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이하의 문서는 1954년 ██ 월, ███에서 ████████ 요원이 발견한 것이다. ████████는 알려지지않은 요원에게서 이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본 사건에 대한 전말은 문서 GOI-006-001 : "아무도 아닌 자 : 초기 발견" 에 나와있다.
본 문서는 "아무도 아닌 자" 로 불리는 추정 집단 혹은 개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들은 모호하고 결정적인 것이 없다. 밝혀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아무도 아닌 자" 라는 가명을 쓰는 개인은 동시간대에 두 명 존재하지 않는다.
-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자주, "아무도 아닌 자" 는 회색 혹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유럽계 노인 남성의 모습을 하고있다.
- "아무도 아닌 자" 는 재단에게 불필요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경우에는, "아무도 아닌 자" 는 재단을 약화시키려고 한다.
- "아무도 아닌 자" 는 재단 요원에게 비폭력적이고 비적대적이다.
요원들은 "아무도 아닌 자" 라고 스스로 밝히거나 상기 서술과 일치하는 개인과 조우하면 즉시 보고해야한다. 해당 개체를 대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한다. 지휘부가 개별 사례에 따라 "아무도 아닌 자" 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알려줄 것이다.
이하 원문:
재단의 신사 숙녀 여러분께,
이 편지가 당신들께 잘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아직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미래에 우리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합니다. 우리의 관계가 적대적이지만은 않기를 바라며 이 편지를 보냅니다.
당연히, 저는 여러분의 조직이 저와 갈등하는 것 외의 다른 방법을 공식적으로 채택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저 제 천성 때문에 말이죠. 이런 이유로 저는 재단을 조직이 아니라 개인의 집합으로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만나게 되는 그 피할 수 없는 날이 온다해도, 저는 여러분들에게 우호적인 자로 남아있고싶습니다. 제가 이것을 부탁하는 것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소유물에 대한 안전 때문입니다.
제 호의를 드러내기 위해, 저는 제 자신에 대한 몇 가지 진실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이 길을 통해, 저는 이제 여러분이 비밀은 강함의 한 형태임을 알았다고 확신하며 이 쇠잔함이 훌륭한 관계 형성을 향한 발판이 되기를 빕니다.
당연히, 여러분이 던질 첫번째 질문은 제가 누구냐는 것이겠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누구에게도 주기 힘든 것이고, 제게 있어서 최고로 어려운 질문일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답변은 그저 여러분이 저를 알아볼 것이라는 것 뿐입니다.
다음 질문은 제 목표에 관한 것일텐데, 이도 역시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표와 제 목표가 겹치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저는 그 때 마다 여러분을 도울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우리는 갈등하겠지요. 당신이 필요 이상으로 갈등을 일으키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자 그럼, 마지막 질문이자 가장 중요하고 강조할만한 질문이 남았군요. 제 동기, 혹은 제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에 관한 것 말입니다. 여기에 관한 답은 아주 명확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만큼 큰 걸림돌이 되지는 못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방해하듯 그렇게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저는 영향력도 중요성도 없는 위인입니다. 아무도 아니죠. 제가 기울이는 노력은 모두 제 천성을 거스르는 것이자 저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지각 있는 생명체처럼 저 역시 제 존재가 의미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는 제가 혼자 움직인다고 여러분들께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특성을 나눌 다른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겠죠. 저는 한낱 개인일 뿐이지만, 미래 그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여러분이 이 편지와 편지 내용이 진실인지에 대해 의심할 것을 알고있습니다. 이 편지는 여러분의 수많은 적들 중 하나가 여러분을 속이기 위해 정교하게 조작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실지도요. 하지만 저는 이 편지에 쓰여진 글보다 더 많은 증거물을 드리지 못합니다. 제가 실제로 존재하며 제가 제공한 정보가 정확한 것임을 여러분은 믿어주셔야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제 편지를 의심에 가득 찬 눈초리로 받아주기를 바랍니다. 운명은 때때로 우릴 만나게 만들겠지만, 이걸 꼭 수용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죠.
존경하는 여러분들께,
아무도 아닌 자Nobody가.
