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061
평가: +4+x

⚠️ 콘텐츠 경고



일련번호: 6061
Level2
격리 등급:
난해
2차 등급:
비격리
혼란 등급:
플람
위험 등급:
치명

bloodycarpet.jpg

SCP-6061-C 사건 후 범죄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특수 격리 절차: SCP-6061은 격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재단 요원들은 SCP-6061의 일반적인 패턴에 부합하는 살인사건을 탐색하도록 한다. 어떤 살인 사건이 SCP-6061-C 사건으로 밝혀지면 표준 역정보 규약을 실시한다. SCP-6061-B 개체들은 즉시 수집하도록 한다. 모든 SCP-6061-A의 죽음은 사건 발생 지역의 총기 폭력 발생률 증가 때문인 것으로 책임을 전가한다.

SCP-6061-C 사건의 생존자 및 목격자는 가능한 한 빠르게 심문한다.

설명: SCP-6061은 미확인 변칙개체(이하 SCP-6061-1로 지칭함)가 일으키는 현상이며,현재 전 세계의 불명확한 규모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SCP-6061-C 사건을 일으킨다. 이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피해자들(이하 SCP-6061-A로 지칭함)은1 무릎을 꿇도록 강요당하고 그 직후 SCP-6061-1이 발사한 총알에 후두부를 뚫려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피해자가 사망한 직후, 종이 한 장(SCP-6061-B로 지칭됨)이 피해자의 옆에 나타나며, 여기에는 피해자의 이름과 "유죄(GUILTY)"2라는 말이 적혀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SCP-6061-1은 현장에서 사라진다고 알려졌다.

재단이 목격자의 증언을 취합한 정보에 따르면, SCP-6061-1은 그 어떠한 탐지 수단에도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SCP-6061-C 사건의 목격자가 있거나 카메라에 포착된 상황에도, 그 장면은 SCP-6061-1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순간에 즉각적으로 변형된다. 이를 토대로 재단은 SCP-6061-C가 시간변칙을 유발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SCP-6061-1이 SCP-6061-C 사건을 일으키는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SCP-6061-A 대상들에서 발견된 공통점을 보면 예술과 관련된 환경이 피해자가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문서 작성 시점에서 SCP-6061-C 사건으로 최소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최소 10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재단은 SCP-6061-C 사건의 모든 목격자들을 심문하였으며, 그 후에 기억소거 처리하였다.

부록 6061.1: 다음은 현재 알려져 있는 SCP-6061의 피해자 목록이다.

SCP-6061-A-1


이름: 지나 루이즈 단리Gina Louise Darnley
직업: 그래피티 아티스트
국적: 영국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우발적인 살인 1건. 공공 기물을 그래피티로 훼손한 행위 3건.
SCP-6061-B에 적힌 문구: "G. L. 단리 씨 - 유죄"

SCP-6061-A-53


이름: 미츠코 치구사Mitsuko Chigusa
직업: 벽화 미술가
국적: 일본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몸통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음. 목에 한 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없음.
SCP-6061-B에 적힌 문구: "C. 미츠코 씨 - 유죄"
추가 사항: 동아시아의 성 뒤에 이름을 붙이는 관습 때문에, 적힌 문구에 오류가 있다.

SCP-6061-A-78


이름: 애니카 아바라Annika Abara
직업: 전문 서예가
국적: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1건의 음주운전
SCP-6061-B에 적힌 문구: "A. 아바라 씨 - 유죄"

SCP-6061-A-105


이름: 마누엘 리베라Manuel Rivera
직업: 멀티미디어 예술을 공부 중인 대학생
국적: 멕시코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몸통에 둔기에 의한 매우 큰 외상. 재단에 인계된 지 16분만에 사망함.
범죄: 절도 3건.
SCP-6061-B에 적힌 문구: "M. 리베라 씨 - 유죄"

개정 사항 - 2018년 10월 3일: 마지막 SCP-6061-C 사건이 발생한 지 17일 후, 영국에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에드먼드 랭글리Edmund Langley라는 생존자가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변칙개체의 안전한 격리 절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심문 내용이 기록되었다.

면담 대상자: SCP-6061-A-109, 에드먼드 랭글리

면담 진행자: 자비에르 펀Xavier Fern 박사

서문: SCP-6061-A-109는 자택에서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사건 발생 장소는 세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다. 대상은 영국 경찰에 인계된 후 3시간 뒤 재단에 확보되었다. 대상은 재단에 인계되는 동안 입은 부상은 없었다.

<기록 시작>

[펀 박사가 입장한다. SCP-6061-A-109는 문 열리는 소리에 움찔한다. 그는 심하게 떨고 있다.]

펀 박사: 랭글리 씨. 안녕하십니까.

