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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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474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474 개체들은 제77기지 유클리드 동의 대용량 궁륭실에 격리한다. 각 개체는 얼음 블록 속에 굳혀 놓아야 하며 얼음은 개체의 질량 전체를 둘러싸야 한다. 격리되어 있지 않은 SCP-474 개체가 발견될 시 격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구멍을 일시적으로 목면으로 틀어막아야 한다.

SCP-474-1 개체들은 얼음 속에 굳혀 놓아야 하며 표준형 격리실에 격리한다.

설명: SCP-474는 인공 구조물의 벽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구멍으로서 나타난다. 현재 SCP-474 34개체가 재단에 격리되어 있다.

SCP-474의 영향을 받은 구조물들은 그 구조물과 동일한 물질로 이루어진 인간형 존재들을 생산한다. 이 인간형들을 SCP-474-1 개체들이라고 지정한다. SCP-474-1은 SCP-474 개체로 인해 발생한 공간을 무엇이든 서서히 채우고, 일대의 모든 공간을 채우면 운동성을 갖게 된다. 성장기의 SCP-474-1은 태아의 발달 단계와 유사하며, 처음에 영아의 모습이었다가 성인 인간의 형태로 자라난다.

운동성을 갖게 된 SCP-474-1 개체는 가장 가까운 파손된 인공 구조물으로 향한다. 그러고 나서 그 파손된 구조물 주위에서 각종 의식을 행한다. 의식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구조물의 파손된 부분에 모르타르 등 밀폐제를 부드럽게 문질러 바르기
  • 벽돌 따위로 만들어진 구조물일 경우 새 벽돌 놓기
  • 구조물 주변에 가만히 누워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기. 파손이 가시적인 경우 그 파손부위 안에 들어가 누움
  • 자기 몸의 여러 부분을 긁으며 구조물 주위를 리드미컬하게 쿵쿵거리며 돌아다니기
  • 구조물의 파손되지 않은 부분에 다양한 메시지를 긁어 남기기 (별첨된 문서 참조)

3에서 6시간 정도가 지나면 SCP-474-1 개체들은 파손 부위에 물리적 접촉을 하면서 산산조각난다. 이후 해당 구조물은 약 9개월 가량 잠복기를 거쳐 SCP-474-1 개체를 생산하기 시작하며, 이렇게 된 구조물은 새로운 SCP-474 개체로 지정된다.

부록: SCP-474-1들이 한 작은 다방 외벽에 남긴 메시지. 재단 요원들이 움직여 격리하기 전까지 약 4시간 동안 건물 뒤에서 벽에 글을 새기고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 닿아

서로를 지어올렸지

모르타르에 얹힌 벽돌처럼, 우리는 함께 일어선다

나는 너의 작은 방 안에 앉아 내일의 꿈

우리는 하나로 섞인다

너에게서 새롭게 태어난다

우리는 우리의 돌을 서로 섞는다

금을 메운다

나와 함께 전체가 된다

그리고 더이상

부서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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