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41-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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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041-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041-KO는 특성상 격리 및 예방이 불가능하나, 현상으로 인한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SCP-041-KO가 출몰한 장소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되, 일반 경찰관, 녹색 어머니회 등 민간 인력을 우선으로 배치한다. 모든 안전 요원은 보행자들이 반드시 녹색 신호에 건너도록 통제해야 한다.

사고의 피해자, 혹은 주변 인물의 SCP-041-KO에 대한 목격 증언을 방지하기 위해 조작된 CCTV 영상과 통제 직원으로 위장한 재단 인원이 준비되어야한다.

설명: SCP-041-KO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변칙적인 현상이다. 이 현상은 경기도 ██시 ██구 ███동을 포함한 총 열두 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201█년 ██월 기준으로, 현상이 발생하는 장소는 추가적으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상이 발생한 곳에서는 특이할만한 공통점이나 전조가 없었다.

SCP-041-KO가 발생하면 인간형 개체가 나타난다. 개체의 외형은 시간과 장소별로 항상 다르게 나타났으며, 인파에 잘 섞이는 평범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대상이 사각지대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대상이 나타나는 모습을 포착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대상은 육안으로만 관측이 가능하고 기계장치나 사람이 아닌 동물은 대상을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는 대상을 볼 수 있지만 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의 탑승자는 대상을 볼 수 없다. 대상과 어깨를 부딪치는 등 가벼운 신체적 접촉은 가능하지만 소통은 불가능하다.

SCP-041-KO는 항상 적색 신호에 길을 건너는 행동을 하며, 신호등이 없는 짧은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이 횡단보도 근처로 다가올 경우에만 길을 건넌다. 또한 대상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너는 것이 아니라 1 m 이하를 걷고 시야에서 사라진다.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포착하려는 시도 역시 모두 실패했다. 대상은 적색 신호에 길을 건너려는 모습을 보여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동조 현상에 빠지도록 하고, 사고로 이어지도록 조장한다. 이러한 상황은 동조 현상에 따른 사람의 심리적 요인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SCP-041-KO가 주변상황과 사람의 심리에 직접 간섭하는 증거와, SCP-041-KO가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피해를 입히는 사례는 없다.

SCP-041-KO는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사람의 수에 비례하여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보행신호를 주시하지 않는 사람의 수에 크게 비례하여 발생한다. 반대로, 횡단보도 주변에 안전 요원이 있을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최초 발견 이후부터 현재까지 SCP-041-KO의 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급된 시점부터 해당 현상의 발생 빈도가 급증했고 현재까지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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