[SCP-6061-A-109는 여전히 말이 없다. 그는 계속하여 떨고 있으며,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있다.]

펀 박사: 랭글리 씨?

[SCP-6061-A-109가 펀 박사를 올려다본다. 대상은 헐떡대고 있다.]

펀 박사: 저는 펀 박사라고 합니다. 당신이 겪은 일에 대해 면담을 하려고 합니다.

SCP-6061-A-109: 제가… 겪은 일요?

펀 박사: 맞아요. 면담을 시작해도 될까요?

[SCP-6061-A-109가 더욱 심하게 떨고 있다. 그는 조용히 말하기 시작한다.]

SCP-6061-A-109: 그걸… 겪은 일이라고 하지 마요. 살인이란 말입니다. 착각하면 안 돼요.

펀 박사: 알겠습니다. 랭글리 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SCP-6061-A-109: 저기요…

[SCP-6061-A-109가 숨을 고른다.]

SCP-6061-A-109: 날 보호해줄 수 있어요?

펀 박사: 보호가 제공될 것입니다. 랭글리 씨. 걱정하지 마셔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을 도와주러 왔으니까요.

[SCP-6061-A가 의자에 앉은 자세를 바로잡고 목을 가다듬는 동안 손이 떨린다.]

SCP-6061-A-109: 그러니까 어… 제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할까요?

펀 박사: 원하는 지점부터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랭글리 씨.

[SCP-6061-A-109가 다시 목을 가다듬는다. 시선이 아래로 향한다.]

SCP-6061-A-109: 우리는 그러니까… 제 새 작품을 축하하고 있었죠. 라프, 그러니까 제 여자친구 라파예트가 친구들을 불렀어요. 저를 포함해 네 사람이었습니다. 저와 존, 엘리, 라프 이렇게요.

[SCP-6061-A-109가 잠시 멈춘다. 그가 말하는 동안 목소리가 떨린다.]

SCP-6061-A-109: 그리고 갑자기, 저한테…

[SCP-6061-A-109가 뒤통수에서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손을 가져다댄다.]

SCP-6061-A-109: 머리에 총구가 들이닥쳤어요.

[SCP-6061-A-109가 더욱 심하게 떨고 있다. 그의 숨소리도 거칠어진다.]

SCP-6061-A-109: 아주아주 차가웠죠. 욕 나올 정도로 차가웠다고요. 제 몸에서 땀이 나고, 손은 미친놈처럼 떨렸지요. 주변을 돌아보고 입을 열려고 했지만, 안 됐어요. 그냥 눈알밖에 굴릴 수 없었고, 제가 본 것은 온통 -

[SCP-6061-A-109의 시선이 펀 박사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무른다.]

펀 박사: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랭글리 씨. 급할 것 없어요.

SCP-60612-A-109: 걔들 눈을 보니… 완전히 공포에 질려 있었어요, 박사님. 걔네들도 떨고 있었다고요. 라프의 눈은… 아주 부릅뜬 상태였고요. 엘리는 뭐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목구멍에서 꺽꺽대는 것밖엔 못 했습니다. 존은 이를 악물고 있었고요. 뭔 꼬라지가 일어나는진 하나도 모르겠고, 그저 거-겁에 질렸어요.

[SCP-6061-A-109가 펀 박사를 바라본다. 그의 손은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다.]

SCP-6061-A-109: 그리고 우리는 명령하는 말을 들었어요, 아주… 지랄같이 맑은 날처럼 또렷한 소리였지요. 꿇어라. 그놈이 말했습니다. 이걸… 뭐라고 말하지를 못하겠네요. 우리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해했습니다. 제가 미쳐가는 것 같지만, 분명히 우리는… 그놈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우리를…

[SCP-6061-A-109는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SCP-6061-A-109: 처형하겠다고요.

[SCP-6061-A-109는 평정을 되찾기까지 몇 분이나 걸렸다. 그의 몸은 극심하게 떨리고 있다.]

SCP-6061-A-109: 그래서… 우리는 그 개짓거리에… 따를 수밖에 없었죠. 무릎은 후들거렸지만, 어쨌든 우리는 꿇었습니다. 꿇는 동안 그놈의 총구가 뒤통수를 떠나지 않았고, 그 총구가 얼마나 차가운지 똑똑히 느꼈습니다. 저는 그 놈의 말에 복종하거나, 죽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비웃음] 간단하죠… 정말 그래요.

SCP-6061-A-109: 그 놈은 우리의 권리인가 뭔가 하는 소리를 읊어대는데, 아주 횡설수설하는 판이었죠. 저희는 모든 것을 이해했지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놈은 "집행성"이나 "최대심판", "재강요" 같은 말을 지껄였고…

[SCP-6061-A-109의 눈에서 더 많은 눈물이 떨어진다.]

