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컬트연합, 면류는 실질적으로 초밥이라는 견해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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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오컬트연합, 면류는 실질적으로 초밥이라는 견해 파문 확산
8/9 18:30
📷 코이가레자키신문사

세계오컬트연합, “면류는 실질적으로 초밥” 파문 확산 코이가레자키신문사

어제 밤 미명을 기하여, 세계오컬트연합은 면류는 실질적으로 초밥이라는 견해를 발표했다. 연합이 갑작스레 내놓은 새로운 방침에, 스시블레이드계에서 곤혹스럽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header.jpg 잘 이해되는 해설: 히로스에 데스크의 질그릇 까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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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스에 타카유키: 메이지대 정치경제학부 졸, 토헤이중공 본사 총무부에서 10년 근속 후 퇴사, 코이가레자키신문사 입사.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피크민 & 올리마.

 초상정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정상성은 총의에 의해서 정의된다. 즉 무엇이 변칙이고 무엇이 변칙이 아닌지는 과학적으로 분명한 기준이 아니라, 정치적 결정으로 정해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변칙조직을 특히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이미지가 강한 세계오컬트연합이지만, 연합 자체도 변칙조직들의 모임이라는 측면을 갖습니다. 성전기사단 개혁성회, 반도제 노르니르의 종복들, 사탄과학자 통일교회. 모두 연합에 가맹하지 않았으면 통제대상이 되었을 면면들 뿐입니다. 따라서, 정상성 같은 기본적인 사항조차도 정치적인 색채가 얽혀 있는 것입니다.

 재단이 공개적으로 초상기술을 다루는 것을 피하는 것처럼 보임은 이 때문입니다. 변칙적 기술을 사용했닫가 정상성에 대한 자신들의 판단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재단 일본지부가 수집원을 거의 흡수해서 탄생한 존재인 것처럼, 아무리 “과학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해 보았자 결국 재단 역시 일개 변칙조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변칙성을 다루는 이상, 완전히 객관적인 태도를 일관적으로 취하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스시블레이드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언뜻 보면 스시블레이드 관련 분야의 기술개발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재단, 스시블레이더의 철저한 탄압으로부터 “초밥을 통한 초밥의 제압”으로 자세를 연성화시킨 세계오컬트연합. 어느 쪽이든 정세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스시블레이드에 얽혀갈 수밖에 없습니다. 재단과 세계오컬트연합이 어떻게 스시블레이드계에 들어올 것인가. 앞으로도 그것을 계속 추적하며 기사로 써보이겠습니다.

【히로스에 타카유키】【특별감수: 루베투스 마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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