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97-KO
일련번호: SCP-397-KO 3/GOI004 등급
등급: 유클리드 보안인가 필요

ksj2

SCP-397-KO 전경


특수 격리 절차 :

경고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위임받은 SCP-397-KO의 격리 의무는 대한민국 대통령령 제100888P호1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 문화재청, SCP재단과 유엔교육문화기구(UNESCO)2에게 공동으로 할당되어 있다. 이에 해당 특수 격리 절차에 명시된 모든 내용은 유엔교육문화기구와의 협력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유엔교육문화기구와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에 따라 가변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지침임을 밝힌다.

2009.07.12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측에서 대통령령 제100888P호에 기반하여 2009년 7월 3일에 SCP 재단과 유엔세계교육문화기구에 전달한 공식 지침서3 일부이다. 해당 내용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는 없지만 위반사항이 문화재청 측 혹은 유엔교육문화기구에게 발각되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사적 제195호(SCP-397-KO), "영릉"이 변칙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바, 대통령령 제100888P호에 의거하여 사적 제195호는 문화재청, SCP 재단, 세계교육문화기구가 공동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세 기관은 사적 제195호의 관리에서 완전히 동등한 권리를 가지며, 어느 기관도 사적 제195호에 대한 베타적·독점적 권한을 주장할 수 없다.

대통령령 제100888P호에 따라 문서화된 상호간 협의가 부재한 한 이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활동은 곧 월권이자 범죄 행위로 간주한다. 각 단체는 이에 대해 정식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며 해당 인원의 신분과 관계 없이 대통령령 제90570P호4와 SCP 재단·유엔교육문화기구와 맺은 협약에 따라 실형으로 연계될 수 있다.

삼자측의 모든 인원은 표면적으로 대한민국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소속으로 한다. 파견이 아닌 채용의 형식이며, 각 기관에서 원래 보유하고 있던 기존의 직위는 보존된다. 이에 따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장막 정책 내부에 있는 대한민국 정부 소속 초상단체로 인정하며 또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문화재청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통령실 초상보안실의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삼자 모두에게 사적 제195호의 원형을 훼손하는 실험 혹은 연구는 금지된다. 보전이나 원리 규명 등을 목표로 하는 비파괴 연구행위는 허용된다. 원형과 이를 훼손한다는 기준은 상호 합의로 결정된다.

또한 사적 제195호는 임의로 폐쇄·은폐되지 아니하며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기존의 관람 업무를 지속한다. 단, 단기적 연구나 시설 보수 등의 목적으로의 일시 폐쇄는 허용된다.

삼자 협의는 합의각서의 형태로 체결한다. 해당 합의는 초상사회 내의 합의로 인정하며 대한민국 현행법에 우선하며 기타 조직 내부 규약 등으로 인해 무력화되지 아니한다.

만일 격리 파기 사태가 발생하여 사적 제195호의 변칙성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5 관리에 관련된 전권은 자동적으로 SCP 재단에게 위임된다. SCP 재단에게 전권이 위임된 상태에선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유엔교육문화기구는 사적 제195호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며 위의 모든 조항은 면책된다. 사태 수습 이후 사적 제195호의 관리 관한의 처분은 상호 협의에 따른다.

SCP-397-KO의 변칙성은 일반적인 상황 속에서는 발현되지 않으며 관람 지침 상 능침 앞뿐이 올라오지 못하므로 통상적인 상황에서 관람객이 이러한 변칙성을 독자적으로 발견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기타 변칙성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특정 오개념 전파가 우려되므로 관광객은 항시 주시 상태에 있어야 한다. 또한 관람객 수가 많을수록 변칙성의 억제가 유리해지니 관람객은 항시 많게 유지해야 한다.

기동특무부대 뮤-32("싹쓰리")는 인터넷 자료와 출판된 서적 자료에 유포된 조선왕조실록의 초상사 내역을 삭제한다.

기타 내용은 위 지침서와 대통령령 제100888P호를 따른다.