작가 분들과 독자 분들을 환영합니다. 이 페이지를 보셨다 함은, 아무도 아닌 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데 최소한의 흥미가 있다는 뜻이겠군요. 그래서 이 특별한 요주의 단체에 대한 제 생각을 여기에 담아보고자 합니다. 제 의견이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1장 : 아무도 아닌 자는 누구인가?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해 쓰는 것은 독특한 일입니다. 아무도 아닌 자의 핵심 주제 중 하나(그리고 아무도 아닌 자가 등장할 때 마다 유일한 주제로 남아있을)는 "미스테리" 입니다. 목적과 방법이 명확한 다른 GOI와는 다르게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해서는 알아내야 할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도 아닌 자의 수많은 생애를 보면서, 독자는 아무도 아닌 자가 무엇인지, 아무도 아닌 자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100% 알아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참된 본질을 파악하는데서 아무도 아닌 자의 캐릭터가 정해지고, 작가들은 엄청나게 많은 다른 방법으로 아무도 아닌 자를 분석해야합니다. 이걸 읽으세요. 끝내주는 이야기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은 흰색으로 처리했습니다 아무도 아닌 자가 SCP-055의 진정한 모습이라던가 주요 GOI의 보이지 않는 지도자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처벌을 피하려던 SCP 요원이 지어낸 이야깁니다. (이제 흰 글씨는 끝났습니다).
그래서, 이 GOI에 대해 이야기를 쓰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아무도 아닌 자가 누구인지, 그 남자/그 여자/그 것/그들 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무도 아닌 자는 어떻게 그 목적을 달성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우린 독자에게 이 정보를 드러내지는 않을겁니다만, 적어도 작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쓰는지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장 : 아무도 아닌 자를 쓰기 위한 방법
아무도 아닌 자의 독특한 특징 덕에 여러분은 자유롭게 아무도 아닌 자의 캐릭터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참조할만한 것이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양면성은 여러분이 아무도 아닌 자라는 캐릭터와 걸맞는 주제나 핵심 요소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플롯을 짜는데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겁니다. 여러분은 헤드카논이 공식 설정과 부딛힌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죠(다른 요주의 단체에 비해서 말입니다).
그럼 위에 했던 말을 기억해주시고, 제가 생각하는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한 핵심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스터리 : 그래요, 이미 말했죠. 하지만 글을 쓸 때 주의하지 않는다면 꽤 애를 먹을겁니다. 결국 미스테리는 해결책이랑 같은 말이거든요. 앞서 말했듯, 저는 여러분이 아무도 아닌 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또 목적을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대한 탄탄한 설정을 짜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설정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여러분은 미스테리한 느낌을 위해서 어디까지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인지 정해야합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큼만 설정을 보여주고 싶으시겠죠.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은 캐릭터를 망쳐버릴테니까요.
복잡한 연결망 : 아무도 아닌 자는 많은 경우에, 모든 것과 연결되어있죠. 아무도 아닌 자는 모든 방면에 손을 뻗고 있고, 아마 다른 GOI의 누군가와도 접점을 갖고있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한 이야기 중 좋은 이야기란 견고한 세계관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단체와 연결고리가 없는 아무도 아닌 자 이야기 중 좋은 것은 없으리라 생각해요… 아무리 유려한 필체를 갖고있다 쳐도 말입니다.
여기서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충고는 위키에서 다른 이야기들을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아닌 자가 특정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상상해보세요. 만일 아무도 아닌 자가 플롯 내에서 연결 관계를 갖는다면, 어떤 과정을 통해 관계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다른 단체들의 움직임은 아무도 아닌 자와 그의 목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거짓과 현실조정 : 이것은 제가 글을 쓰면서 강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아무도 아닌 자는 무진장 중요한 일이 벌어졌을 때만 이야기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아닌 자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도 없고요. 천하의 재단조차도 대개는 아무도 아닌 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놔둡니다.
이런 특징들은 아무도 아닌 자가 무언가의 대리자가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만일 아무도 아닌 자가 아무데나 나타나서 모든걸 엉망진창으로 만든다면, 사람들은 그 상황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아무도 아닌 자가 미약한 조정능력을 갖고있을 뿐이라고 설정해봤습니다. 그와 상관없이 저는 당신의 글을 보며 "누가 조정하는가?" 라고 끊임없이 질문할겁니다. 아마 이런 질문을 던지는건 당신의 글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줄겁니다.
3장 : 아무도 아닌 자와 관련된 개체를 쓰는 방법
개체에 대해 쓰는 것을 생각해보고있다면, 무엇 을 쓰려는지보다 어떻게 쓸것인지를 고민하십시오. 좋은 개체는 군더더기를 말하는 것 없이 특정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는 법입니다. 간결한 문장과 구를 사용하십시오.
