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면 들어가서 자라니까

"아 저 진짜 숙소 안 들어가도 되는데… 여기 편해서 괜찮아요 소파 따뜻하고 난방 잘 나오고. 씻는 거…는 내일 아침에 하면 되겠지… 아 혹시라도 늦어서 놓칠까 봐 기다리고 있으니까. 저 진짜 상관없는데…"
8일째 SCP-████를 추적 중인 나인영(29) 연구원. 오늘도 그는 연구실 소파에서 쪽잠을 청한다.
페이지 내역: 15, 마지막 수정: 05 Jun 20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