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32-KO
평가: +15+x

일련번호: SCP-232-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232-KO의 변칙성 때문에 현재 완전한 격리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폐역 처리되지 않은 일본 내 모든 철도 회사의 협력 아래 모든 고속 철도 역을 상시 감시해야 한다. SCP-232-KO를 발견했다면 요원을 발견된 역에 투입해 해당 개체가 출현한 승강장에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SCP-232-KO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B급 기억 소거 처리한다. 그리고 SCP-232-KO가 출현하는 역을 한정하기 위해 운행 종료 시까지 적어도 1명은 열차 안에 탑승해야 한다. SCP-232-KO이나 해당 개체의 변칙성에 의한 일시적인 소실 현상을 목격한 정보가 올라왔을 경우 그 정보를 접한 모든 사람에게 B급 기억 소거 처리를 한 뒤 역정보를 알린다.

SCP-232-KO-1의 변칙성이 발현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SCP-232-KO에 일반인으로 위장한 요원을 투입하는 것은 권장된다. 이 때 보안 인가 등급 2등급 이상의 직원의 허가가 필요하며 SCP-232-KO에 탑승한 요원은 SCP-232-KO-1를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표에 적힌 목적지가 아닌 역에서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SCP-232-KO-1의 변칙성을 무력화, 혹은 SCP-232-KO-1을 기지 내에서 지속적으로 격리하기 위한 방법은 현재 연구 진행 중이다.

기동특무부대 스티그마-99("은하철도의 밤")는 SCP-232-KO-2의 수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측해야 한다. 만약 SCP-232-KO-2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생성된 SCP-232-KO-2의 발전도 및 해당 SCP-232-KO-2가 붕괴될 때까지의 기간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 시 즉시 SCP-232-KO의 감독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설명: SCP-232-KO는 전기 기관차-객차 형태로 구성된, 운영하는 철도 회사 및 등급을 알 수 없는 고속철도 차량이다. 도색이 회색조로만 이루어진 것을 제외하면 외형은 비변칙적인 고속철도 차량과 다르지 않다. SCP-232-KO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일본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든 고속 철도 역 중 일부에 간섭해 비변칙적인 열차처럼 승강장에 도착한 뒤 10분 동안 해당 승강장에 머문다. 이 때 본래 주행해야 할 정상 열차는 해당 역 승강장 근처에서 소실, 그 다음 역 승강장 근처에서 다시 발견된다.1 매일 처음, 혹은 승객이 없을 시 변칙성이 일어나는 장소는 무작위이나 해당 일에 다음 변칙성이 일어나는 장소는 SCP-232-KO에 탑승한 승객들의 목적지로 한정된다.

SCP-232-KO의 객차 내부는 창문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비변칙적인 고속철도와 비슷하나 기관차는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내부를 확인할 수 없다. SCP-232-KO에 탑승하면 해당 열차의 차장(이하 SCP-232-KO-1)이 표를 확인한 뒤 탑승자를 좌석으로 안내한다. 이 때 안내하는 좌석은 표에 적힌 원래 좌석과 무관하지만 안내받은 승객들은 위화감을 느끼지 못 한다. SCP-232-KO는 대부분 본래 존재하지 않는 역에 도착하며 그 중 일부는 역 이름 자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통상적인 역이 아닌 곳에서는 10분 동안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승하차하는 승객이 없으며 만약 해당 역에 내리려고 하면 SCP-232-KO-1은 내리려는 사람을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 SCP-232-KO가 정차하는 통상적인 역은 해당 열차에 탑승한 손님들의 목적지로 한정되며 SCP-232-KO-1은 해당 역이 목적지인 승객 한 명 한 명을 하차하게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SCP-232-KO는 정차하는 역이 많음에도 원래 탑승하려고 했던 비변칙적인 열차에 비해 목적지에 5%~10% 더 빨리 도착했다. 면담 결과 SCP-232-KO의 변칙성은 SCP-232-KO-1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SCP-232-KO-1은 백인과 황인의 혼혈로 추정되는 남성이다. 외견 나이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이며 SCP-232-KO-1이 밝힌 정보와 제복에 붙은 이름에 따르면 이름은 '니시키 이노리'(錦祈, Inori Nishiki)이다.2 SCP-232-KO-1은 평소에는 밝고 친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러 기록을 통해 심한 양극성장애 혹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SCP-232-KO가 운행하고 있을 때 SCP-232-KO-1은 항상 회색 제복을 입고 있으며 이 제복은 기존의 어떤 철도 회사의 제복과도 일치하지 않았다. 운행 종료 시 SCP-232-KO-1은 마지막 승객이 하차한 뒤 같은 역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지만 역 바깥에서 SCP-232-KO-1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SCP-232-KO-1은 부정적인 자극을 받았을 시 일정 확률로 SCP-232-KO-2를 일으켰다. 부정적인 자극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SCP-232-KO-1 혹은 다른 승객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함

