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바보짓
평가: +1+x

한 사무실, 한 선반 위에, 세 마리 작은 원숭이가 잠긴 상자 속에 앉아 있다. 그들은 그 곳에 수 년 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그저 그들의 일만 하고 있었다. 이제는… 이제 뭔가가 달라졌다. 그들이 달라졌다. 다시 한 번, 그들은 움직일 수 있었고, 말할 수 있었다, 마치 그 오래 전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첫 번째 작은 원숭이가 눈을 손으로 꽉 막은 채로 고개를 모로 꺾는다. "거기 누구 있나?"

두 번째 작은 원숭이가 귀를 손으로 꽉 막은 채로 그의 형제의 움직임을 본다. "오 씨발, 원숭이가 말을 해!"

세 번째 작은 원숭이가 입을 손으로 꽉 막은 채로 분노에 찬 눈을 굴린다. 그는 다리를 들고 그의 귀머거리 형제를 톡톡 친 다음 뚜껑을 가리켰다.

장님 원숭이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흔들었다. "여기가 어디지 얘들아?"

귀머거리 원숭이는 말을 듣지 못했지만 말했다. "나가는 길이 보여! 우리가 벽에 부딪치면, 이 감옥을 움직일 수 있을 거야!"

벙어리 원숭이가 끄덕거리고, 세 발가락을 들었다. 그가 셋을 셌고, 셋에 그들이 한꺼번에 벽으로 몸을 던졌다. 뭐, 벙어리와 귀머거리는 그렇게 했고, 장님 원숭이는 떠밀려서 그렇게 했다. 작은 원숭이들은 이걸 몇 번 반복했고, 그들이 들어 있는 상자가 바닥을 굴렀다.

자물쇠가 부서지고, 세 마리 작은 원숭이들이 미처 그들을 대비하지 않은 세상으로 기어나왔다. 그들은 그들이 일으키는 문제를 알지 못한 채로, 제 19기지 복도를 제법 우쭐거리며 걸어다녔다.

한 연구원이 보안 코드를 치던 도중 첫 번째 원숭이를 보았다. 갑자기 눈이 멀어서, 그는 잘못된 버튼을 눌렀고, 격리실 문이 잠기는 대신 열려버렸다. "이게 씨발 뭔 소리지?" 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한 요원이 경보에 대응하려는 순간 두 번째 원숭이를 보았다. 그의 시점에서 알람이 꺼지자, 그는 총을 다시 권총집에 넣고, 이상 없음 신호를 보냈다. "잠깐, 안돼, 아직 나와 있잖아!" 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파견된 경비원이 미처 탈옥자를 발견하기 전에 세 번째 원숭이를 보았다. 그 결과, 그는 잔인하게 도살당하기 전까지 상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할 수 없었다. 그는 마지막에 아무 말도, 비명조차도 남기지 않았다.

잔해 더미에 걸려 넘어지면서, 첫 번째 원숭이가 들릴 만큼 큰 소리로 말했다. "우리 어디가?"

그의 꼬리로 그의 장님 형제를 인도하면서, 두 번째 원숭이가 외쳤다. "아래로 가자! 아는 놈이 하나 있어!"

마지막 원숭이는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할 수 있었다면 말이다. 그 대신 그는 따라잡으려 노력하면서 그의 형제를 쫓아갔다. 그 꼴은 마치 고양이떼를 모는 것 같았다! 아니면, 뭐 그냥, 말도 못하면서 장님과 귀머거리 원숭이를 끌고 다니는 것 같은 꼴이었다.

마침내, 세 원숭이는 제대로 된 사무실로 온다. 그들이 찾은 자가 안에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작은 플라스틱 심장으로 그들은 실체가 아니고, 더 위대한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안다.

"노크를 해야 할까?" 첫째가 거대한 문을 바라보며 말한다.

"우리를 기다렸나 봐!" 문이 천천히 열리자 둘째가 말한다.

셋째는, 언제나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의 몸을 이루는 원자들이 풀려나가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앞에 떠다니는 것을 느끼며 그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나의 아이들이여. 그 힘을, 그렇게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줘서 고맙다. 하지만 이제, 나는 그 힘이 다시 필요하다. 내가 너희를 기억할 만한, 너희의 마지막 말을 남겨라."

"아플까요?" 그리고 하나가 사라졌다.

"제 사랑을 누군가 받을 만한 사람에게 주세요!" 그리고 둘이 사라졌다.

셋째는, 구역질나는 '펑' 소리와 함께 그의 손을 입에서 뗀다. 다른 존재가 기다리는 동안, 그는 턱을 움직이고, 크게 한숨을 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할 말을 남겼다.

"뭐, 제기랄."

그리고 셋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잊히지는 않았다.

대규모 케테르급 탈주의 여파로, 아무도 세 원숭이가 사라진 것은 알지 못했다. 죽은 자들 중에는 가장 영리한 것으로 상을 받은 인원도 있었으며, 그래서 다른 한 원숭이가 사라진 것 역시 보고되지 않았다.


« 조각글: 이제... 이것 | 카논 허브 | 조각글: 마침내: 엘리트 »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에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