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76-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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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876-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민간단체에 파견된 요원들을 통해 안전교육 관련 기록을 검사한다. 해당 교육에서 SCP-876-KO 관련 내용이 발견될 시 적절한 절차를 거쳐 해당 내용을 수정 및 삭제 해야 하며, 해당 교육이 실시된 적 있는 다른 시설과 그 연도를 조사해 재단에 보고해야 한다. 해당 교육을 받았을 것이라 추정되는 모든 인물은 잠재적인 SCP-876-KO-A 개체로 기록된다.

민간에서 발생한 재난에서 발견된 SCP-876-KO-A의 시신들은 모두 재단 인원에 의해 회수되며, 사망 원인을 은폐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또한 SCP-876-KO-A의 사망을 목격한 모든 목격자에게는 기억소거제가 처방되어야 한다.

기동특무부대 입실론-4 ("설탕알약")이 현재 SCP-876-KO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치료제 개발이 완료될 시 2등급 우선도로 대중들에게 배포되어야 한다.

설명: SCP-876-KO는 대한민국의 학교나 교육 시설 등지에서 실시되는 재난안전교육의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밈 및 인식재해이다. 대상의 영향을 받은 교육은 대체로 재난 상황과 대처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며, 세부적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화재, 지진, 심정지 등의 긴급상황에서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대피 방법에 관한 내용이 존재함.
  • 사이렌과 경광등의 역할과 원리,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존재함. 이것은 대체로 재난안전교육의 일반적인 취지와 맞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교육 내용으로 여겨짐.
  • 교육의 마무리 과정으로 선서를 함. 여기에는 재난이 발생하면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알리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선서를 마무리한 직후부터 해당 인원에게서 변칙성이 나타난다. 여기서 변칙성이 나타나는 인원을 SCP-876-KO-A로 지칭한다.

SCP-876-KO-A의 변칙성은 주변에 대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이때 긴급상황의 기준은 SCP-876-KO-A 개체의 판단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대형 화재는 긴급상황이라고 인식되나, SCP-876-KO-A 개체가 화재 상황에 출동한 소방관이라면 변칙성이 발동하지 않을 수 있다.

SCP-876-KO-A가 긴급상황을 인식할 경우 해당 인원은 목과 머리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며, 입으로 소리를 냄과 동시에 목이 회전하기 시작한다. 목은 약 1초에 한 번꼴로 회전하며, 소리는 사이렌 소리와 대피 안내가 중첩되어 나타난다. 대피 안내는 SCP-876-KO-A 개체의 지식에 기반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안내를 하는 동안 SCP-876-KO-A의 목은 360도 이상 회전하게 된다. 이는 몸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안내를 종료한 이후 해당 인원은 목이 꺾여 사망한다. 실험을 통해 목이 돌아가는 것에 맞춰 몸을 움직인다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결과는 SCP-876-KO-A인 재단 인원들에게 변칙성 대처법으로 배포되었다.

SCP-876-KO는 제30K기지에서 발생한 SCP-███-KO 탈주 사건을 통해 최초로 그 존재가 인지되었다. 당시에는 이상징후로 분류되었으나 이후의 탈주 사건에서도 유사 사례가 다수 포착되었다. 이에 따라 사망한 인원 간의 유사성을 조사함으로써 그 특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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