까 모르겠습니다마는…
문득 생각나서 재단 버전으로 패러디해 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으으으으음 뭔가 재밌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마침 제가 쓰고 있는 글들이 죄다 한국으로 건너온 딴나라 사람들 이야기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비평…할 것도 약간 애매한데, 제 생각엔 재단 테일로는 쪼까 거시기(…)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재단에서 이런 글이 필요할 것 같지도 않고(어차피 일반적인 직장 문화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곳이라, 한국 직장으로서의 문화적 차이보다는 재단 직장으로서의 문화적 공통성이 더 클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재단에서 회식을 곱창집 삼겹살집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달까…?) 이야기 자체도 어디서 들어본 듯한(요즘 외국인이 대세잖아요. █정상회담이라던가 █ 해밍턴이라던가…) 그런 내용이라서 막 끌리진 않는 것 같아요.
유머 게시판이었다면 웃으면서 ㅋㅋㅋㅋ하고 댓글 달았겠지만, 재단 이야기에 두고 싶지는 않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요.
쉽게 말해서 재단과는 내용이 무관해 보인다는 말씀이시군요.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는데 지금 보니 더욱 그래 보이네요.(…)
평가 감사합니다 !
안내는 안내라지만 만리타향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한국에 대해 학을 뗀 선임 연구원들이 풀어놓는 넋두리 같네요.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만, 고삼이라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어 있다 보니(;;) 패러디하신 작품의 원본이 뭔지 몰라서 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우선은 안 웃긴 것도 아니고, 클래식님의 세계관에서 재단 직원들이 저렇게 얘기하는 게 어울린다면 저는 올려 주십사고 하고 싶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본래 어떤 주제에 대해서 눈곱만큼도 모르면서 뭔가 엄청 아는 것처럼
인터넷에서 잘난 체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포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