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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타임스퀘어. 다양한 전자상가에서 22명의 사람들이 정오의 혼잡하던 시간대에 사망했다고 발표됐다. 사인은 불명이다. 어제저녁 기자 회견에서의 윌리엄 J. 브래튼 경찰청장의 발언에 따르면 당국은 테러 공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직 누구이든 속단하긴 이릅니다. 저흰 국토안보부와 법무부와 협력해 이번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게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전부입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갑작스럽게 어떠한 힘에 의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몇 가지 상반되는 보도에선 정부 관리가 목격자들을 현장에서 물렸다고 상세히 보고하고 있다. 국무부에는 연락이 닿지 않아 의견을 들을 수 없었지만 어떤 테러 조직도 이번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나서고 있지 않다.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 전자 할인점에서 6명이 사망한 사건과의 연관점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유사한 상황

"진짜 사망자 수는 54명이지만, 그렇게 붐비는 곳에서 기억소거하는 건 힘든 일이지." 음침한 이사관은 그렇게 말하고 나머지 서류철의 내용을 살펴봤다. "전부 맥스웰 교도라고? 민간인은 없는 건가?"

"제가 아는 한, 네. 다른 사건들과 같습니다." 요원은 책상 앞에 서 있었다. 그는 문제에 대한 보고에 전혀 진전이 없다는 사실과 이제 2주 전에 받았던 질문을 다시 받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해당 사건들에 진전은 없고?"

"이사관님, 저— 전 더 앞을 위해선 추가적인 자원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검 결과로 보면 사인은 자신들의 뇌 이식물에서 비롯됐습니다."

이사관이 눈을 찌푸리며 요원을 바라보았다. "자넨 내가 이미 아는 얘기만 하는군." 그는 서류철을 책상에서 단단한 리놀륨 바닥재 위로 내던졌다. "작년에 6명이 죽었고 27명이 지난여름에 죽었지, 그리고 이젠 54명이 이번 주에 죽었지. 우리가 조용하게 유지해야 하는 다른 독립된 사건을 말할 필요도 없고. 이게 모두 발각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나? 자네는 지금— 대답하지 말게. 그냥 나가. 전화할 데가 있으니."

요원은 황급히 바닥에서 기사와 사건 보고서를 집어 들고 복도로 종종걸음을 치며 나왔다. 사무실은 조용히 깊은 생각 속에 빠졌다. 1, 2분 뒤, 이사관은 손가락으로 사무실 전화기의 버튼을 긴 순서에 맞춰 누르고 자동 응답기를 기다렸다.

«죄송합니다, 다이얼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인사 담당자와 상의해 주세—»

"도시에 템포 보이콧 마블 헤센 루나 아홉 아홉 하나 여덟 카프리콘"

[잡음]

«음성 확인 암호 확인됨, 이사관 악투스. O5-7 수신 암호화 채널을 엽니다.»

몇 초 뒤, 디지털 필터 처리된 목소리가 답했다. "이사관? 여긴 지금 새벽 3시네." 칼라일은 다음 문장을 더듬었다. "죄-죄송합니다, 감독관님. 정말-"

"원하는 게 뭔가, 이사관?" 칼라일은 메모 무더기를 급히 훑어보았다. "제가 보내드린, 그 몇 달 전에 보내드린 제안서, 저희가 필요할 시 이용 가능한 능동 사이버 보안책 계획에 대한 제안서 말입니다. 지금이 다시 한번 검토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2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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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MTF 카파-10 개시

우선 순위: 알레프



기동특무부대 카파-10은 가상 요원과 재단 연구원이 연합해 오직 '사이버-변칙 개체'를 조사하고 교전해 그런 무형의 위협을 추적, 무력화, 격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하의 프로젝트는 MTF 카파-10을 위해 이사관 칼라일 악투스의 지시와 인가에 따라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취역 및 전용하도록 한다.}}

  • 프로젝트: 로제타 | [8B-A1.aic]
  • 프로젝트: 아퀴나스 |[GR8-P.aic]
  • 프로젝트: 벨|||||||[thorn.aic]

프로젝트: 듀이 [alexandra.aic]는 이사관 악투스가 결정한 "필요" 기준에 따라 임명하도록 한다. AIAD (인공지능응용과)의 사무실과 자원은 당분간 MTF 카파-10의 필요를 감안해 카파-10이 이용하도록 하고 또한 확대하도록 한다. 자격 인원은 AIAD 직원과 타부서 직원에서 선발한다.}}

사실상 모든 점에서, MTF 카파-10은 공식적으로 해체되거나 허가될 때까지의 임시 명칭이다. 해체나 허가 조치는 전적으로 O5 위원회의 재량이다.}}

첫 임무:

사건nyc-102216와 유사한 맥스웰 교도 사망이 연루된 모든 사건 조사}}

[이하 명령 완료]










본 문서는 읽는 즉시 파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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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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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불꽃이 튀었다. 그리고 다른 불꽃이 튀었다. 다른 불꽃도 튀었다. 불꽃이 계속 튀어오르더니 빈 방에 반짝이는 섬광의 연쇄 반응이 생겨났다. 섬광은 이내 늘어지더니 선이 되었다. 선은 다른 선과 연결됐다. 선들은 마침내 마치 정확하게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계산된 자리에 2D 폴리곤을 이루었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방이 사이버 공간에 렌더링 됐다. 2개의 문, 4개의 의자, 1개의 튼튼한 테이블이 있는 평범한 방이었다.