설명 : SCP-397-KO는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조선 제4대 왕 세종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능인 영릉(英陵)이다. 합장릉이며 서울 헌릉에 위치하던 것을 1469년 여주로 이장하였다. 2009년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SCP 재단과 유엔교육문화기구(UNESCO)에게 공동으로 격리·관리 의무를 할당한 이래로 대상은 SCP 재단, 유엔교육문화기구,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공동 관리중이다. 2009년 6월 21일의 격리 실패 사건 이래로 격리 방향에 대하여 유엔 교육 문화 기구와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격리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SCP-397-KO는 각각 진입공간, 제향공간, 능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직접적인 변칙성은 능침공간과 제향공간에서 일어나는데, 능침공간과 제향공간 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능침공간구조

1. 곡장 2. 석호 3. 석양 4. 망주석 5. 봉분 6. 난간석 7. 혼유석 8. 문인석 9. 장명등 10. 석마 11. 무인석 12. 예감 13. 비각

  • 봉분 : 시신이 들어있는 곳 위를 흙으로 둥글게 쌓아둔 곳, 이하 SCP-397-KO-1
  • 병풍석 :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봉분 아래에 둘러둔 돌
  • 난간석 : 봉분을 둘러싼 울타리 돌
  • 석양·석호 : 왕릉을 지키는 양과 호랑이 모양의 석물
  • 망주석 : 봉분 좌우에 세우는 둘기둥
  • 혼유석 : 영혼이 누비는 석상이라고도 하는 돌 평상, SCP-397-KO는 합장릉이므로 2개 있다.
  • 곡장 : 봉분의 동·서에 둘러놓은 담장
  • 장명등 : 어두운 사후 세계를 밝힌다는 의미를 가진 석등
  • 무석인·문석인 : 왕을 호위하는 보좌하는 문인과 호위하는 문인을 상징하는 석물
  • 석마 : 무석인·문석인의 측후방에 위치한 말 모양의 석물
  • 예감 : 산릉제례때 사용한 축문을 태우는 곳
  • 산신석 : 왕릉이 있는 산의 신령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
  • 비각 : 왕이 적은 신도비나 표석을 보호하는 건물

SCP-397-KO-1는 비파괴 검사로 관측한 내용과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7에 수록된 내용을 비교·대조하여 분석하였다. 내부 구조는 국조오례의의 내용과 그 구조는 거의 일치하나 흙이나 돌, 석회 등의 강도가 당대 기술력과 재료의 특성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강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파괴 불가능하다. 다만 고속제동 양상방사선 촬영 결과 일부 식별되지 않은 부장품들이 발견되었다. 현재 이러한 부장품들은 SCP-397-KO의 변칙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초상역사학부가 사료를 통해 조사한 SCP-397-KO의 역사적 내력과 SCP-397-KO-1의 내부 구조 분석에 따르면, SCP-397-KO의 변칙성은 원인은 2개의 구형 부장품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장품의 외형은 옥구슬이라 추정되며, 지름은 약 2cm 정도이다. 해당 부장품은 현재 SCP-397-KO-A로 지정되어 있다.


조사 기록 SCP-397-KO-가 : SCP-397-KO의 역사적 내력

SCP-397-KO의 변칙성은 부서진 신의 교단과 연결점을 보이는 장영실(蔣英實)8을 시조로 하는 초상종교단체 GoI-004K("수신도修身道")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엔 다음과 같은 기사가 등장한다.

세종실록 107권, 세종 27년 3월 16일 기축 1번째기사

안질약을 바친 온양인 문을경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온양(溫陽)9 백성 문을경(文乙景)이 안질약(眼疾藥)을 바치니, 옷과 신과 쌀 3석을 하사하였다. 을경의 나이는 90세이었다.

문을경(文乙景)이라는 인물은 세종실록 26년 4월 25일과 9월 14일에 연로(年老)하여 물품을 하사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비록 시간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계영서』(彫械靈書)10에도 해당 인물이 등장한다.

조계영서 3권 12장

온양(溫陽)의 대인(大人)께 귀보(貴寶)를 전하다.

