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삼

홍익인삼

끝내주는 정력제(삼대천),12 최후의 도피처, 경신년의 고통

개요

삶에서 도망치는 제일 끔찍한 방법-Mz.

큰 비가 내렸다. 이때 크게 가물어 곡식들이 자라지 못하였는데, 팔도가 마찬가지였다. 이제 비로소 비가 내렸으나 절기가 이미 늦어 농사가 마침내 큰 흉작이 되었다. -현종실록 中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머니.

도해

인삼

홍익인삼. 두 개체는 각각 1.3m, 1.55m이다.

알려진 바

특징: 홍익인삼은 토양을 영양분으로 삼는 인간형 생물체이다. 평시에 홍익인삼은 극도로 낮은 활동성을 보인다. 이는 자신의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하여 쓸데없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홍익인삼의 외형은 대략 1.3m에서 1.7m 크기의 대형 인삼으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 상태에서도 황색과 홍색의 사이의 빛을 띈다. 대상은 일반적인 인삼의 생장 방식과 매우 흡사한 방식의 생장 방식을 보이나, 실제 인삼과 달리 일부 신체기관의 흔적3이 남아있다.

성질: 홍익인삼은 흙 바깥으로 나서는 것을 매우 꺼려하며, 빛과 열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홍익인삼의 운동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장시간 바깥에 노출시켰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홍익인삼이 장시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뿌리 부분의 부패가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홍익인삼이 미약한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가설이 제기되었으나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된다.4

홍익인삼은 인간이 변화한 이후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성장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56

내력 및 관계: 홍익인삼은 조선 초기 일부 기적사들과 혈술사들에 의해 개발된 주술로 인해 인삼으로 변이된 인간7이다. 홍익인삼이라는 명칭은 당시 한의학을 정리한 서책에서 해당 인삼을 일컬어 자신의 희생을 통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정신과 닮았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밝혀졌다.

홍익인삼은 주로 보릿고개 당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는데, 해당 시술은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광범위하게 시행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경신대기근을 기점으로 홍익인삼의 술법은 폭증하게 되었다.

경신대기근 당시 홍익인삼의 술법은 농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퍼져나갔는데, 이 당시 조선에선 자신이 홍익인삼이 되는 것은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접근법: 홍익인삼은 그 자체로 위협적이지는 않다. 그들은 만드라고라와 갖은 타 변칙 식물들과 달리 그 자체로 변칙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홍익인삼의 변칙성은 섭취시 나타난다. 홍익인삼의 효능은 크게 일곱 가지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당 효능은 일반적인 인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홍익인삼의 복용자는 간헐적으로 악몽을 꾸게 되는데, 악몽의 내용은 공통적으로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다 못해 식인 행위를 저지르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현재 새로운 홍익인삼을 만드는 방식은 실전되었다고 알려져 있8으나 사실이 아니다.910

홍익인삼이 되기 위해서는 선행조건으로 극도의 허기와 충분한 토양 , 그리고 자식행위11가 필요하다.

현 시점 인위적으로 홍익인삼을 재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새로운 홍익인삼이 발견되는 경우는 나타나지 않았다.

관찰 및 이야기

홍익인삼은 삼대천과 이상교화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십장생 계획의 일부로서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십장생계획

1. 소나무
2. 해와 달
3. 산과 구름
4. 물
5. 돌
6. 불노초
7. 대나무
8. 두루미
9. 사슴
10. 거북

홍익인삼에 대한 이야기와 괴담은 대부분 일제시대 이후 날조된 것이다. 홍익인삼과 이를 생산하는 기적술이 존재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것은 경신대기근 한 시기 뿐이었다.

현재 홍익인삼을 실제로 재배하고 있는 곳은 삼대천 생활건강 한 곳 뿐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자메아가 홍익인삼의 제조법이 포함된 한의학 서적을 입수했으나 패전 이후 이를 소각했으며, 명문화하지 않은 채 파편적인 지식들만 세을가를 통해 일부 전해져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세을가는 홍익인삼을 만드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보고 해당 술법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의문점

홍익인삼은 일반 인삼과 달리 심각한 부작용이 존재하며, 그 효용가치는 일반적인 인삼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인간이 필요하므로 비용 측면에서도 상업화하기 매우 부적합하다.121314 그럼에도 삼대천은 해당 기술을 상업화했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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