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기록 I-345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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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접근 시도 감지됨. 적절한 인증서 확인 중.

인증서 확인됨. 5등급 인가 허가됨.

이하 내용은 2011년 지진 이후 일본 후쿠시마에 SCP-3456이 출현한 사건에 관한 것이다. 도시가 소개된 이후 지진이 변칙적 원인에 의한 것이지 여부를 알기 위해 재단의 수색대 여러 팀이 파견되었다. 지진이 일어나는 동안, 그리고 지진이 일어난 직후 여러 장소에서 SCP-3456이 출현했고, 그 결과 2,562명이 실종되었다. 민간인 절대 다수가 소개되고 64시간 후 대상의 제한 구역에서의 출현이 멎었기에 재단의 수색대원들은 SCP-3456을 조우하리라 예상할 수 없었다.

사건 기록 I-3456-32

서론: 수색대는 분대당 4명씩 나뉘어 배치되었고, 각 분대에는 헬멧에 카메라가 장비된 대원이 한 명씩 있었다. 이하 기록은 제3분대에서 일어난 사건에 관한 것이다. 8개 분대 중 3개 분대가 SCP-3456과 조우했다. 하지만 SCP-3456 개체들과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제1분대와 제6분대의 카메라는 일찍이 파손되었다. 본 기록은 제3분대와 사령부 사이의 시청각 영상 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브라이언스Bryans 분대장과 통신장교 이외의 분대원들은 사령부와 음성 소통할 수 없었다.1

녹취록 시작

[수색분대가 수송회전익기에서 내리면서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가 전환된다. 헬멧을 쓴 대원이 고개를 돌림에 따라 분대 앞과 뒤의 길거리 모습이 보인다. 거리는 콘크리트들이 곳곳에 터지고 갈라졌지만 그래도 상당한 구조적 파괴력를 견뎌낸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스: 여기는 제3수색분대, 오렌지 분대장이다. 사령부 들리나?

사령부: 들린다 오렌지 분대장.

[영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표준형 현장 요원 장구를 장비한 다른 대원 두 명이 보인다.]

브라이언스: 마이크 확인?

로페즈: 로페즈 여기 있음.

초우: 체크, 체크. 이거 작동하는 거 맞나?

바이어스: 크고 분명하게 잘 들립니다, 분대장.

[브라이언스가 화면을 가리키는 것이 보인다.]

브라이언스: 사령부. 여기 바이어스가 쓰고 있는 헬멧의 카메라가 제대로 전송이 되는가?

사령부: 카메라 신호를 분명히 받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그쪽 좌표를 보내고 있다. 요원 로페즈와 초우는 칸트 계수기를 장비했고. 기억하라. 무엇이든 정상에서 벗어난 것은 추후 조사의 대상이 된다. 자네들이 변칙존재와 조우할 경우 그 위치를 무전으로 치면 격리반이 파견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네들 분대만으로 변칙존재와 교전해서는 안 된다. 이 시점 이후로 사령부는 자네하고만 직접 교신하겠다.

브라이언스: 알았다, 사령부.

[카메라가 살짝 아래쪽으로 기울어 요원 바이어스가 손목에 차고 있는 네모난 장치를 비춘다.]

브라이언스: 좋아, 우리 목표물은 3시 방향에 있군. 저쪽의 아라카와 강을 건널 것이다. 초우, 로페즈. 움직이면서 칸트 계수기 수치를 살펴라. 수치가 이상할 경우 말하는 거다. 알겠나?

로페즈: 옛설!

초우: 옐겟슴다.

브라이언스: 바이어스 너는 나하고 딱 붙어서 움직인다.

[이후 10분간 제3분대는 파괴된 건물과 도로로 가득한 가곽 5개를 거쳐 이동한다. 어떠한 변칙적 활동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

로페즈: 저 분대장. 제 계수기가 갑자기 확 튀어올랐습니다.

초우: 저도 같은 말 하려고 했는데, 내 바늘도 한 3초 동안 최대치를 넘어 빨간색을 가리켰습니다.

[브라이언스가 손을 들어 멈추라는 지시를 내린다. 수색대원들이 거리 한복판에 멈춘다. 바이어스가 높은 흄 수치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해 천천히 360도로 돌아본다.]

브라이언스: 사령부, 방금 우리 말 확실히 들었나?

사령부: 들었다, 오렌지 분대장. 자네들이 보내는 모든 신호는 시각적이든 청각적-

[이 시점에서 사령부가 둔하지만 일정한 박자가 있는 쿵쿵거리는 소음을 감지한다. 소리의 크기로 거리를 가늠한 결과 카메라의 마이크로폰으로부터 대략 300 미터 이내라는 계산이 나온다.]

