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459-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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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납골당 외관.

일련번호: SCP-1459-JP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원 납골당은 ██원 승려의 자격을 가진 담당 직원 2명이 감시하며 봉쇄한다. 민간인의 침입이 확인될 경우 즉시 탈출시키고 A급 기억소거 이후 풀어준다. 또한 SCP-1459-JP를 탐사하는 팀은 장미가시에 의한 외상을 막기 위한 방호복 착용이 권장된다.

설명: SCP-1459-JP는 교토부 교토시 ██구에 소재한 ██원 납골당에 접속해 있는 변칙공간이다. 이 공간은 온대기후의 야외이며, 평균 기온 섭씨 18도, 평균 습도 55%, 항상 야간이며 달의 위상변화만 관측되고 있다. 공간의 외연은 아직 관측된 바 없다. 또한 SCP-1459-JP 내부의 지표가 모두 메워질 정도로 미지의 장미속(Rosa)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줄기와 잎은 통상의 장미와 비슷하지만 그 꽃잎은 모두 인간(Homo Sapiens)의 골격근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검변고심형으로 꽃이 핀다. 이들 꽃잎이 고사 및 부패되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SCP-1459-JP-1에게 끊임없이 피식됨에도 불구하고 장미는 일정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SCP-1459-JP 안에는 황인종 남녀의 특징을 가진 인간형 독립체인 SCP-1459-JP-1들이 간격을 두고 존재한다. 평균적인 동양인 성인남녀의 체형과 비교해 매우 여윈 몸이지만, 복부만 이상하게 비대한 것이 확인된다. SCP-1459-JP-1은 모든 행동에 우선해서 상술한 꽃잎을 섭식하기 위해 돌아다닌다. 포획후 검사 결과 상시 섭식행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실조 상태에 있었으며, 또한 이동과 식사 때마다 날카로운 장미가시에 부상을 입어 전신에서 다량의 출혈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탐사팀의 접촉에서 유익한 반응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까지 대화 시도는 성공한 바 없다.

또한 SCP-1459-JP 안에는 A급 심령독립체 하나와 다수의 C급 심령독립체들로 구성된 SCP-1459-JP-2의 부정기적 출현이 확인된다. A급 심령독립체는 신장 약 50 미터의 동양인 여성으로 보이며, 불교미술의 보살상의 의상 및 장신구를 착용하고 석류(Punica granatum)로 장식된 보관을 쓰고 있다. C급 심령독립체들은 이 A급 심령독립체의 권속으로 추정되며, 그 겉모습은 천녀상과 유사하다. 이들 심령독립체들에게서 미소 이외의 표정이 확인된 적은 없다.

SCP-1459-JP-2는 SCP-1459-JP 상공에 빛과 함께 출현한다. 출현 이후 C급 심령독립체들은 부유 상태에서 장미꽃잎을 채취하고, 불분명한 순서로 도구를 꺼내 반으로 나뉘어 꽃잎을 조리한다. 이 때 장미가시로 인한 부상이 확인된 사례는 없고, 또 조리된 꽃잎에 석류 열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리된 꽃잎은 A급 심령독립체에게 제공되며, 문제없이 식사가 이루어진다.

허공에 부유하는 A급 심령독립체는 지상에 손을 펴고 SCP-1459-JP-1을 상공에 들어올리려는 행동을 자주 한다. 이 때 지상의 SCP-1459-JP-1들은 섭식행동을 중단하고 A급 심령독립체의 밑으로 몰려들어 각 개체가 경쟁하듯이 손을 잡으려 든다. A급 심령독립체는 손에 매달린 SCP-1459-JP-1들을 손바닥에 놓고 훌훌 털어버린다. 그리고 C급 심령독립체들이 추락하는 그것들을 공격해, 발끝으로 짓밟거나 목과 몸통을 잘게 뜯어 분리하거나 손바닥 안에서 짓눌러 죽이거나 등 폭행을 가해 살해하기를 반복한다. 그 중에서도 SCP-1459-JP-1을 입에 머금고 씹은 뒤 지상에 뱉은 행위가 가장 자주 확인된다. 그 후 지상에 떨어진 SCP-1459-JP-1의 시신은 미지의 자기회복능력에 의해 소생하고 SCP-1459-JP-2는 소실한다. 심령독립체들이 소실한 뒤 SCP-1459-JP-1은 섭식행동을 재개한다.

보유 1: A급 심령독립체의 신체적 특징이 다이쇼 ██년 당시 교토부 교토시 ██구에 거주했던 화족 ████씨(당시 17세)의 자료와 일치함이 확인되었다. 담당 직원회의는 그의 생전 동향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보유 2: 탐사 결과 SCP-1459-JP-1들 가운데 1구에게서 이미 살처분된 D-████과의 유사점이 다수 확인되었다. 이로 미루어 다른 SCP-1459-JP-1 독립체들도 현실상에 유사체가 존재하거나 과거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참고자료 1: D-████의 인사파일 (발췌)

남성. 197█년 █월 ██일생. 교토부 ███시 출신. 199█년 2월 █일부터 3월 █일까지 ██명을 유괴살해. 목적은 시신의 조리 및 식사였으며, 집에서 다수의 살점과 해체된 인체 조각이 발견되었다. 상기의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고 사법거래 결과 199█년 █월 ██일 D계급 직원으로 재단에 고용되었다. 또한 그 외에 D-████에게서 범죄이력이나 비행경력은 확인되지 않으며, 그 품행에 대해서도 주위에서 매우 얌전하고 품행방정하였다고 증언되고 있다.

빈곤층 출신이며, 가정환경의 곤궁이 D-████의 과도한 명예욕 및 인정욕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각종 검사에서 측정된 능력은 평균치에 가깝거나 그 이하 수치로, 특이한 돌출은 확인된 바 없다. 또 사회적으로 중요한 입지, 임원, 수상 경험을 가지지 못했고 이익적 교우관계가 부족하여 자기존중감이 낮은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상담 중 D-████는 자기 재능의 발로에 대한 기대의 뜻을 말했으며, 이 자기평가의 모순이 D-████의 정신적 안정의 결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D-████는 조사를 받으며 살인 이유를 “나는 구역질 날 정도의 착한 아이였고, 죽고 싶을 정도의 보통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사건 당시 D-████는 GoI "석류구락부"와 여러 차례 접촉을 도모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접촉의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유 3: 출현한 SCP-1459-JP-2의 미소, 그 인상에 관한 보고는 “자애”와 “조소”의 두 가지로 결론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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