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984
평가: +4+x
tan.jpg

물 속으로 잠수한 SCP-2984.

일련번호: SCP-2984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제115기지 부속 건물 내에서 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동물용 방화 격리실에 격리한다. SCP-2984가 만들어내는 연기는 정화를 거쳐, 물 공급 시설로 위장한 제115기지 부속 건물의 굴뚝으로 방출시킨다.

대상에겐 자동 운송 시스템을 통해 배달된 과일, 견과류와 채소가 먹이로 제공된다. 음식은 물 속에 잠겨 특수 제작된 탄소섬유 용기에 들어있는 채여야 한다. 대상은 식사가 끝나면 운송 시스템에다 용기를 원위치시킨다.

SCP-2984와 레지던트 영장류학자 아슬람Aslam 박사와 굽타Gupta 박사 간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감시하고, 대상의 그들의 방화복에 손상을 입히거나 극도로 높은 열 내지 탈수로 인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무력화될 경우를 대비해 보안 인력과 구조 인력을 대기시킨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불시에 중단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화재 손상을 입은 모든 장식품과 자재는 일과가 끝날 때 교체한다.

설명: SCP-2984은 전신이 불에 휩싸인 암컷 보르네오오랑우탄(Pongo pygmaeus)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CP-2984는 확실히 건강하게 살아있으며, 화상이나 연기 흡입으로 인한 손상이나 질병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 대상을 집어삼킨 화염은 평소대로 확산되거나 소멸할 수 있으나, 대상이 물 속에 완전히 잠수하지 않는 이상 곧바로 다시 발화한다.

SCP-2984는 말레이시아 █████████ 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 발견되었다. 현지인들은 대상이 불길을 빠져나가려 시도하는 것처럼 보여 대상을 진화시키려 했다고 진술했다. 대상은 이에 동요하여 (후에 배설물과 모낭으로 밝혀진) 잔화와 검댕을 남기면서 정처없이 마을을 쏘다니다가 마을 사람들에 의해 쫒겨났다.

화염과 구조 대원에 의한 목격 사례가 계속 발생하여 재단이 대상을 추적, 격리하였다. 대상을 구류할 당시, 방화복을 입은 인원이 무화과를 주면서 대상을 진정시키려 하였다. 대상은 안정을 되찾고 먼거리에서 음식을 관찰하고는, 무화과를 한입에 먹었다. SCP-2984를 물이 일부 채워진 방화 용기로 옮기는 작업은 굽타 박사가 감독하였다. 인원 5명이 경미한 화상과 찰과상을 수반한 경상을 입었다.

대상의 습성은 비변칙적이지만, 대상은 음식이나 주변 환경에 손상을 주는 정황을 피하도록 학습된 어떠한 습성과 과정에 적응한 것으로 미루어진다. 대상의 감각은 불이나 연기의 영향을 받지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에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