정당한 이유 없이 SCP-232-KO-1의 지시에 불응

SCP-232-KO-1이 무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된다는 발언을 함

니시키 에무(錦永夢, Emu Nishiki)3가 죽었거나 해당 인물이 SCP-232-KO-1을 부담스러워 했다, SCP-232-KO-1 때문에 해당 인물이 실종되었다는 등의 발언을 함.

목적지가 아님에도 SCP-232-KO에서 하차

[데이터 말소]

[데이터 말소]

SCP-232-KO-2는 변칙적인 외부차원들이다. SCP-232-KO-2는 SCP-232-KO-1의 변칙성이 발생했을 때만 생성되며 그 불완전성 때문에 생성 이후 72시간 이내로 스스로 붕괴한다. SCP-232-KO-2에는 사람의 흔적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통상의 역과 차이가 보이지 않는 역이 하나 있으며 역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의 영역은 탑승 당시 역 주변과 유사했으나 그 바깥으로는 아무 것도 관측할 수 없었다. 내부를 조사한 SCP-232-KO-2에서 다음과 같은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양 전체가 인간의 살로 구성됨. DNA 검사를 통해 SCP-232-KO-1의 조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토양 곳곳에서 거대한 기형종이 발견됨. 기형종이 생성한 신체 기관은 다양했으나 마찬가지로 DNA 검사를 통해 SCP-232-KO-1의 조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리 곳곳, 혹은 역을 제외한 건물 내부에 널린 SCP-232-KO-1의 시체.

'너 때문이야' '네가 잘못한 거야' '죽는 건 너였어야 했어' 등의 목소리

SCP-232-KO-1니시키 에무를 닮은 인간형 개체. 드물게 발견되었다. 해당 개체는 매우 적대적이었으며 대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SCP-232-KO-2는 기동특무부대 프사이-9("심연의 감시자")에게 처음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에는 외형의 유사성을 근거로 사르킥 숭배와의 연관성이 의심되어 SCP-███-KO로 등록되었으나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현재와 같은 일련번호로 개정되었다.

부록: 면담 기록 232KO/5

피면담자: SCP-232-KO-1

면담자: ███ 연구원

서론: SCP-232-KO의 출처 및 SCP-232-KO-1의 신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면담이 진행되었다. 원활한 면담을 위해 신분 및 면담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진행했다.

<기록 시작>

SCP-232-KO-1: 오랜만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 연구원: 오랜만입니다, 차장님. 저를 기억하시는 군요. 오랜만에 탔는데.

SCP-232-KO-1: 승객 한 명 한 명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역을 놓치거나 잘못 내리는 일이 줄테니까요.

███ 연구원: 덕분에 편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만, 그건 선임이 가르친 건가요, 아니면 그냥 본인 성격인가요?

SCP-232-KO-1: 음… 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여기 일하기 전부터 이랬거든요. 여기는 승객이 적어서 더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 열차 차장은 제가 처음입니다.