아무도 아닌 자는 (아마도) 홀로 행동한다고 가정하면, 아무도 아닌 자가 공식적인 문서를 갖고 다닌다는게 이상할테죠. 하지만 아무도 아닌 자가 변칙적인 세상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몇몇 정보들을 종이에 적는다는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아무도 아닌 자가 "개체" 에 대해 기술하는 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무도 아닌 자의 보고서는 스스로가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노트와 메모를 한 것입니다. 여기엔 관련된 계획, 그 물체가 어디있는지, 심지어는 또 다른 요주의 단체가 그 변칙 개체를 어떻게 부르는지까지 적혀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아무도 아닌 자의 핵심 주제를 보여줄 흥미로운 방법으로 보고있습니다. 첫째, 미스터리 합니다. 아무도 아닌 자가 늘상 자기 자신을 소개할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몇 가지의 정보를 통해 추론해야합니다. 둘째, 복잡한 연결망도 보여줍니다. 다른 단체에 대한 정보를 드러내면서 아무도 아닌 자는 그 단체들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자면, "그 개체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에 초점을 맞추면서 거짓과 현실조정에 대해 다룰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개체에 대한 서술이 지나치게 짧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이야기 안에서 주목받게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단점을 무마하려면 "신박" 하거나 "끝내주는" 효과가 있어야합니다. 해설 역할도 약간 맡으면서도, 짧지만 흥미를 불러일으켜야합니다.
"하지만, 나이코스(Nighkos), 나는 그런 효과같은거 알지도 못한단 말이에요! 글을 쓰기 위한 구문이나 형식이 필요해요."
자, 여기 형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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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dentation I have for the following lines is just for ease of reading and understanding. Wikidot does not normally parse spacing like that (unless it is between words or surrounded by the "at symb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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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here is where we begin to add an image. You can just copy this whole block and drop it wherever you want. Remember, you have to delete 5 rows to make up for the space this will take up. Also, if you want to change the image size, you will probably have to mess with how many rows it will take. --]
[!--This part is extra tricky, because now we need to nest in two more tables. 1 table will contain the text, and the other table will contain the image. Note the "style" tags that are on a bunch of stuff here. That is so everything will still line up with the outer tab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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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margin:0; padding:0; height:100%; border-spacing: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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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Add Image--]
[!-- Now we return to the regular syntax for the rest of the 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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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blank row, or to add spacing, just use the "At Symbol" [!--Yes, I know this isn't actually the source for the at symbols, but nesting those things is a mess, so yeah. If you really want to know, check the page source--]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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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style="border: 1px solid silver"]]
Text inside the "At Symbol" symbol is taken lite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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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f Object goes here |
Tables are formatted to look like regular paper. One problem is that |
you have to be careful how much text you put on one line. If you |
go over, you can mess up the look of the page. That said, you have |
can go a bit under, and it still looks f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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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opy the code, and replace the text with whatever you want. |
I used the sections Aliases, Summary, Threat, and Interest |
as the things Nobody would want to remember. However, you |
can change it up. Remember, it's not a formal document. |
So you can add/remove whatever sections you think 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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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I have 15 rows per page. Feel free to mess with the code. |
I have comments in the code that should he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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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llowing section is how you add an image (this can be tricky): |
You have to nest tables in order 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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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age source, I have comments indicating where |
certain blocks are. You should just be able to copy and |
paste. Then, all you have to do is add the text, making sure |
that everything lines up proper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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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blank row, or to add spacing, just use @@ @@ |
Text inside the "@@" symbol is taken liter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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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우리의 아무도 아닌 자
이미 말했듯이 우리는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해 서로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래도 전 이 다른 해석이 당신의 생각을 새로이 정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작업의 핵심은 아무도 아닌 자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 것인가입니다. 이에 대해 거울로서의 아무도 아닌 자를 제안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도 아닌 자" 라는 말은 가능한 그대로, 극적으로 해석해야합니다. 이전의 행적을 통해 아무도 아닌 자가 동떨어진 세계에 소속된 채 무한한 자유를 누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사건에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아무도 아닌 자는 그 주변의 세계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아닌 자는 세상의 근본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도 아닌 자가 하려는 것은 자기가 굳이 사건에 끼어들지 않아도 예상한 대로 일이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목표는 어떤 것에 영향을 끼쳐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셉은 아무도 아닌 자의 다른 특징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예를 들면, 이야기 안에서 아무도 아닌 자는 누구든 자신과 상호작용하는 사람의 성격과 외모를 반영합니다. 양복을 입은 노인으로 늘상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주변에 녹아들며 그저 아무도 아닌 사람들처럼 보일 뿐이죠. 저는 아무도 아닌 자의 상태에 대해 이 설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아무도 아닌 자는 감정이나 성격이 없을지도 모르죠.
이 작업의 핵심 요소는 아무도 아닌 자의 다양한 해석을 서로 연결하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무도 아닌 자가 단순한 개인이 아닌 진정한 요주의 "단체" 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여기의 이야기들은 아무도 아닌 자가 여러명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기저기 숨겨놓고 있습니다. 사실 아무도 아닌 자라는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아무도 아닌 자가 변칙성을 갖고있다는 데서 공통점을 지닙니다. 이 점은 이 모든 해석들을 연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끝내주는 세계관을 만드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