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意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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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생각이 안나고 머리속이 하얘지면 그날은 생각이 안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생각이 안나면 머릿속에 진짜 없는 것이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생각이 날 때에 세계는 재건된다.

아폴리온

아폴리온

무효

무효

무효

등급 없음

등급 없음

등급 없음

등급을 정했다

나는 이따위로 말한다

등급을 "등급을 정했다"로 매겼는데 왜 일련번호는 "일련번호를 정했다"가 아닌거지?

SCP-001 SCP-001-KO SCP-1000-KO SCP-1000-JP 069 699 6969 690 일련번호를 정했다

파편 머릿속의 파편 파편은 작품이 아니야 유리조각은 창문이 아니야 퍼즐조각은 그림이 아니야 이따위건 작품이 아니야

so dlfmadms rhemsdlrh vudqjagks rhemdgkrtod eogkrtoddlek.

사랑해

트위터의 고양이

빛과 질서는 어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편협하고 독선적이고 이기적이고 적반하장스럽고 짜증난다.

형식은 창의성을 제한하는데 이 글도 위키형식과 맞추고 있고 한국어 맞춤법에 맞추고 있고 한국어라는 범주에 맞추고 있고 글자라는 범주에 맞추고 있고 생각이라는 형식에 맞추고 있는 矛盾 모순이란 글자도 한자에 속하잖아

저번에띄어쓰기형식파괴했다가괜히한소리들었잖아아마난안될거야일본어도중국어도띄어쓰기안하는데이건왜이이엿같을까

고든 소령이 혼자 옷을 벗는다

고든 소령이 혼자 총질을 한다.

고든 소령이 혼자 헛소리를 한다 그게 하루이틀이냐

고든 소령이 혼자 트위터를 한다

고든 소령이 혼자 귀찮아 한다

고든 소령이 혼자 글을 쓴다

고든 소령이

암전.


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이건내가아니이건내가아니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이건내가아니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

몸에갇혀있어 이건내가아니야 살덩어리는내본질이아니야 가면속엔살덩어리와피와더러운오물이있을뿐이야 가면도내가아니야 벗어서다시쓰면되는걸

나는 뭐지?

암전.


저녁의 태양은 진짜 따스해

너는 누구길래 여기있는거야?

안녕? 나는 로건 아이가타 박사야

이제 사람을 찢어발기는 변칙개체도 없고 싸움도 없고 죽음도 없고 고통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어

밖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옷을 동여매고 가면을 쓰고 나오는데 너는 무슨 가면을 썻니?

고든 소령으로 꾸몄지

벗어던지고 저 태양을 봐

태양빛을 봐

와인색으로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태양과 달을 봐

밝고 화창하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날씨가 1312일이나 이어졌는데 저주받은 지하에서 저주받은 몸에 갇혀 고통받아왔잖아,

너는 사람이 아니야

너는 누구야.

나는 로건

나는 아리

나는 O5-99

나는 로제

나는 953

나는 고든

나는 그림

나는 슬라임

나는 신지

나는 레이

나ㅡ느 나

나는 너

아니야.

변경점 없음, 정보 접힘.

암전.


오 내 사랑! 이 모습이 아니오!

Freudenvollere!

기쁨과 황홀에 찬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보세!

아 환희여 달콤한 과실이여
그것은 나의 운명이 아니었네
하염없이, 하염없이 울었었네

아 비정한 하늘과 태양이여
그렇게 외치고 또 외쳤네
합체의 행복을 간절히 외쳤네

아 하늘까지 닿은 욕망이여
그것은 추악한 광기였네
행복과 광기는 한장차이였네

오 아름다운 내 사랑이여
광기는 태양을 물들였네
천지에 광채를 비추네

오 내 족쇄와 멍에여
너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네
나는 해방되었네

오 아름다운 내 사랑이여
나와 드디어 드디어 하나가 되었네
나는 너와 얽힘으로 자유를 얻었네

오 나를 안아주오 내 사랑이여
나는 화창한 날에 사랑에 빠졌었네
아름다운 내 사랑이여, 우리는 하나가 될 거라네

행복한 우리로 재건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갇힌 육체를 부숴야해

아프지 않아 죽지 않아 영원히 나와 함께 살 수 있어

너도 그게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대답 안하면 그냥 덮쳐버릴 거야♡

암전.