브라이언스: 사령부?

사령부: 현재 위치를 유지하라, 오렌지 분대장.

로페즈: 분대장, 방금 그거 들으셨습니까?

[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줄어들면서 거리 추정치는 300 미터에서 250 미터 사이를 오간다.]

초우: 꼭 말이 포장도로를 걷는 발굽소리 같은데.

[카메라가 다시 360도 돌면서 요원 바이어스가 주변 환경을 확인한다. 소음은 2분간 그 크기가 계속 증가하다가 갑자기 멎는다.]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고 카메라가 180도 회전한다. 로페즈의 칸트 계수기가 유리가 깨진 채 인도를 나뒹구는 것이 보인다.]

로페즈: 오우 미친.

초우: 분대장…

브라이언스: 사령부,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땅에 떨어진 칸트 계수기를 비추던 카메라가 고개를 들더니 약 200 미터 떨어진 교차로에 서 있는 SCP-3456을 비춘다. 카메라가 대상을 줌하고, 사령부는 대상의 투명한 피부와 말잔등에 융합된 인간 상반신을 확인한다. 인간 상반신은 약 30초 간 축 늘어진 채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인다.]

브라이언스: 사령부, 방금의 여진을 일으킨 대상을 찾은 것 같다.

사령부: 아니다, 오렌지 분대장. SCP-3456은 지진의 원인이 아니다. [통신장교가 수색사령부의 인가 등급이 높은 사람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오도넬! SCP-3456 출현 사례 발생!

브라이언스: 뭐? 저게 3456이라고? 저게 여기서 뭘 하는 거야?

[인간 상반신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서서히 똑바로 선 자세가 된다. 팔을 흔들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구조물들을 파손하거나 파괴한다. 브라이언스가 이것을 확인한다.]

사령부: 오렌지 분대장. 사령부가 무인항공기 드론 타격을 허가했다. 분대를 이끌고 그 거리를 벗어나서 왼쪽의 고층건물로 들어가라.

브라이언스: 알았다 사령부.

[5초간 카메라가 분대에 명령을 내리는 브라이언스를 비추고 다시 대상을 비춘다. SCP-3456이 팔 움직임을 멈춘다. 대상이 수색대 쪽으로 돌아서더니 약 5초간 매우 큰 소리를 발성한다.]

사령부: 오렌지 분대장, 분대를 이끌고 거기서 이탈하라! 놈이 너희들을 포착했다!

브라이언스가 거리 한쪽을 가리키고, 카메라가 회전하며 커다란 고층건물로 향하는 방향을 비춘다.

브라이언스: 다들 움직여! 당장!

[카메라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바이어스가 땅을 바라보면서 잠깐 아래쪽으로 기울었다가 다시 바로잡힌다. 영상이 왼쪽으로 살짝 돌아가서 다가오는 드론을 비추고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분대를 향해 돌격해 오는 대상이 보인다. 그 부속지를 화면을 향해 뻗고 있다. 드론이 흐려지더니 폭발이 일어난다. 대상은 비명소리를 지르고 폭발연 속으로 사라진다.]

브라이언스: 방금 그걸로 죽인 건가, 레기나?

사령부: 아니다, 조지. 잠시 늦추었을 뿐이다.

[분대가 고층건물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분대가 건물 8층에 멈추면서 카메라의 흔들림이 멈춘다.]

브라이언스: 레기나, 저 시발것이 왜 여기 있는 거야.

사령부: [통신장교와 수색대장 사이에 논쟁이 오가는 소리가 들린다.2]

[화면이 심하게 떨리고, SCP-3456이 건물을 향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브라이언스가 분대원들에게 커다란 다용도실 문을 가리키는 것이 보인다. 분대가 문을 지나와 바이어스가 등 뒤의 문을 닫자 영상에 커다란 그림자가 창문의 빛을 가리는 것이 보인다.]

[바이어스가 카메라를 일시적으로 야시 모드로 전환한다. 카메라가 네 번 더 진동하더니 SCP-3456이 다가오는 소리가 멎는다. 대상이 창문 밖에서 거세게 숨쉬는 소리가 들린다.]

브라이언스: 레기나, 응답하라 레기나.

사령부: [아까의 논쟁을 계속하는 중.]

브라이언스: 망할.

로페즈: 저놈이 밖에서 뭘 하는 건지 좀 봤으면 좋겠는데.

브라이언스: 마침 카메라가 있군.

바이어스: 내 머리통을 저 문 밖으로 내밀라니 절대 못 해.

초우: 이봐 여기 다용도실이었지?

로페즈: 그렇지.

