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다이쇼시대 초기에 이화학연구소의 그늘에 몰래 설립되었다고 여겨지는 초상연구자집단 "이외련"의 흐름을 잇는 컴퓨터 관련기업. 1998년 장막소실에 따라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1999년 후지쯔와 함께 자회사를 설립해 민수용 시장에 진출했지만, 여전히 주력 제품은 98년 이전과 같이 행정기관용 제품들이다.
2001년 귀기공학이 「재발견」된 이후에도 국내에서는 귀기공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PC의 국내 점유율이 항상 상위를 유지했고, 2003년에는 동 자회사를 완전 자회사화했다.
그러나 최근 귀기공학 제품과의 성능차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외련전산기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는 경영자원을 민수제품용 귀기공학 기술개발과 행정제품용 비귀기공학 기술개발로 분산투자했다. 이는 장막정책 이전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였던 정부기관이 귀기공학계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당사는 성능과 가격 모두 프로메테우스계 회사들과 중국계 기업에 뒤처져 왔다. 그 사이 국내 PC 점유율도 크게 잃었다.
행정용 제품을 납품해온 이상, 제휴나 합병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이외련그룹에 속한 타사, 또는 국내 최대급으로 분야도 가까운 초상기술기업 토헤이중공이 유력하다고 여겨지며, 그 외에도 관민 펀드로부터의 융자도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자금력 면에서 프로메테우스계, 중국계 기업들에 뒤지기 때문에 경영진과 정부 유관기관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야마노테 마이켈】
잘 이해되는 해설: 히로스에 데스크의 질그릇 까부수기
▲ 히로스에 타카유키: 메이지대 정치경제학부 졸, 토헤이중공 본사 총무부에서 10년 근속 후 퇴사, 코이가레자키신문사 입사. 최근 스마트워치를 구입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1998년의 장막 소실은 그동안 장막 안쪽에 엎드려 지내온 다양한 기업들이 햇빝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제가 과거 다닌 토헤이중공이나 저와 관계가 깊었던 일본생명창연이 재단의 탄압을 피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프로메테우스 연구소 콘체른, 나아가서는 그 재건을 강력하게 주도한 재단과 GOC에 의해 그 희망이 산산조각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0712사건 발생시점의 프로메테우스는 냉전붕괴가 일으킨 초상기술 거품의 종식에 의한 붕괴의 가장자리에 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전에 재단과 GOC는 혼란을 피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한편 콘체른 구성기업을 나눠먹을 분점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0712사건 발생 이후 양자는 프로메테우스 재건에 있어 크게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나아가 장막체제 이후의 신세계질서인 「사대권력질서」(멕시코만 체제)에 프로메테우스를 편입시켰고, 재단과 GOC, 그리고 미국은 프로메테우스에게 유리한 정책을 속속 내놓았습니다. 한 예로 폴란드 정부에 대한 의연금은 프로메테우스 단독의 무상복구사업으로 진행되었고, 이를 주선해 재원을 제공한 것이 재단과 GOC였습니다.
이러한 현지 정부나 주민과의 갈등을 염두에 두지 않는 과잉우대정책으로, 세계각지에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상기술과 초상기술자가 프로메테우스에 흡수되어 갔습니다. 이는 현재도 짙게 남아있는 4대 권력질서의 유착을 볼 때, 세계 초상기술의 관리를 익히 아는 사이인 프로메테우스에 집중시켜 세계의 초상기술산업을 계속 통제하려는 재단 또는 GOC의 노림수였다고 봄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여러 나라의 참상을 보며 오랫동안 프로메테우스 위협론이 주창되고 있으며, 그것이 현실이 된 예가 2013년 일미정상회담에서 행해진 「삼항선언」(미일간에 있어서의 초상기술제품의 자유로은 통상에 관한 스리포틀랜즈 선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선언 이후 시장개방이 급속히 실행에 옮겨지면서, 이번에 위기에 처한 이외련전산기 뿐 아니라 국내 초상기술산업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권이 점진적인 시장 개방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수・총리 교체 후의 외유 때 날치기로 선언된 것은 오늘날까지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불가해한 정책전환의 그늘에는, 회담 장소가 프로메테우스의 대규모 거점 중 하나인 스리포틀랜즈시였다는 점이나, 프로메테우스가 당시부터 미국 정부에 강력한 로비를 실시했던 점을 생각하면, 프로메테우스, 나아가서 재단이나 GOC가 관계되어 있음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멕시코만 체제와 작파토 체제 클릭해서 확대 가능
하지만 그 이전에도 사례는 존재합니다. 바로 2002년 행해진 「일본초상조직평화우호조약기구 경제조정위원회 성명 제1201호」(1201호 성명)입니다. 이 성명은 당시 작파토가 실시하고 있던 초상물자・인재에 관한 출입국제한의 대폭완화를 표명한 것이었습니다. 그 발표자는 작파토 경제조정위원회 위원장이었습니다만, 장막이 걷히기 이전부터 이 출입국 제한이나 일본국내에서의 변칙적 경제활동의 통제를 담당해온 것이 재단과 GOC이며, 이 성명과 같은 시기에 프로메테우스 도쿄(이 일본법인은 같은 해 세워진 것으로, 0712사건 이전에 완전 해체・인가단체 등록이 말소된 구 일본법인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음)가 인가단체에 등록된 것은, 프로메테우스에 의한 일본시장 재진출과 지배를 계획한 사대권력질서가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 1201호 성명이 주목받지 않았던 것은, 2002년 당시 초상기술산업이 일상에까지 침투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입니다만, 일본정부 스스로에 의한 경제・무역의 관리나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체제가 완전히 갖추어질 때까지, 일본의 초상시장과 초상기업은 혼란을 초래했으며, 작파토 인가를 기다리고 있던 기업이나 경영체력이 없는 기업 대부분이 재단의 위장회사나 프로메테우스 도쿄에 흡수되어갔습니다. 이처럼 사대권력질서에 의한 유착과 악영향은 비단 최근에만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제가 2000년까지 근무했던 토헤이중공은 이 곤경을 이겨내고 현재에 이르는데, 당시 함께 맞섰던 기업 중 하나가 이외련전산기였기 때문에 이 기사는 입술을 깨물 듯합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비귀기공학기술 컴퓨터로는 세계 굴지의 기술을 아직도 자랑하고 있으므로, 유력한 파트너를 찾아 다시 날아오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행정부는 귀기공학을 비롯한 초상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경제정책의 일대전환을 도모해야 합니다.
【히로스에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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