███ 연구원: 잠깐만요. 차장님이 처음이라고요?

SCP-232-KO-1: 네. 개통 자체를 최근에 했고… 애초에 이거 만든 사람들이 새 열차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절 스카웃했거든요. 멋지지 않습니까?

███ 연구원: 와, 그렇군요. 그 사람들이 누군지는 모르겠고요?

SCP-232-KO-1: 네. 사실 뭐라고 얘기한 것 같긴 한데 기억은 안 납니다.(이 시점에서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 연구원: 뭐, 깜빡할 수도 있지요. 저도 깜빡깜빡하는 걸요? 일하면서 힘들지 않아요?

SCP-232-KO-1: (침묵. 이후 이 때 SCP-232-KO-2가 소량 발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연구원: 차장님?

SCP-232-KO-1: 아직 부족해. 이 정도로는 턱도 없어. 에무의 몫까지 일해야 해. 에무의 몫까지…(이 시점에서 SCP-232-KO-1은 ███ 연구원이 아닌 바닥을 보고 있었으며, 극도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 연구원: 아, 이런…….

SCP-232-KO-1: 에무는 이제 없어. 나 때문에… 나 때문에…

<기록 종료>

결론: SCP-232-KO-1은 한동안 자책하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로 돌아갔다. SCP-232-KO의 출처에 대한 연구는 지속 중이다.

부록: 문서 기록 232KO/7
SCP-232-KO가 처음 나타나기 전 SCP-232-KO-1의 행적을 알아보기 위해 과거 SCP-232-KO-1이 살던 곳을 조사했다. 주변 인물을 면담하는 것은 실패했으나 SCP-232-KO-1이 살던 곳에서 일기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새 일기장을 샀다. 바빠서 때로는 쓰는 것을 잊어버릴 때도 있겠지만 적어도 마지막 페이지를 채우고 싶다. 고서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든다. 에무는 일기장 주제에 너무 고풍스럽다고 말했지만.

██/██/██: 다행히 사고 바로 다음 날 잊어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일은 고되지만 그래도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니까 힘이 난다. 에무도 이 일이 즐겁다고 했지. 그래서 더 일하는 것이 즐거운 것 같다. 형제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보기 힘든데, 라고 다들 그랬는데, 이런 기쁨이 드문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후 20페이지 가까이 SCP-232-KO-1의 일상 생활에 대한 기록이 있었으나 본 문서에서는 기록하지 않음. 해당 페이지를 통해 SCP-232-KO-1과 '니시키 에무'는 사이가 좋았으며, 적어도 SCP-232-KO-1은 자신의 동생을 아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에무가 가출했다. 일은 안 하고 장난만 치길래 혼을 냈더니 그 다음부터는 보이지 않는다. 그 때는 화가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심했던 것 같다. 돌아오면 사과해야겠다.

██/██/██: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다. 보통 하루 이틀 정도는 외박을 해도 내가 걱정된다며 돌아오곤 했는데. 뭔가 잘못되었음이 틀림 없다. 내일까지 오지 않으면 경찰에게 가야겠다. 혼자 있으니까 집이 너무 크고 춥고 조용하다.

██/██/██: 실종 신고를 했다.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다.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 며칠 동안 일기장을 쓰지 못했다. 지금도 손이 떨린다. 에무는 돌아오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입고 있었던 옷의 일부만이 발견되었다.

██/██/██: 에무의 빈 자리가 너무 크다. 그만큼 내 일이 늘었다. 울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모두가 침울해져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적어도 한 사람은 나아가야 한다.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일해야지.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사과니까.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니까.

██/██/██: 요즘 들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동생이 실종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 비난이다. 직원들이 수군거리는 건지, 지쳐서 헛것이 들리는 건지 모르겠다. 그러니 일을 하자. 일을 하면 잊을 수 있다.