SCP-6061-A-109: 그 동안 저와 친구들은 빌어먹을 바윗덩이처럼 조용했고, 겁먹었고, 다리는 후들대고, 이는 달달 떨리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총이 뒤통수를 겨누고 있었다고요.

SCP-6061-A-109: 라프를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었지요. 걔 눈은 저를 떠나지 않았고, 걔 머릿속엔 두려움과 공포와 뭔지 알 수 없는 것들로 잡탕이 되었죠. 제가 봤으니까요. 걔의 크고 부릅뜬 눈 속에서는 "에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라는 질문이 가득했어요.

[SCP-6061-A-109의 목소리가 사그라든다.]

SCP-6061-A-109: 어찌할 도리가 없었어요. 아무것도요.

[SCP-6061-A-109가 얼굴에 묻은 눈물을 닦는다. 눈시울이 매우 붉어졌다,]

SCP-6061-A-109: 그 순간은… 영원한 것 같았죠. 저는 그저 라프를 바라보고, 대체 무슨 놈의 개자식이 우리를… 이 꼴에 몰아넣었는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밖에 못 했어요.

SCP-6061-A-109: 그리고 난해한 법문 같은 소리를 읊는 게 멈추고, 그놈이 그 얼어죽을 두 마디를 내뱉었습니다. "유죄인가, 무죄인가?"

[SCP-6061-A-109가 크게 훌쩍인다.]

SCP-6061-A-109: 우리 모두 울기 시작했죠. 호소하고 소리쳤지요. 존은 "제발 우리를 죽이지 마" 라고 말했어요. "제발 그러지 마. 나한테는 어린 딸이 있다고." 네, 걔한테는 어린 딸이 있었지요. 매주 금요일마다 딸애를 보러 매주 금요일 버밍엄에 찾아갔다고요. 여자애 이름은 타나였습니다. 엘리는 격하게 떨면서 분노를 참으려고 애썼죠. 엘리는 역도 선수였고 우리들 중 가장 힘이 셌지만, 그 때는 좌절감에 소리를 치면서 압박감에 눌려있을 뿐이었지요. 엘리 엄마는 치매를 앓던 중이었고, 아빠는 얼마 전에 죽었어요. 엘리도 죽었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고요.

SCP-6061-A-109: 그런데, 제 바로 맞은편에 있던 라프는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전혀 두려움이 없었죠. 눈시울이 붉어진 채, 그저 저를 보며 미소지을 뿐이었다고요. 그냥 미소지을 뿐이었죠. 저한테 괜찮다고 말하려고 애썼죠. "에디, 괜찮아." 바로 그렇게 말했다고요. 하지만 라프 목소리는 더럽게 떨리고 있었고, 저는 걔 마음 속에서 공포를 느낀다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걔는 저를 안심시키는 게 먼저였죠.

[SCP-6061-A-109가 고개를 젓는다. 목소리는 눈에 띄게 약해졌다.]

SCP-6061-A-109: 그 놈이 말하기를, "유죄인가, 무죄인가?" 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외쳤죠. 차갑고도 딱딱한 외침이었어요. 그 놈은 대답을 원했죠.

[SCP-6061-A-109는 다시 킥킥댄다. 그는 아직도 흐느끼고 있다.]

SCP-6061-A-109: 존,.. 그 놈이 먼저 대답했어요. "무죄"라고요. "형사양반, 우리는 아무 짓거리도 안 했다고, 진짜야! 우리 모두 마약도 안 했고 아무짓도 저지른 거 없어. 그러니까 우린 결백해." 그 자식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처참할 정도로 불쌍했죠. 그렇게나 우는 것은 전혀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존이 다시 말하려고 했을 때-

[SCP-6061-A-109의 목소리가 낮아진다.]

SCP-6061-A-109: 존의 뇌가 온 바닥에 퍼뜨려졌죠. 아직도 피 냄새가 생생해요. 그 냄새는 너무나 지독해서 온 방에 가득했습니다. 존은 쓰러지면서도 여전히 우리를 보고 있었고, 뒤통수에 구멍이 난 머리가 바닥에 처박혀 있는 것도 똑똑히 보였습니다. 기껏 딸 하나 낳았는데, 그저 그렇게… 죽었다고요. 망할, 존은 아직 스물두살밖에 안 되었는데 살해당했습니다.

[SCP-6061-A-109가 주먹으로 탁자를 친다. 펀 박사가 움찔한다.]

펀 박사: 랭글리 씨…

[SCP-6061-A-109가 계속 말한다. 얼굴에는 공격성과 분노가 가득하다.]

SCP-6061-A-109: 다음은 엘리 차례였죠. 엘리는 자기를 붙잡아둔 그 개새끼를 똑똑히도 쳐다보면서 이를 악물고, 마지막까지도 지랄맞게 반항적이기를 결코 멈추질 않았죠. "난 무죄다, 이 씨발놈아."