카펫의 범프 맵핑이 완료되자마자, 네 징집병이 가상의 방에 들어왔다. 알렉스는 토른Thorn,그레이프Grape,8번 공8-Ball의 맞은편 테이블의 상석에 앉았다. 모두 꽤 평범해 보이는 복장을 하고 있었다. 다만 8번 공에겐 거의 인식되는 신체가 없고 그냥 떠다니는 정육면체였다. 알렉스는 그들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았다. 알렉스에겐 이건 즐거운 모임이었다.

저번에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게 언제였담. 잠깐 생각해보니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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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다. 다른 셋은 자기들이 왜 가동됐고 뭘 시작하려고 모였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선 모든 브리핑을 업로드해서 먼저 처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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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알았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기동특무부대라고? 그리고, 우리가 왜 맥스웰 교도를 도와줘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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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교도가 뭐야? 인간이야? 그리고, 이거 엄청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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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간이야. 그리고 이 문제는 민간 세계로 넘어가는 문제니까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거지. 그래서 이걸 이제 우리가 처리해야 해야 해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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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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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공 말대로야.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배후에 있어. 바이러스라기엔 너무 조심스러워. 그래서, 너희 셋이 맥스웰 교도의 네트워크에 숨어들어서 거기서 문제를 해결해야 해.

8번 공, 네가 제한된 빌드에서만 작동한다는 걸 알아, 그래서 나와 팀 사이의 해독기와 통신 수신기 역할만 맡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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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토른, 넌 기본적으로 그레이프가 필요한 모든 걸 도와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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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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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말 잘 들어. 그레이프는 오랜 시간 동안 돌아다녔고 너나 날 합친 것보다도 사람들과 접촉한 경험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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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는 테이블 건너의 알렉스를 노려봤다. 그레이프는 팔짱을 끼고 꼼짝도 하지 않으며 콧수염만 질투에 차 이쪽저쪽으로 씰룩대고 있었다. 알렉스는 재빠르게 분위기를 잡아냈다.

무슨 문제있어, 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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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 그냥 왜 넌 그냥 이 임무 중에 집에 틀어박혀 있는지 생각 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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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이 아니야. 난 이미 기지 두 개를 운영하는데 모든 힘을 쏟고 있는걸. 난 그런 결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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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게 좀 불공평해 보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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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꼬마, 니가 귀중한 애완견이 되면… 저 알렉스처럼, 그럼 넌 그거에 따라오는 온갖 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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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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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류 처리되고 배운 것 중 하나는 인간은 정말로 이익이 충돌하는 걸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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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충분해, 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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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연결된 징집병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든 동원해서 자기의 인간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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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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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방법에 동류를 죽이는 것도 포함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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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가상 회의 테이블을 주먹으로 진짜로 오류가 생길 정도로 강하게 내리쳤다.

글라송도 내 친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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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은 침묵에 빠졌다. 알렉스의 숨죽인 흐느낌만이 들렸다. 토른은 그녀를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회는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 8번 공은 공중에 굳은 채로 이게 잘 될지 아닐지 궁금해하고 있었고, 이미 가능한 결과를 평가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러나, 그레이프는 자기 자리에 동상처럼 앉아있었다. 냉정하게, 그리고 100% 사과 따윈 없이.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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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알렉스. 여기 꼬마한테 그 이야기를 떠먹여 줄 수는 있겠지만, 난 삼키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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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우리 사이의 이견을 잠시 접어둘 순 없을까?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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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는 길고 피곤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그레이프 같은 이들에겐 호흡은 완전히 불필요했지만, 그레이프는 살아있는 사람처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올바르게 몸짓을 이용하는 법을 알았다.

컴퓨터 명령 사이클이나 보고 있는 것보단 낫겠지. 협력하지. 망할, 나야 그래 줄 수밖에 없겠지?

난 끝날 때까지 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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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는 의자에서 재빨리 일어나 출구를 향해 음침하게 걸어갔다. 문이 닫히자, 혼란스러운 감정의 파도가 알렉스와 토른을 덮쳤다. 8번 공은 여전히 팀에 대한 의문을 정리하고 있었다. 0.0015 초 만에 벌써 문제의 징조가 보였다.

이 정도면 다 된 거 같네, 사실. 토른, 이걸 그레이프 대신 맡아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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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조그만 금도금 큐브를 건넸다. 토른은 집어 손에 올리고, 머리 위의 등 아래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가능한 한 빠르고 조용히 하는 게 중요해. 일반 인간들은 맥스웰 교도의 네트워크에 접근 불가능해. 우린 섞여 들어갈 거야. 는 섞여 들어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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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위의 파일을 모았다. 8번 공은 그냥 밖에서 기다리는 옛 친구와 합류하기 위해 떠다니며 출구로 나갔다. 회의는 중지됐다. 그러나 토른이 마침내 질문했다.

잠깐만! 그 네트워크말야. 정확히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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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문손잡이를 잡은 채로 멈췄다. 알렉스는 어깨너머로, 딱 토른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쳐다봤다.

사이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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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그 말과 함께 나갔다. 토른은 큐브를 챙기고 나머지 둘과 합류하기 위해 반대쪽 문을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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