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02
평가: +2+x

일련번호: SCP-202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202에 대한 연구는 제12구역 생물 연구실에서 행해진다. 현재 연구원들은 SCP-202에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할 방법을 활발히 찾는 중이다. 시험되지 않을 때에 대상은 하루에 네 번 0등급 인원과의 오락을 즐길 수 있다. SCP-202는 자신이 병원에 있다는 가정 하에 있으며, 자신의 '의사들'이 실은 SCP 연구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설명: SCP-202는 41세의 아시아계 영국인 남성으로, 모든 행동들을 역(逆)으로 취한다. 대상은 나이를 역으로 먹지는 않지만, 말하는 것, 먹는 것, 걷는 것과 그외 다른 모든 행동들을 통상적인 것과 반대로 행동한다. SCP-202는 영국식 억양을 가진 영어를 역으로 말한다. 일반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대상의 말을 녹음해서 1:1 속도로 역방향 재생하는 것이 허용된다. 대상은 자신이 잉글랜드 스톡포트(Stockport)에 살던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4년 전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난 후로 자신이 하려는 모든 행동이 역으로 행해진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주장한다. 대상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던지, 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또한 대상은 어떻게 자신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다른 불가해한 행동들을 하는 것 없이 역으로 걸을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SCP-202를 관찰한 결과는 특히 재단의 생물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을 당혹케했다. 대상의 심장 심실은 펌프보다는 마치 진공 청소기처럼 대상의 동맥에 있는 피를 심장으로 끌어올린 뒤, 그것을 정맥으로 내보내는 식으로 기능한다. 뿐만 아니라 SCP-202는 산소를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입한다. 연구원들은 대상의 호흡기관이 어떻게 작용하고, 기초적 수준에서의 크렙스 회로가 역으로 작용하는 것이 가능한 건지에 대해 답을 찾는 데에 열중하고 있다. 음식을 대상의 위장에서부터 끌어올려 대상의 입 안에 도달하게한 뒤에 역으로 씹는 대상의 '섭취' 특성 또한 연구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예를 들어, 샌드위치를 '섭취'할 때, SCP-202는 어찌된 일인지 샌드위치 조각을 역으로 씹어 음식 덩어리를 역류시킨다. SCP-202에게서 뭉쳐진 덩어리들은 물리학적이나 생물학적인 법칙들을 무시한 완전한 샌드위치가 된다. 도출된 샌드위치는 연구 결과 완전히 평범하고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SCP-202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진 자신이 무엇을 '섭취'한 건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배설'할 때, SCP-202는 [데이터 말소, 부록 참조].

몇몇 인원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달리, SCP-202는 생각을 역으로 하거나 미래를 예견할 순 없다. 그 대신에, 대상은 루빅스 큐브를 잘 맞추고, 직소 퍼즐을 흩뜨려 놓는 것을 즐긴다.

부록: [말소됨] 사령관의 직접 명령: "202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뭔 일이 일어나는 지는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겠어! 난 우리가 거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 뻔한 상상이 가능하다고 생각 되는군. 그 망할 과학자들은 그게 어디에서 오는지 설명도 못하고, 배관공도 될 수 없으니, 그건 그냥 내버려 두자고! 그 불쌍한 작자는 이미 문제를 충분히 갖고 있으니, 그에게 최소한의 사생활이라도 보장 해줘야 해. 그 돌팔이들이 거기에 대한 연구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때까지, 난 거기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말소시키길 원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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