두인(頭人) 온양(溫陽)땅에 나흘 있으니 을경(乙景)이라는 사람의 집에 묵었는데. 을경(乙景) 왈 "내 백발이 성성하나 아직 심성은 학(學)을 추구하고자 하니 제자의 도(道)에 대하여 알기. 청합니다" 하니 두인(頭人)께서 이 말을 듣고 실로 사람이로다 하며 감탄하며 언문 서책(書冊)을 꺼내 대인(大人)이라 칭하고 배움의 도를 읊으니 나흘 밤낮을 그리 보내었다. 나흘이 지나 두인(頭人) 말하길 "나는 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돌아가야 합니다" 하고 떠나길 청하니 을경 왈 "저의 배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스승님께선 어찌 가시옵니까" 하며 슬퍼하였다. 이에 두인 사뭇 아쉬워 "이는 세상을 보는 눈이니 천하의 귀보(貴寶)요 곧 격물(格物)이요 배움의 지(知)의 근본이니 이를 가지고 중히 쓰시오" 하며 작은 옥구슬 2개를 건내니 그 지름이 태반(太半)11치요 그 무게가 매우 중해 두 근에 가까웠다. 하자 을경(乙景) 손사레를 치며 저같은 이가 어찌 이런 귀보를 가질 수 있겠냐 하니 두인 말하길 "저 또한 대부(大父)를 만나 이 귀보(貴寶)를 얻게 되었습니다. 곧 대인(大人)께서도 귀인을 만나게 될 것이니 그때 그분께 드리면 될 것입니다." 라 하고 온양을 떠났다.

귀보(貴寶)가 무엇인지는 정확이 언급되지 않지만, 이순지12가 작성한 성보대학문답언해(佛谷大學問答諺解)13에서 두인(頭人)이 격물(格物)14과 치지(致知)15을 제어할 수 있는 보옥(寶玉)16을 얻었다는 주석이 존재한다. 이로 분석 가능한 사항은 SCP-397-KO-A의 출처는 수신도(修身道)이며 장영실이 이를 문을경(文乙景)에게 전달하였고, 이후 문을경이 이를 안질약으로 세종에게 바치었다는 것이다. 세종은 이를 그대로 부장품으로 묻었고 이것이 영릉이 여주로 이장된 이후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록 SCP-397-KO-나 : SCP-397-KO의 격리 절차 수립 과정

SCP-397-KO가 근대 정상성 기관에게 발견된 것은 70년대 영능 성역화 사업 중이다. 당시 영능 성역화 사업을 진행하던 중 당시 암암리에 변칙 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던 중앙정보부에서 변칙성이 발견되었다는 정보를 포착하여 조사에 돌입했고 1973년 대한민국 중앙정보부 제10국이 정식으로 창립된 이후 양상방사선과17에 정식으로 관할이 넘어갔다. 이후 중앙정보부 제10국의 초상과학기술 급성장과 맞물려 활발히 연구되면서 내부구조 관찰을 위해 영릉을 폭파할 준비까지 마쳤지만 10·26 1981년 피어슨 각서 체결로 중앙정보부 제10국이 해체되면서 혼란기 속에 정부와 재단측 모두에게서 그 정보가 잊혀졌다. 이후 2007년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조선왕릉을 유엔교육문화기구(UNESCO)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조선왕릉을 전수조사 하던 중 그 변칙성을 재발견하였고, 2009년 2월 대통령실 초상안보실에 해당 사항이 보고된 이후 SCP 재단이 개입하였다. 이후 SCP재단과 유엔교육문화기구측의 관리권 논쟁이 진행되었다.

당초에 SCP 재단은 피어슨 각서의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⑴즉각적으로 ⑵심대하게 침해하지 않는 모든 변칙・초상현상은 재단에 일임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등재 신청 취소18와 영릉 폐쇄를 요구했다. 이에 당시 초상문화재 보전 분야에 저변을 넓히고 있던 유엔교육문화재단은 즉각 반발하였다. 공개 비난 성명을 채택하고 당시 초상문화재 비파괴 노선과 초상과학 투자 증대 노선19으로 관계 개선 과정 중에 있던 세계 오컬트 연합(GOC)에게 중재를 요청하였다. 세계 오컬트 연합은 정치적 득실을 고려한 판단에 따라 "초상문화재는 가능하다면 그 변칙성을 제거·해명하여 대중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20는 입장 하에 유엔교육문화재단의 입장을 지지하였고 당시까지 중립을 지키고 있던 대한민국 정부 또한 이에 동의하였다.

