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E-2683-옐로-레르네
평가: +5+x

위협 식별문구:

KTE-2683-옐로-레르네 "모리안"

수권대응기준:

3 (보통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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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 도중 까마귀 형태로 변신해 도주를 시작하려는 순간의 장면

설명:

"모리안(Morrighan)"은 인간형 위협존재로, 외관상 연령은 20대 후반, 신장 약 175 센티미터, 체중 약 65 킬로그램이다. 모발은 흑색, 홍채는 녹색이다. 현재 대한민국(이하 남한)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인종은 켈트계(게일인)임이 거의 확실하다.

대상은 도래까마귀(Corvus corax)로 변신할 수 있으며, 까마귀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기민한 기동능력을 나타낸다. 변신했을 때의 신장 및 체중은 다양하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변신형태들에서 신장은 55-65 센티미터, 익폭은 110-120 센티미터였고, 체중은 측정된 바 없으나 목측된 체격으로 보아 최저 0.89 킬로그램, 최대 2.2 킬로그램이었다. 이는 일반적인 도래까마귀에 비해 신체 면에서는 특이할 것이 없는 수치이다.

대상이 까마귀 형태로 변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작아진 신체를 이용한 민첩성과 비행능력, 기동능력 뿐인 것으로 보인다. 즉 사람이 변신한 것임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도래까마귀와 큰 차이가 없다.

대상의 인간 형태는 상술했다시피 흑발 녹안이며, 외관상 장발의 여성이다. 이목구비와 피부색이 전형적인 백인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상태에서 발휘할 수 있는 위협능력에 대해서는 교전수칙에서 후술하겠지만, 비슷한 체구의 인간 여성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상식 이상의 완력을 가지고 있음이 교전 경험자들의 보고에서 교차 검증된다.

교전수칙:

대상이 현재 활동 중인 남한에는 도래까마귀가 자생하지 않는다. 도래까마귀는 그 외견 면에서 송장까마귀(Corvus corone)나 까치(Pica pica), 갈까마귀(Corvus dauuricus) 등의 한반도 자생 까마귀과 동물과 쉽게 구분된다. 그러므로 남한에서 활동 중에 도래까마귀를 목측했을 경우 해당 개체가 본 위협존재로 밝혀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가장 가까운 지역 출장소에 보고해야 한다. 이는 교전 이후 도주하는 위협존재를 추격할 경우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 대상과의 교전 시에는 조류학 전문가가 원격에서 모니터링하며 변신 이후 추적 시 어느 새가 대상인지 현장 타격조에게 지시해야 한다.

인간형 형태와의 교전 시, 대상은 도검 한 자루를 물질화시켜 공격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도검은 기원전 5세기경 양식의 켈트식 양날검이다. 한편, 의복 아래에 반투명한 쇄자갑을 출현시켜 원거리 공격을 방어한다. 반투명한 외관으로 보아 이것이 물질화된 것인지, 아니면 일종의 영체적 소환물인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반투명한 쇄자갑은 권총탄을 근거리에서 막아낼 수 있는 정도의 방호능력이 있음이 여러 교전에서 입증되었다.

대상은 교전시 격렬한 물리적 공격을 선호하며, 또한 조금이라도 불리해질 것 같은 경우에는 지체없이 까마귀로 변신해서 도망간다. 그물을 사용한 대상의 포획이 여러 차례 시도되었지만, 대개 대상과 조우한 상황은 연합 측 공작원들이 대상을 단일하게 노린 것이 아니고, 뱀의 손 집단과 교전하는 상황에서 그 집단 가운데 대상이 포함되어 있었던 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적은 없다.

내력:

대상은 본래 유럽에서 출현했다. 어떤 경위로 남한까지 가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대상이 유럽에서 활동했을 당시, 본 위협존재 외에도 KTE-2684-옐로 "버이브", KTE-2685-옐로 "마하", KTE-2686-옐로 "네만", KTE-2687-옐로 "아누"가 동시기에 활동했다. 모리안이 그렇듯 모두 인간일 때는 백인 여성의 모습이고 각기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능력자들이었다. 버이브는 뿔까마귀(Corvus cornix), 마하는 갈기가 붉고 몸은 흰 야생마(Equus ferus), 네만은 검은색 유라시아늑대(Canis lupus lupus), 아누는 커다란 북살모사(Vipera berus)로 변신할 수 있다. 모리안을 비롯해 이들이 현재까지 밝혀진 동물들 외에 다른 동물로도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모리안을 비롯한 이 다섯 KTE는 본래 서로 독립적으로 발견되어 별개의 번호가 부여되어 있었지만, 그들 상호간에 "자매"라고 부르며 여러 차례 회동을 가진 것이 관찰된 바, "모리안"의 번호인 KTE-268X로 통일되었다. 관찰된 바 "자매" 중 가장 나이가 많은(또는 서열이 위인) 것이 모리안 쪽인 것 같다. 이들이 모두 유럽에 소재했을 시절, 다섯 자매는 모두 재단과 GOC에 대해 적대적으로 회피해왔다. 현재도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모리안", "버이브", … 등과 같은 지칭명은 이들이 서로를 지칭하는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모리안은 2002년에 남한의 뱀의 손 세포와 함께 활동하는 것이 포착된 이래로, 계속 그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의 교전 사례는 2014년에 있었다. 모리안이 10년 넘게 뱀의 손과 함께 움직이고 있음이 확실시된 바, 식별자에 "-레르네"가 추가되었다.

모리안이 남한에 나타난 것을 전후하여 유럽에서 활동하던 KTE-268X들도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원래 불분명했던 소재가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뱀의 손과 함께 일하고 있는 KTE-268X는 모리안 하나 뿐이며, 다른 KTE-268X들은 뱀의 손에 가입했거나 또는 동조하고 있다는 낌새조차 없다. "자매"들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이들을 청산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일지가 요시찰 대상이다.

부록 001- 2016년 7월 이후로, 그 지난달에 재단과 충돌했던 "호야"라는 정체 미상의 여성이 뱀의 손에 들어갔고, 모리안이 호야의 활동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호야"는 초상존재인지 여부가 밝혀지기 전까지 PoI로 지정한다. 초상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진다면 그 즉시 PTE로 지정, 구체적인 능력을 알아낸 뒤 KTE로 등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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