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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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37-A 개체 한 그루. (Quercus alba, 일명 백참나무).

일련번호: SCP-437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437 주변으로 철책 경계가 설치된 상태다. 재단 소속 원예가들이 현장에 대기하면서 SCP-437-A 개체들을 감시하고 관리한다. 윤리위원회가 검토하기 전까지 실험은 금지된다.

기동특무부대 요타-10("빌어먹을 FBIDamn Feds")이 SCP-437과 연루된 모든 요주의 인물들을 조사하여 그 자녀들과 함께 재단 시설에 구류시킨다.

설명: SCP-437은 미합중국 펜실베이니아 주 레이크우드 캠프장Camp Lakewood에 소재한 넓다란 수목림이다. 숲에는 64그루의 SCP-437-A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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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ya ovata, 일명 샤그바크 히코리.

SCP-437-A는 북아메리카에 널리 자생하는 여러 종류의 나무다. 각 개체에는 그 내부 구조가 불규칙한 (아래 참조) 암종이 몇 개 있는데, 수액이 아닌 상당량의 인간 혈액을 함유하고 있다.

SCP-437은 여름 캠프가 폐장한지 20년이 지난 2011년에 재단이 발견하였다. 레이크우드 캠프장의 채용 내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1991년 여름에 레이크우드 캠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요주의 인물로, 아직까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부록 437.1: 면담 기록

한 SCP-437-A 개체에서 나온 혈액 샘플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단 측 병원 기록과 일치하는 PoI-437-15가 압송되었다.

일자: 2014년 09월 15일

면담대상: PoI-437-15 (서맨사 블랜칫Samantha Blanchette)

면담자: 베넷Bennet 요원


<음성 기록 시작.>

면담자: 1991년에 레이크우드 캠프에 참가하신적 있으시죠?

P-15: 겨우 그게 답니까? 어, 네 — 어디보자… 와우. 20년 전이라고? 이야. 제가 15살이었을 때겠네요. 그때로 다시 돌아간 기분인걸요.

면담자: 거기서 지내는 동안 기억나는 점이 있으신가요?

P-15: 제 평생 최고의 여름이었죠. (웃으며) 굉장한 곳이었어요. 캠프가 끝날 때가 되었단걸 깨달았을 땐, 매우 슬펐죠. 거기서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나 좋은 기억을 정말 많이 만들었죠. 제 기억으론… 네, 첫키스도 거기서 했네요.

면담자: 캠프장 남쪽에서 이상한 나무들 본 적 있으신가요?

P-15: 네?

면담자: 남쪽으로 2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수목림을 말하는 겁니다. 익숙한 곳이죠?

P-15: 그런 셈이죠. 모두가 그랬어요.

면담자: 무슨 뜻이죠?

P-15: (웃으며) 왜 있잖아요? 유치한 애들 장난이요. 캠프파이어 주변에서 지도원들이 얘기해주는 이야기들이요. 남쪽 오솔길에 을씨년스런 나무들이 있는데, 그 속에 무언가가 갇혀있대요. 그리고 한밤중에 거길가서 나무 껍질에다 귀를 대보면 그것이 노래하는걸 들을 수 있다나.

면담자: 노래를요?

P-15: 네. 제가 뭐랬어요, 유치한 애들 장난이라니깐요.

면담자: 직접 거길 가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침묵)

면담자: 블랜칫 씨?

P-15: 음? 아, 미안해요. 아뇨, 거길 가본 적은 결코 없습니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헤헤. 정말 굉장한 여름이었는데. 가끔씩은 그곳이 그리워진다니깐요.

<음성 기록 종료.>


주석: 해당 면담 직후, PoI-437-15는 알 수 없는 (변칙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수단으로 구속 상태를 벗어났다. 사후 조사 결과, SCP-437과 연루된 모든 요주의 인물들에 대해 최근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록 437.2: 이메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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