██/██/██: 동생을 봤다는 목격담을 들었다. 가 보면 아무도 없다. 그 옷 상태를 보아 아마 죽었을 거야. 살아 있어도 무사히 돌아오기는 힘들겠지. 이렇게 머리로는 납득하는데 왜 나는 몸부터 향하는 것일까.

██/██/██: 자꾸만 악몽을 꾼다. 내가 죽어서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꿈. 너는 나에게 다가와서 속삭였다. '죽는 건 너였어야 했어. 내가 아니라.' 차라리 이랬어야 했다. 그랬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았겠지.

██/██/██: 병가를 냈다. 네가 떠난 이후로 처음이다. 집에 들어가면 자꾸만 그 악몽이 떠오르니까 휴일에도 계속 나와서 일했는데 그게 오히려 모두를 걱정시킨 모양이다.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하던데, 그러면 그 때 내 잘못까지 말해야 해서 두렵다.

██/██/██: 네 물건을 정리하던 도중 네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을 찾았다. 언젠가 장난 삼아 녹음했던 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녹음할 걸. 나와 있어서 기쁘다, 내가 있어서 든든하다, 언제나 네가 했던 말이 있었다. 그런 너를. 나는. 머리 속에서 나를 원망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들린다, 들린다…

██/██/██: [해석 불가]

██/██/██: 쫓겨났다. 정신 불안정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내가 불성실해서 그런 것 같다. 걔 몫까지 일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까. 내가 짐이 되니까.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 거지?

██/██/██: [해석 불가]

██/██/██: [해석 불가]

██/██/██: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 전 직장에서부터 내 실력을 보고 있었다고 했다. 네가 이 말을 들었다면 정말 좋아했을텐데. 오히려 너에게 더 잘 어울렸을 수도 있겠지. 그만큼 열심히 일하자. 네가 안심할 수 있게.

부록: 문서 232KO/█

최근 들어 SCP-232-KO-2에게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발생하는 수가 증가했고, 그 중 붕괴하지 않고 남아 있는 SCP-232-KO-2의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발생한 뒤 붕괴할 때까지의 기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SCP-232-KO-2를 관측하기 용이해졌지만, 저는 이 상황이 불길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차원을 관측하다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변칙성이 있든 없든, 종족이 인간이든 아니든, 지성이 있든 없든 간에 근본적으로 살아남은 외부차원의 상당수에서는 해당 차원의 거주자를 다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우리들이 살고 있는 기준 차원과 크기가 비슷하지요. 물론 K급 시나리오 때문에 모든 생명체가 몰락한 차원도 있었지만, 이 차원들은 곧 자연스럽게 붕괴했습니다. 이것을 보아 차원은 대부분의 차원이 충족하고 있는 조건을 만족시켜야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SCP-232-KO-2의 일부가 남아 있다는 것은 이에 맞지 않지요.

저의 사견입니다만, SCP-232-KO-2는 차원의 암세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작고 차원의 역할을 전혀 하지 않으며 수는 계속 증식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SCP-232-KO-2가 지금 같은 추세로 증가하면 몇 년 안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외부차원과 동등한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외부차원처럼 복잡하고 큰 구조로 진화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여전히 SCP-232-KO-2는 살덩어리로 이루어진 작은 차원이지만, 그 수 때문에 차원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서서히 개변하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그 이상이 된다면… ZK급 현실 오류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CP-232-KO-2는 SCP-232-KO-1이 불안해 할 때만 증식합니다. 그리고 이 증식 속도를 보면 SCP-232-KO-1의 정신도 무너지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SCP-232-KO-1은 현재 자기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고통을 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상처를 냅두면 낫기는 커녕 오히려 곪는 법이지요. 마음도 그런 법입니다. 다른 SCP가 안 그렇겠냐만은, 최대한 빨리 SCP-232-KO-1의 격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SCP-232-KO-1의 정신이, 모든 차원이 자기원망으로 이루어진 살덩어리에 뭉개지기 전에 말입니다.

- 감독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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