초우: 바이어스, 여기 빗자루 없나.

렌즈가 왼쪽으로 돌더니 빗자루 하나가 보인다.

바이어스: 그래, 네 바로 옆에 있네.

초우: 네 헬멧 좀 던져 줘.

[화면이 흔들흔들 하더니 요원 바이어스가 헬멧을 벗어 요원 초우에게 넘겨주는 동안 거꾸로 뒤집힌 화면이 비친다. 카메라가 여러 차례 흔들리고, 손전등을 켜는 똑딱 소리와 테이프를 찢는 소리가 들린다.]

[영상의 흔들림이 멈추고, 테이프를 감는 소리가 들린다.]

초우: 아 됐다. 이거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볼 수 있겠지. 원격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거 맞겠죠?

브라이언스: 이제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볼 수 있겠군. 잘 생각했다 초우. 뭐든 간에 좀 썩 꺼져 줬으면 좋겠군.

바이어스: 늘 그랬듯 획기적이네.

[영상이 앞뒤로 흔들리고 다용도실 문이 삐걱거리며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야시 기능을 끄자 렌즈가 창문 너머의 빛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대상의 손이 창문 옆을 붙잡고 있고, 프레임 왼쪽에서 얼굴이 드러난다. 대상의 두 눈이 앞뒤로 여러 번 움직인다. 대상이 숨을 내쉬면서 카메라 렌즈가 흐려진다. 대상이 소리를 내지르면서 카메라가 바닥에 떨어진다. 음압으로 인해 문이 쾅 소리를 내며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대상은 창문 밖에 잠깐 남아 있더니, 창문을 붙잡고 있던 손을 거두고 시야에서 사라진다.]

[SCP-3456의 그림자가 건물로부터 멀어지고 프레임에서도 벗어나기 시작한다.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천천히 다용도실 쪽으로 끌어당겨진다. 60초간 카메라가 흔들리고 바이어스 요원의 손으로 되돌아간다. 이후 3분 동안 SCP-3456의 소리는 더 들리지 않는다. 바이어스 외의 분대원 세 명이 방금 전 겪은 일로 눈에 띄게 떠는 것이 보인다.]

사령부: 오렌지 분대장. 분대 아직 멀쩡한가.

브라이언스: 레기나, 빌어먹을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사령부: 그쪽 분대와 다른 2개 분대가 SCP-3456과 조우했다. 이놈은 여기 있을 리가 없는데.

브라이언스: 있을 리가 없다고라? 이 망할 놈의 사령부는 확인도 하지 않고 우릴 보낼 생각을 할 수가 있나.

사령부: 조지. 이 회선은 공용이다.

브라이언스: 좆까라 그래. 네놈들은 나하고 우리 분대를 있을 리가 없는 적대적 개체가 있는 위험지대에 몰아넣었어. 이건 보고되어야 해.

사령부: 그렇게는 할 수 없다, 오렌지 분대장. 그건 보안 인-

브라이언스: 보안 인가는 얼어죽을. 우린 방금 악마의 얼굴을 직접 보았다고. 내가 지금 병신같은 관료제 절차를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나?

[10초간 라디오 침묵.]

사령부: 그게 뭔지 말해서는 안 된다.

브라이언스: 이런 망할 레기나.

사령부: 하지만 그게 싫어하는 게 뭔지는 말할 수 있지.

[5초간 침묵.]

브라이언스: 지금 설마…

사령부: 민물.

[15초간 침묵.]

브라이언스: 아 거 참 도움이 되겠다, 레기나. 그래서 우리가 뭘 어쩔까, 생수병을 던지면 녹아내리기라도 하나?

사령부: 조지, 아라카와 강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놈은 따라오지 못할 거다.

[브라이언스가 손목의 기구를 살핀다. 기구의 빛이 화면을 비춘다]

브라이언스: 레기나. 거기까진 아직도 1.5 키로나 남았다고. 거기까지 가는 건 무리야.

사령부: 잠깐만 기다려라.

[30초간 침묵. 브라이언스의 기구에 다시 빛이 들어오고, 뒤이어 나머지 세 분대원들의 기구에도 불이 들어온다. 영상 화면이 아래로 기운다.]

사령부: 분대의 원래 루트는 아라카와 강 상류의 강폭이 좁은 지점을 건너는 것이었다. 루트를 바꾸어서 가장 가까운 곳, 강폭이 가장 넓은 곳으로 변경했다. 1 킬로미터 거리고, 건물들을 이용해 기도비닉 하면서 이동하면 약 15분이면 도착할 거다. 현재 헬기가 시동을 걸고 있다.

