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39-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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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39-KO의 입구 부근을 촬영한 것. 아직 살아있는 나무들을 관측할 수 있다.

일련번호: SCP-139-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 특유의 변칙적인 현상은 숲 내부에 진입하지만 않는다면 나타나지 않으므로 3m 높이의 철조망으로 외부와 격리시키는 것에 그친다. 이 경계면은 숲에서 10m 지점이다. 입구 부근에는 연구·관리 목적의 건물 한 동을 설치한다. 철조망에 접촉하는 물체가 있을 시 부착된 감지기로 파견된 감시 요원들에게 알린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보 누설의 위험이 없고, 직원의 진입 또한 불가하므로 침입한 외부인에 대한 구조는 포기한다.

설명: 대상은 ███ ██ ██에 위치한 약 1200x600 제곱미터 넓이의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주변 기상과 상관없이 항상 짙은 안개로 뒤덮여 있다. 숲의 나무가 모두 말라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지속되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재단에서 조사단을 파견했고, 그 결과 숲이 인간에게 미치는 환각 효과를 발견하게 되면서 격리를 실시했다.

숲의 내부는 안개가 너무 짙어 위성 관측이 불가했으며 열영상 관측으로도 어떠한 생명 반응을 관측할 수 없었다. 숲의 한 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좁은 길 하나가 이어져 있는데, 진입하게 되면 환각에 사로잡히면서 방향 감각을 잃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중심부에 다가갈수록 숲은 사라지고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길을 따라 곧게 걸어갔는데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현실 조작의 가능성도 있으나 그보다는 인간의 감각 기능을 마비시키고 환상을 통해 경로를 유도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침입자는 소녀의 희미한 환상과 함께 자신을 쫓는 괴수의 형상 ㅡ현재로써는 이를 묘사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ㅡ 을 보게 되는데 끝에서 예외없이 모두 죽음을 맞는다. 부록의 탐사 기록 EXP/R139-KO 참조.

몇 차례의 탐사를 통해 숲의 내부에 호수와 기원 불명의 거대한 저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부에서 발견된 기록들의 사실 관계를 따져보았을 때 저택과 그 곳에 거주하던 가구가 숲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과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변 마을과 정부 기록에 남아있는 관련 자료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기록 자료 DC2s/139-KO 참조.

내부에서는 보통의 통신 기기가 통하지 않으므로 탐사 시 바깥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단파 무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피실험자들이 생환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SCP-139-KO에 대한 모든 실험은 공식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부록

탐사 기록 EXP-R/139-KO

기록 자료 DC2s/139-KO

사진 자료 IMG/139-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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