문화재청은 최후 협상에서 1950년대 초상사 편집 과정에서 재단이 회수해간 조선왕조실록 원본 반환을 요구하였으나 재단은 이를 거부하였다. 결국 세계 오컬트 연합의 중재안에 따라 결국 문화재청·유엔교육문화기구·SCP 재단의 공동 관리 체제 합의가 완성되었고 정부가 재단의 실록 추가 수정 요청을 수락하면서 합의에 따라 공동 관리·운영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해당 합의안에 따라 2009년 6월 27일 WHC(유네스코 세계유산) 제33차 회의에서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대통령령 100888P호로 관리권을 명확히 하여 현재의 관리 체제가 확립되었다.


조사 기록 SCP-397-KO-다 : 변칙성

SCP-397-KO의 자체 항밈적 특성으로 인해 연구는 불안정하게 진행되며 SCP 재단과 유엔교육문화기구의 노력에도 대상의 변칙성은 이론적 배경을 찾을 수 없고, 명확한 통계적 유사성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였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분석되지 않았다. 이에 여기에 적힌 정보는 분완전한 정보이며 언제든지 수정 가능한 정보임을 미리 밝힌다.

현재까지 종합된 정보에 따르면 대상의 변칙성은 SCP-397-KO 그 자체와 근방에 위치한 인원과 개념적 거리21상에 인접한 대상에게 여러 정신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CP-397-KO가 현실 세계에 물리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현재 이에 대한 추가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SCP-397-KO는 개념들에 일부 항밈적22특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CP-397-KO는 스스로를 숨기는 성질이 있다"와 같은 특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면 SCP-397-KO가 묘사된 모든 어문 창작물, 음성 파일, 사진 등에서 해당 변칙성과 SCP-397-KO-A등을23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대상자가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는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SCP-397-KO의 변칙성에 영향을 받은 사람은 예각을 인지하지 못하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 진술하지만, 그 예각 위에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도 그저 사람이 땅에서 조금 떨어져서 있다는 정도로 진술할 뿐 명백히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이러한 상황에 어떠한 어색함이나 의문도 표하지 않았다. "SCP-397-KO는 스스로를 숨기는 성질이 있다"를 인지하기 위한 조건이 "SCP-397-KO는 스스로를 숨기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인지함" 인데도 어떻게 재단이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변칙성 부여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일시적으로 "SCP-397-KO는 스스로를 숨기는 성질이 있다"가 제외된 결과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해당 변칙성이 발견된 이후 조선왕조실록에서 SCP-397-KO와 관련된 언급 25건이 발견되었고, 해당 언급 중 14건이 변칙적으로 판단되어 초상사 편집 대상이였으나 편집되지 않았고, 심지어 국문 번역까지 이루어져 인터넷에 업로드되어 있었음이 드러났다. 독자들과 번역자들은 해당 언급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다.

이후 실록을 바탕으로 추가 실험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변칙성을 탐지한 이후 합의안을 수락하면서 SCP 재단은 혹시 모를 정보 오염을 막기 위해 문화재청이 소유한 대외적 원본인 조선왕조실록 레플리카와 출판된 서적, 인터넷에 업로드된 사본 등의 수정을 요청하였고 수락되었다. 현재 기동특무부대 뮤-32("싹쓰리")가 인터넷 자료와 출판된 서적 자료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상의 변칙성이 어떠한 개념까지 발동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러한 변칙성에 발현되는 일정한 경향은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SCP-397-KO 주변에 지속적으로 사람이 방문할 시, 변칙성이 발현하는 개념이 줄어든다. 또한 SCP-397-KO는 아키바 독립체로 취급되는데 이를 통해 아키바 방사선 방출 정도와 변칙성 발현 개념의 범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종대왕에 대한 숭배가 강해질수록, 즉 방출되는 아키바 방사선의 양이 증가할수록 변칙성이 확산되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이는 특수 격리 절차에 반영되어 현재 의도적으로 관광객을 유지 중이다.

사료 조사에 따르면 해당 변칙성은 정보를 숨기는 것 외에도 인간의 눈 등에 연결하여 정보를 수집·저장하는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해당 변칙성의 원인에 대해 세종대왕의 심령독립체, 혹은 생성된 신격이 아키바 독립체로 기능하여 해당 변칙성이 나타난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해당 자료로 인해 추가 출현한 실록 자료 중 SCP-397-KO의 특성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추린 것이다.




🈲: SCP 재단의 모든 컨텐츠는 15세 미만의 어린이 혹은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합니다.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