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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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548

일련번호: SCP-548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548는 온도 24 ℃의 크기 50 cm × 50 cm 테라리움에 넣어 보관한다. 테라리움은 고내열성 붕규산염 강화유리, 또는 그 외에 온도차 50 ℃의 급격한 변화를 견딜 수 있는 물질로 만들어져야 한다. SCP-548이 테라리움 벽을 갉아내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즉시 액체질소 500 mL를 테라리움 안에 쏟아붓고 대상을 일시적으로 강화강철 테라리움으로 옮긴다. 대상의 먹이로는 생쥐를 나흘에 한 번 공급한다.

실험에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SCP-548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 조련사는 타란툴라의 행동에 어느정도 익숙해야 하며 다루는 중에는 철저히 절연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대상이 약간의 공격성이라도 내보인다면 즉시 조련을 중지한다. 만일 물렸을 경우, 즉시 저체온증 및 동상 치료를 실시한다. 심하게 물렸다면 가열한 유체를 이용한 능동적 흉곽가온이 바람직하다.

설명: SCP-548은 신장 7.3 센티미터의 암컷 코발트타란툴라(Haplopelma lividum)이다. 놈의 독액은 생체조직과 접촉하면 매우 효율적인 흡열반응을 일으킨다. 한 번 물려서 0.5 mL 이하의 독액이 주입되었을 경우, 환부 체온은 평균 38 ℃ 하강한다. 한 번 물리는 것으로 인간에게 국소적 동상을 일으키기엔 충분하며, 독액이 중추순환계로 들어갔다면 생명이 위험하다. SCP-548보다 작은 생물은 물리는 즉시 전신이 얼어붙는다.

SCP-548의 섭식기관은 일반적인 코발트타란툴라와 비슷한데, 단 한가지 턱이 극히 단단하고 톱니형으로 되어 있는 점만 다르다. 놈은 먹이를 물어서 독액을 주입한 뒤 안전한 곳으로 끌고간다. 혼자 남으면 아직 얼어붙어 있는 먹이의 조직을 갉아내서 먹을 수 있는 파편으로 만든다. 이러한 섭식 방법은 비범한 구기(口器) 치악력을 필요로 한다.

부록: SCP-548은 Haplopelma속에 속하는 다른 종들과 마찬가지로 인간과의 접촉을 피한다. 그러나 궁지에 몰리면 빠르게 공격태세로 전환하여 공격자로 인지한 대상을 물어뜯고 도망가려고 한다.

대상은 아무런 위해 없이 얼어붙은 상태로 생존할 수 있다. 이미 여러 차례의 냉동을 거쳤으나 그때마다 해동하면 일반적인 행동을 다시 나타냈다. 이 저항능력의 기작을 확인하고 장기간 저장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연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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