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첨 문서 041-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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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으로 제대로 찾아 들어온 위키러가 과연 있을까?
역링크가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
미러에서도 안 보인다는 것도 함정
오류가 아닌가 싶지만 아무래도 좋은 항목 중 하나

캐나다 산림에 은둔중인 인형사 네코시우스(V.Nekosius)1가 만든 구체관절인형. 묘하게 호러스럽다는 점 때문에(…) 각종 도시전설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모양.

1. 배경

스스로를 네코시우스라고 밝힌 인형사가 2006년도에 제작한 구체관절인형. 일본인이라는 썰도 있으나 정확한 국적은 알 수 없다. 사실 이전부터 네코시우스의 덕심 자극하는 인형들은 돈 많고 덕력 충분한 팬들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했으며, 그의 제작범위는 피규어까지 이르렀던 적도 있었다고. 실제로 가장 정교하고 퀄리티 높은 파츠는 네코시우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거라는 카더라가 제작업체들 사이에 돌 만큼, 묵묵히 수작업으로 일관하는 그의 명성은 2004년 무렵을 기점으로 알음알음 퍼져가려던 참이었더랬다.

그런데 갑자기 2006년 이후로 급 흑화해서(…) 서브컬처를 경멸하는 듯한 입장을 펼치기 시작하더니, 이내 전세계적인 오덕문화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악담과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물론 업체들은 콧방귀만 뀔 뿐이었고2 대중들에게도 그의 목소리는 거의 제대로 들리지 못했다. 안습. 그나마 속사정을 좀 아는 관계자들은 대체로, 그가 그 동안 자신이 한땀한땀(?) 들인 정성과 혼자만 우월한 퀄을 자랑하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동정하거나, 단지 그가 존나 돈이 안벌려서(…) 대충대충 찍어내면서도 돈은 돈대로 버는 사람들을 상대로 열폭중이라고 코웃음치는 중.

아무튼 그래서 2006년을 기점으로 그는 극렬한 오덕까(…)가 되어 공격의 포문을 열기 시작했는데, 그 기념비적인 첫 시작이 바로 이 인형이다. 이 인형에는 엄연히 이름이 있다고는 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이름이 "|˚¢þª¿:°‡】∝ˇ″ŧ" 다.(…)3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네코시우스가 흑화하기 이전에는 무슨 세잔느니 로쟌이니 엘로윈이니 하는 이름들을 지었던 걸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삐딱해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

2. 진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어느 인형에 대한 그냥 흥미로운 뒷얘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 인형은…

무섭다.

그것도 소름끼치게 무섭다.

일단 외모부터가 당장 눈깔괴물을 비꼬기 위해 만든 것이다 보니 엄청난 위화감이 든다. 피부는 다 비칠 것 같이 투명한 흰색이고 일부러 예쁘게 만들려고 하지 않은 것처럼 거부감 불러일으키게 생긴 모양새다.(…) 이러다 보니 이 인형을 찍은 사진도 제대로 찾을 수 없는데, 일단 네코시우스 본인이 판매를 위해 사진을 찍지도 않았거니와,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도 아니요, 그나마 아는 사람들이 있을 만한 곳에는 자체적으로 혐짤 처리를 해 버리기 때문인 듯. 햠어 퍗;잠야!!

더 그로테스크한 건 이 녀석이 실제로 움직이기도 하고 목소리도 낸다는 거다.(!) 네코시우스가 캐나다에서 은둔하기 시작한 이래로 어디서 약을 빨았는지는 몰라도(…) 이 녀석은 저 스스로 움직이고 몇 마디 말도 한댄다. 네코시우스의 지인이 이 녀석을 처음 봤다가 놀래 자빠져서 저도 모르게 곰 사냥용 엽총으로 쏠 뻔했다는 뒷얘기도 있다. 흠좀무 그럼에도 일체의 건전지나 전선이나 그런 건 전혀 보이지 않으니 미스터리가 따로 없다. 정작 당사자 네코시우스는 가뜩이나 은둔 중이라 코멘트 한 번 듣기도 힘든 판에, 이 인형에 대해서는 내내 끈질기게 함구하고 있는 중이고…4

3. 트리비아

네코시우스는 그 이후로 2009년까지 계속해서 너댓 개의 인형을 더 만들었으나, 서브컬처 수요층을 향한 욕은 갈수록 찰져가는데 반해서 갈수록 그 임팩트는 떨어져 갔고, 이 인형만큼 괴기스럽고 도전적인 물건도 안 나온 상태. 이 양반도 그걸 아는지 2009년 이래로 더 이상의 인형은 만들지 않고, 대신 독설가전직이라도 했는지(…) 가끔 그를 아는 사람들로부터 가시돋친 몇 마디만 들을 수 있을 뿐이었다. 그나마 그것도 2012년 이후로는 아예 소식조차 끊어져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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