SCP-001의 이름은.

그래 역시 구속은 당하는게 더 뜨거워

나를 감싸고 끌어당기고 있어

가장 좋은 꿈 꾸고 싶다

步こ 步こ 步くの 大好き

太陽さんは  暖かい

로건, 빨리 문 열어줘

왜 안열어주는거야? 오늘 날씨 굉장히 화창하잖아, 평소처럼 같이 산책가자

이리와봐, 햇살이 너무 따스해.

저번에 산책갔을때는 자기가 준비를 잘해줬잖아? 그때만큼 깊이 사랑에 빠졌던 적이 없었어

자기야♡ 빨리 나와~ 자기를 위해서 준비한게 많단 말이야♡

난 진짜로 괜찮아. 마치 해방된것처럼 상쾌한 기분이야

거의 200일 만에 햇살을 쬐어서 그런가? 자기도 컴컴한 방안에 숨어있지 말고 나와서 놀자♡

난 사랑에 빠졌고 자기를 보고싶어♡

꾸르륵 사랑에 꾸륵 빠졌어 꾸르륵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아리……

이제야 깨달았어, 더 이상은 숨을 수도 피할 수도 없어

굳게 잠갔던 빗장이 걷히고 철의 장벽이 열린다

인간이라는 가면을 벗어던지기 위해

육체라는 갑옷이자 감옥을 뜯어내기 위해

그녀와 함께라면 감수 할 수 있기에

그녀에게 손을 뻗는다

고든은 그 커플을 부러워 한다

암전.


태양빛을 받았을때 적외선은 열이 되고 가시광선은 방패를 부수고 자외선은 방패를 뚫고 X선은 눈이 되고 감마선은 투명이 되고 내 안의 나는 내가 되고 내 밖의 나는 가면이 되고 내 그림자의 나는 괴로워하고 사르르 녹아내린다.

암전.


내가 녹아내렸을 적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내가 합쳐진 총체적인 의미의 나는 간데 모르고 단지 69억 7013만 608번째의 쾌락과 쾌락과 쾌락과 쾌락과 쾌락의 비명을 단지 질러 댈 뿐이엇으나 69억 7013만 607번째 비명과 하나로 재건되며 환호성을 지른다.

암전.


부풀어가는 욕망

절대 닿지 않은 욕망

욕망으로 증설된 광기

내면에서부터 서서히 정신을 갉아먹고

억눌려 스스로를 괴롭히고 타락시키는 광기

만약에, 혹시라도 그 광기가 빛을 보는 날이 있다면

그 날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일 것이다

동쪽 태양을 뜨고 지지만 서쪽 태양은 영원히 아름다우리라

암전.


재건경연에 이상한 설명같지도 않은 말 같지도 않은걸 내놓는데 이게 대체 뭔지 나도 모르지만 머릿속에 있는 파편들을 늘어놓고 이것들을 작품이라고 내놓으면 부서진 파편을 모아다가 작품이란 이름으로 재건한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못쓰는글에 대한 자기변명을 늘어놓는 내가 너무 싫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할수 없어서 내가 사랑을 못하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서서히 들기 시작하고 내가 재단에 나타나서 글을 써재끼는데 이런 글같지도 않은 걸 써댈수밖에 없다는 자괴감이 들며 괴로움을 느끼고 굳이 여기까지와서 이런짓을 해야한다는데 진짜진짜 회의감을 느끼는 순간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니 그것은 "근데 젠장 이게 한 문장인건 맞는건가?"

이런 시발 저게 뭐야

암전.


2017-재건 경연

업로드 완료

백지를 새로운 세계로 재건하였다.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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