[SCP-6061-A-109가 탁자를 세 번 내려친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는 이를 악물고 있다.]

SCP-6061-A-109: 쾅! 그 놈이 뒤통수를 쐈습니다. 쾅! 목덜미에 한 방을 먹였죠. 쾅! 또 한 발을 쐈어요. 엘리는 헐떡이며 자기 피에 숨이 막혀갔습니다. 그 놈은 엘리를 그렇게 내버려뒀지요. 그 놈이…

[SCP-6061-A-109이 훌쩍인다. 또 한 번 목소리가 사그라든다.]

SCP-6061-A-109: 그 놈은 그렇게 엘리를 내버려뒀고, 우리 모두 마음속에서는 엘리가 입을 비죽댄 탓3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았죠.

[SCP-6061-A-109의 머리는 한 쪽으로 축 늘어져 있다. 시선은 흐리멍덩하다. 그는 계속 말을 하지만 목소리는 잔뜩 쉬었다.]

SCP-6061-A-109: 라프는 :"에디, 괜찮아" 라고 말했다고요. 온 몸을 떨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았어요. "우린 괜찮아. 우린 괜찮을 거라고."

SCP-6061-A-109: "유죄인가, 무죄인가?" 그 놈이 다시 말했습니다. 라프는 여전히 미소지을 뿐이었죠. 대답을 안 했어요. 그 다음에 라프의 뇌는 제 온몸 곳곳에 흩뿌려졌고, 그 눈은 금세 초점을 잃어버렸습니다. 전 그 꼴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검은 머리칼에는 뇌가 붙어 있었고요. 분홍색이었습디다. 그 날 하루 전에 사줬던 페인트 색깔처럼요.

[SCP-6061-A-109은 여전히 힘 없이 늘어져 있다.]

SCP-6061-A-109: 마침내 제 차례가 오더군요. 그 놈이 "유죄인가, 무죄인가?" 라고 말했습니다. 말 한 마디마다 천천히 늘어지더군요. 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놈이 시간을 질질 끌었습니다. 차가운 총구는 저한테는 불타오르는 것 같았고, 그 속에서 제가 입을 열었지요.

SCP-6061-A-109: "우린 아무것도 안 했어. 어-어째서?" 저는 울고 있었습니다. 씨발 울고 있었다고요. 그 놈이 방아쇠를 당겼으면 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죠. 저는 눈을 꾹 감고, 머릿속에서는 생각 뿐이었죠. 그 망할 것의 생각을요

[SCP-6061-A-109의 목소리가 더욱 거칠어진다.]

SCP-6061-A-109: 어째서? 어째서냐고! 내가 무슨 죄를 짓긴 했어요. 잘 압니다. 난 감옥에 가도 싼 놈이죠, 근데 왜 이러는 건데?!

[SCP-6061-A-109가 여러 차례 탁자에 머리를 박는다. 몇 분 동안이나 멈추지 않는다. 펀 박사의 요청에 의해 대상에게 진정제를 투여하였다.]

<기록 종료>

맺음말: 면담 후 SCP-6061-A-109는 긴장증에 걸려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때문에 펀 수석연구원은 SCP-6061-A-109를 재단 감시하에 정신병동에 수용할 것을 지시하였다. SCP-6061-A-109의 상태는 여전히 호전되고 있지 않다.

부록 6061.02: 다음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SCP-6061-B에 적힌 문구이다.

SCP-6061-A-106


이름: 존 건트John Gaunt
직업: 무직
국적: 영국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마약 투여 2건. 마약 밀매 1건.
SCP-6061-B에 적힌 문구: "존 건트 씨 - 무죄"

SCP-6061-A-107


이름: 엘리너 드 아퀴텐Eleanor de Aquitaine
직업: 전문 역도선수
국적: 영국
상해: 상체에 2발의 총탄을 맞음. 그 중 한 발이 폐를 파괴함. 목에 한 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없음.
SCP-6061-B에 적힌 문구: "E. D. 아퀴텐 씨 - 무죄"

SCP-6061-A-108


이름: 라파예트 존스Lafayette Jones
직업: 간호사
국적: 미국
상해: 뒤통수에 1발의 총탄을 맞음. 재단에 인계되었을 때 사망함.
범죄: 없음.
SCP-6061-B에 적힌 문구: "L. 존스 씨 - 무죄"

SCP-6061-A-109


이름: 에드먼드 랭글리
직업: 성공한 유명 화가
국적: 영국
상해: 없음. 현재 재단에서 구류 중
범죄: 없음.
SCP-6061-B에 적힌 문구: "에드먼드 랭글리 씨 - 유죄. 유죄. 유죄. 특별 처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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