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08-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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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격리 절차: SCP-408-KO로 진입하는 문은 수리중이라는 역정보를 통해 잠가 놓은 상태로, 민간인의 출입을 제한한 상태로 제09K기지에서 원격으로 감시한다. 내부 탐사나 연구 목적 진입시에는 상해와 탈수, 산소 포화에 주의한다.

설명: SCP-408-KO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그 입구가 존재하는 외부차원 변칙공간이다. SCP-408-KO로 통하는 입구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의 ██동 지하실에 존재하며 근방 흄 수치는 대부분 정상 수치보다 미세히 낮은 단계를 기록한다.

SCP-408-KO는 아파트 █████의 한 동(棟)의 모습과 거의 일치하는 거울상 구조물 외부차원이다. 내부의 온도는 차원 내 하늘에 통상적 전등처럼 고정되어 있는, 그 기원이 불명한 광원을 통해 섭씨 29°C~32°C로 유지되며 며 습도 또한 80%~85%로 유지된다. 가장 주목 할만한 점은 내부의 산소 농도로, 현재 대기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로 인해 내부로 진입시에는 과호흡, 호흡 곤란, 기절등을 겪을 수 있으며 화재는 외부보다 빠르게 전개됨이 확인되었다.

SCP-408-KO의 구조물들은 모두 그 기능1을 소실한 상태로, 건물 대다수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각종 식물계와 군계 생물에 뒤덮여 손상된 상태이다. 해당 생물들은 필수적인 수분과 양분의 공급 없이도 평균보다 대략 1.5배 빠른 속도로 생장한다. 해당 변칙성은 조직이나 개체가 SCP-408-KO 차원을 벗어나면 사라진다. 아파트 하층부에는 화재의 흔적이 있는데, 이는 변칙성의 전개 단계에서 식물의 성장을 어느 정도 저해하여 현재 건물의 형체가 유지되는 수준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계산 결과 지금과 같은 성장 수준이라면 1달 내에 구조물은 붕괴하거나 파괴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관한 기준 우주의 영향은 불명이나, 건물의 외벽이 붕괴될수록 경상남도, 특히 창원시 내의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고 강수량이 적어진다는 유의미한 보고가 존재한다.

내부에 존재하는 동물계 생물은 경상남도에 서식하는 나비목(Lepidoptera) 곤충, 그 중에서도 호랑나비과(Papilionidae)와 흰나비(Pieridae)과, 네발나비과(Nymphalidae) 곤충만으로 한정되며, SCP-408-KO 내부에 존재하는 나비목 곤충이 아닌 동물계 생물은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탈수 증상과 세포 건조로 인한 신체 약화 증상을 겪는다. 이는 공급되는 수분이 충분하다면 큰 위협이 되지 아니한다.

만약 SCP-408-KO 내에, 나비목이 아닌 동물의 불에 익지 않은 분리된 조직 및 기관과 사체가 존재할 경우, 조직 및 기관은 즉각 재구성되어 같은 질량의 살아있는 나비목의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또는 네발나비과 곤충 객체들로 변화한다.2 변화한 곤충 개체는 생리, 구조학적 측면에서 비변칙적임이 확인되었으며 비변칙적 기원을 지닌 동종(同種)과의 번식 또한 문제가 없었다. 해당 변칙성의 영향으로 내부에서 신체 절단에 준하는 부상은 위협적일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SCP-408-KO 내에서 발견된 나비 종은 989종에 이르며, 곤충종과 건축물 변칙성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내부에 남겨진 글, 사진 등의 기록에 따르면 SCP-408-KO 내에는 최소 1주간 █████ 아파트의 거주민들이 살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탐사에서는 어떠한 민간인도 내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조사와 면담, 기억제 투여를 통한 조사를 통해 기준 우주에 존재하는 █████의 거주민 중 실종되거나 사망한 사람은 전무하였고 SCP-408-KO나 그 변칙성에 대한 기억을 지닌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발견: SCP-408-KO의 입구 되는 문은 █████ 아파트 2동에 2020년 8월 11일 오전 12시 갑자기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재단 정보부는 이를 변칙으로 판단, 2동 지하실을 폐쇄하는 한편 문을 개봉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러던 중 2021년 8월 14일 오후 9시 5분경, 재단 위장요원의 개봉 시도 끝에 문 개봉에 성공하였다. 이후 해당 장소를 SCP-408-KO로 지정했다.

부록 1: 다음은 SCP-408-KO의 2동 지하에서 발견된 노트 기록이다. 노트는 화염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노트 내의 기록은 필체 및 문맥으로 보아, █████ 201호에 거주하는 만 18세 남성 김재성(金渽聖)의 일기로 보이며, 분석을 위해 전문이 해당 문서에 첨부되었다. 맞춤법 오류와 오타는 모두 보존되었다.

부록 2: SCP-408-KO 입구 주변, █████ 2동 지하 시설에서 95마리 가량의, 불에 그슬린 얼룩말나비(Sericinus montela)의 폐사 개체가 발견되었다. 해당종이 도시 내에 서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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