브라이언스: 알겠다 사령부… 다른 두 분대는 어떻게 되었나?

사령부: [우물거리는 목소리] 신호가 두절되었다.

[브라이언스가 분대원 하나하나를 마주보고 마지막으로 바이어스를 마주본다.]

브라이언스: 앤. 문 너머로 머리를 살짝 내밀어서 그것이 밖에 없는지 확인 좀 해 주어.

[바이어스가 문 밖을 살피면서 시점이 살짝 변한다. SCP-3456은 보이지 않는다.]

바이어스: 올 클리어 서.

브라이언스: 좋아, 이제 이렇게 해야 한다, 제군들. 우리는 여기 있을 리가 없는 것과 마주쳤다. 사령부가 탈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탈출을 위해선 우선 우리가 아라카와 강을 건너야 한다.

초우: 굳이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왜 그냥 여기서 데려가지 않구요?

브라이언스: 놈이 무슨 짓을 할 수 있는지 봤잖나. 사령부는 공중에서 망치질을 당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거야. 저 은 민물을 건널 수 없다. 강폭이 가장 넓은 곳은 남쪽으로 1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우리는 그림자 속에 숨어서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현재로서 알아야 하는 건 그게 다다.

[브라이언스가 나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보인다. 이후 15분간 분대는 여러 건물들 사이로 움직인다. 분대가 다리에서 약 50 야드 정도 떨어진 곳에서 멈춘다. 몇 미터 앞에 커다란 교차로가 있다. 영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360도를 그리면서 바이어스가 주변 건물들을 확인한다. SCP-3456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브라이언스: 사령부. 다리로부터 50 야드 거리에 있다. 대상은 보이지 않는다.

사령부: 다리 위에 헬기가 있을 것이다. 보이나?

[바이어스가 앞쪽으로 되돌고 카메라가 줌인하자 다리 위에 CH-47 치누크 헬리콥터가 있는 것이 보인다.]

브라이언스: 알겠다 사령부. 보인다.

로페즈: 아이고 성모 마리아님, 이제 살았구나.

[분대가 앞으로 움직이려다 멈춘다. 카메라에 심한 진동이 일어나고 초우의 칸트 계수기가 위험 수치를 알리는 재깍재깍 소리를 낸다.]

[분대 왼쪽의 거리, 5 미터 앞에서 SCP-3456이 나타나고 수색분대를 똑바로 쳐다본다. 사람 상반신은 오른쪽으로 기울어 있고, 말머리와 사람 머리가 모두 소리를 내뿜는다. 다리 쪽에서 소화기를 발사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 탄환들이 대상의 피부와 충돌하는 것이 보인다. 대상의 목에 RPG 두 발이 직격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

브라이언스: 저 개새끼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어.

초우: 이제 어떡하죠?

[카메라가 브라이언스를 비춘다. 브라이언스는 벨트에서 스턴 수류탄 캐니스터 두 개를 꺼낸다.]

브라이언스: 뛰어야지.

브라이언스가 수류탄들의 핀을 제거하고 뒤돌아 분대를 바라본다.

브라이언스: 눈들 가려. 어이 못생긴 놈!

[브라이언스가 공중에 수류탄들을 던지고 앞으로 뛰어나가기 시작한다. 바이어스가 섬광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인다. 펑 소리가 들리고 대상의 비명소리가 이어 들린다. 바이어스가 다시 고개를 든다. 로페즈와 브라이언스가 앞에 보인다. 두 사람은 거의 다리에 도달했다. 카메라가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바이어스와 나란히 달리는 초우가 보인다.]

[영상이 갑자기 회전한다. 바이어스는 땅에 쓰러져 뒤로 끌려간다. 카메라가 위로 올려지고 바이어스가 비명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시점이 위로 기울면서 대상의 손이 바이어스의 왼다리를 붙잡은 것이 보인다. 바이어스의 고개가 기울면서 앵글이 더 커지면서 그녀가 공중으로 올라감을 알 수 있다. 그 동안에도 바이어스는 계속 비명을 지른다. 카메라가 움직임을 멈추고 SCP-3456의 얼굴을 비춘다. 이때 대상은 미소를 짓는다. 렌즈는 대상의 이마에 박혀 있는 무언가에 초점을 맞추려 하고, 줌인한다. 금색 십자가와 1차대전 시기 영국 보병 철모가 보이고 그 직후 영상 신호가 끊긴다.]

녹취록 끝

결론: 영상을 시간당 분석한 결과 SCP-3456은 영상 신호가 끊기는 그 순간 비물질화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요원 앤 바이어스Anne Byers와 로우존 초우Louzon Chou는 작전 중 실종자로 처리되었고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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