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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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1049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1049는 1 × 1 × 3 미터 크기의 새장에 넣어둔다. 높이 2 미터에 걸어둔 횃대, 먹이통, 물통을 제외하면 어떠한 외부 물체도 SCP-1049 새장 안에 반입해선 안 된다. SCP-1049는 항상 횃대에 묶어 두어야 한다. SCP-1049의 새장에 들어가야 할 일이 있을 경우,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새장 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SCP-1049에게는 딱정벌레, 귀뚜라미, 풀무치 등으로 이루어진 먹이를 공급한다. 작은 박쥐나 생쥐 따위도 1 주일에 한 번씩 공급해 준다. 재단 인원들은 새장 안에 들어가서 먹이를 공급해서는 안 된다. 새장에 붙어 있는 먹이통을 통하여 바깥에서 먹이를 공급할 수 있다.

설명: SCP-1049는 수컷 성체 알락올빼미(Strix nigrolineata)이다. 붉은 분홍색을 띠고 있는 눈알을 제외하고는 다른 평범한 알락올빼미들과 물리적으로 동일하다. 놈의 식성과 사냥 습성은 다른 올빼미들과 유사하다. 다만 SCP-1049는 알 수 없는 수단을 통해 인간의 뼈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격리되기 전 SCP-1049가 다른 생물들에게 그 능력을 사용한 것이 보고된 바 없기에, 이것은 오직 인간에게만 작용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SCP-1049는 멕시코 ██████ 근교 밀림 속에서 뼈 없는 시체들이 발견된 사건의 경찰 수사로 발견되었다. 시체들은 외상의 징후가 없었으며 다른 인간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었다. 한 피해자는 가슴 위에 숱한 깃털들이 빠져 있는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 깃털들은 올빼미의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인들은 시체가 발견된 곳 주위에서 이상하게 눈이 붉은 개체를 보았다고 진술했고, 그것이 피해자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 주장을 즉시 무시했다.

정기 정보 검사와 지역 수색을 하던 재단 요원들이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침내 SCP-1049를 찾아냈다. SCP-1049를 격리하기 직전, 놈은 █████ 요원의 어깨 위에 내려앉았다. SCP-1049가 █████ 요원의 얼굴을 물어뜯었으나 █████ 요원은 아무런 외상도 입지 않았다. 몇 초 뒤, █████ 요원이 쓰러졌다. █████ 요원의 몸뚱아리는 그 자리에 풀썩 무너진 것처럼 보였다. █████ 요원의 시체에는 뼈가 하나도 없었다. 죽음의 원인은 두개골이 없어진 데 따라 뇌에 압력과 쇼크가 가해졌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후 SCP-1049는 작은 사람 뼛조각들이 들어있는 털뭉치를 뱉어냈다. 여기에는 지골 파편과 달팽이관도 들어있었다. 검사 결과 파편들은 █████ 요원의 것으로 밝혀졌다.

SCP-1049는 이런 식으로 보이는 모든 인간을 공격하려 들며, 골격 조직을 완전히 상실하게 해 그 결과 죽음에 이르게 한다.

부록: SCP-1049를 검사해 본 결과 신체 내부에는 아무런 변칙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무엇이 █████ 요원에게서 나타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는지도 알 수 없었다. 놈이 희생자들을 먹으려고 시도하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뼛조각들이 삼켜지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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