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76-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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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76-KO의 발생장면. 2013년 6월 9일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LG 트윈스의 8대 2 패배로 끝난다.

일련번호: SCP-476-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476-KO의 격리 방법은 현재로선 고안되지 못하였으나, 대상이 장막 정책 외부로 발설될 확률이 없다고 판단되어, LG 트윈스의 경기가 있는 날마다 해당 경기장에 특이사항이 일어나진 않는지 인원을 배치하여 점검하도록 한다. 이때 경기 결과에 변칙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이사항(예시: 경기장 내에서의 요주의 단체와의 교전 등)이 일어날 경우 상부에 보고하여야 한다.

설명: SCP-476-KO는 한국 프로야구리그(이하 KBO) 소속의 LG 트윈스가 경기를 패배할 때 생기는 변칙 현상이다. LG 트윈스는 1994년 팀의 두 번째 우승 이후 10여년간 하위권을 맴돌며 많은 패배를 쌓았고, 해당 현상이 다수 발생하여 재단 소유의 변칙 반응 역공학 장치를 통해 SCP-476-KO의 변칙성 및 팀의 패배와의 연관성을 알아낼 수 있었다.

LG 트윈스가 패배할 때1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 텍사스 주에서 유전이 발생한다.2 이 현상은 실제로 그 위치에 유전이 존재하던 것이 아닌 오롯이 SCP-476-KO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매장량은 극소량부터 대량까지 다양하다. 소량의 경우 시추할 때 얻는 이득이 없다고 판단되어 실제 공사로 이어지진 않으나, 대용량의 유전이 발견될 경우 충분히 경제적인 이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의 매장량은 무작위인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현재 미 텍사스주에 위치한 제73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SCP-476-KO가 발생할 때마다 이에 대해 통보하고, 재단, 미 연방수사국 특이사건반 및 미합중국 텍사스 주 정부 3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빠르게 유전의 위치를 파악하고 석유를 채굴하는 시스템이 가동 중에 있다. 현재 협약 내용에 따르면 이로 인하여 얻는 이득의 60%를 재단 측에서 가져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2020년 8월 협약 내용 개정됨: 2020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록에 서술한 바와 같이 앞으로는 모든 수익을 미국 측에서 가져간다.)

부록 476-KO-1: 기지 간 교신 및 기록된 사건 내역

부록 476-KO-2: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SCP-476-KO의 격리 개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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