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952
평가: +1+x
grady.jpg

SCP-2952의 나머지 부분들은 땅에 묻혀 보이지 않는다.

일련번호: SCP-2952

등급: 유클리드(Euclid)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도심 지역 및 도시 교외 지역에 나타난 SCP-2952는 주변 환경에 맞게 적절히 위장하거나 또는 근처 건물의 벽이나 토대로 통하게 만들어야 한다. 물 속에 나타난 SCP-2952는 인터넷 선으로 위장한다. 촌락 지역 및 미개 지역에 나타난 SCP-2952는 땅에 파묻어 해결한다.

2017년 1월 5일 현재, SCP-2952-1들을 도로 파헤쳐서, 이용객들이 SCP-2952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신 SCP-2952-1 위치들마다 원격감시체제를 구축하여 SCP-2952와 조우한 민간인들을 즉시 포획하여 기억소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직 복구 및 감시체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SCP-2952-1 위치들에는 소량의 과일, 우유, 견과류, 야생화, 벌꿀을 매일 일출과 일몰 때 지급한다. 이 음식물을 제공하는 접시에는 불편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해당 위치가 재개통될 예정일을 웨일스어로 적어서 동봉한다.

SCP-2952는 식량이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으나, 해당 개체의 정신건강과 현장 직원의 사기 유지를 위해 SCP-2952 말단의 머리통과 주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놀아줄 것이 권장된다.

설명: SCP-2952는 펨브룩 웨일스 코기 견종의 수컷 개다. 신장이 30,000 킬로미터를 초과한다. SCP-2952의 머리통과 앞발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 있으며, 궁둥이와 뒷다리는 일본 니가타현 카리와촌에 소재하여, 미주대륙과 유럽대륙 전역, 그리고 아시아대륙의 대부분을 관통한다. SCP-2952는 노화하는 것 같지 않고, 식량이나 물도 필요 없는 것 같다. SCP-2952는 원래 위치에서 5 미터 이상 움직이지 않으려 하며, 위협하거나 보상으로 유혹해도 마찬가지다. SCP-2952에게 손상을 입혀도 금세 회복된다. 신장이 엄청나게 긺에도 불구하고 한 쪽 끝에서 가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다른 쪽 끝에서도 시간지연 없이 나타난다.

SCP-2952의 몸통이 지나가는 몇몇 지역들에서는 그 몸통 옆을 따라 작은 개구가 정해진 일정마다 나타난다. 해당 시간표 완전본은 일정표-SCP-2952-1 참조. 이렇게 개구들이 나타나는 장소들은 SCP-2952-1들로 지정되었다. 현재 324개의 알려진 SCP-2952-1이 있다. 어떤 것은 대도시에, 어떤 것은 교외나 촌락에 위치한다. 이 구멍들이 나타나는 것은 SCP-2952에게 어떤 해나 부정적인 효과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개구가 열리면 안에서 인간형 존재들이 나오면서 SCP-2952에게서 내린다. 이 존재들을 SCP-2952-2로 지정한다. 이들은 평균신장 3 센티미터이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반드시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야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림자나 발자국을 통해 그 물리적 존재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첫 집단이 나가면, 또 다른 SCP-2952-2 집단이 나타나 이번에는 같은 개구를 통해 탑승을 한다. 그러면 개구는 닫혀 봉인되고 다음 예정된 때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SCP-2952-1 위치마다 SCP-2952-2들이 내리고 타는 광경이 각기 목격된다. SCP-2952의 오른발 쪽 개구들은 서쪽으로, 왼발 쪽 개구들은 동쪽으로 열려서 승객을 태우고 내린다. SCP-2952의 기록된 SCP-2952-1에서 멈추는 것을 계산하지 않은 평균 속력은 시속 120 킬로미터이다.

다수의 SCP-2952-1들을 파묻음으로써 SCP-2952-2가 SCP-2952를 드나드는 것을 멈추었다. 모든 SCP-2952-1들이 파묻히고 3일 뒤, 해당 기획책임관 스티븐스Stevens가 자기 아파트에서 실종되었다. 그의 아파트에는 성체 두더지 한 마리만 남아 있었다. 이후 3주에 걸쳐 SCP-2952-1들을 파묻는 데 참여한 건설인부 17명이 자고 일어났더니 자택 벽면이 독담쟁이와 광대버섯이 뒤섞인 재질로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2개월 뒤에는 SCP-2952의 재생능력을 실험하던 연구원 밀스Mills가 입에 독성 가지열매가 물려져 있고 산사나무 말뚝이 두 손과 두 발에 박혀 있는 상태로 잠에서 깨어났다.

이 변칙사태들은 SCP-2952-2들의 소행으로 여겨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CP-2952-2들을 달래기 위한 계획이 고안되었다. 여기에는 관련된 신화들에서 종합된 정보가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SCP-2952-1들을 파내고 대신 감시하는 현재의 규약이 고안되어 2016년 12월 9일자로 시행되었다.

2주 후, 격리구역의 두더지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스티븐스 기획관이 나타났으며, 건설인부들의 집들에서 독담쟁이와 독버섯들도 사라졌다.1 보안영상을 살펴본 결과, SCP-2952를 목격한 민간인들을 체포할 때마다 SCP-2952-2들이 재단 요원들을 따라가면서 요원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드러났다.

2017년 1월 5일, SCP-2952는 재단 직원을 제외한 모든 인간들의 시각에 감지될 수 없게 되었다. 그 상세한 사항은 SCP-2952-2들과 같다. 또한 SCP-2952-2들은 이제 재단 직원들의 눈에는 보이게 되었으나, 민간인들에게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SCP-2952는 현재 안전으로 재지정되었다.

부록:

2017년 1월 9일, 기획관 스티븐스가 책상에 앉아 있는데 찌르레기 한 마리가 날아와 편지를 전했다. 찌르레기는 기획관이 붙잡기 전에 창문으로 날아 도망쳤다. 편지 내용은 웨일스어로 쓰여 있었으며 번역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 불만에 신속히 대응하고 완벽한 고객서비스까지 해 준 데 감사를 표하오. 그런 이유로 우리는 그대들 조직의 모든 조직원들을 우리 C.O.R.G.I. 체계에 무료로 초청하기로 했소. 질문할 것이 있거들랑 가장 가까운 시(Sidhe) 평의회 사무실로 참새를 보내시오.

털루이스 테그(Tylwyth Teg) 평의회

교통국장 G. 폭스글러브G. Foxglove

요원 데이비스의 SCP-2952 시승기가 탐사일지 SCP-2952-알파로 등록되었다.

[[footnoteblock]]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에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