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59
평가: +1+x

일련번호: SCP-959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959는 제██기지의 크기 6 × 8 미터 방에 격리시켜 놓는다. 방 안에는 SCP 지침에 따른 위안을 위한 충분한 가구 및 읽을거리들을 비치한다. 심리 검사를 통과한 인원들만이 SCP-959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방 안에 들어가는 모든 인력들이 자신이 관찰하는 것이 사실 SCP-959가 발현하는 효과에 지나지 않음을 명심할 수 있도록 문 옆의 서류함에 사진 한 부를 넣어둔다. 이 사진은 방을 나갈 때 서류함 속에 되돌려 놓는다.

인원이 가벼운 혐오감을 넘어선 명백한 일탈행동을 표출할 경우, 해당 사항을 기록하고 문제의 인원은 추가적인 검사를 거친 뒤 다른 임무로 재배치한다. 최근 진단에 따라(부록 959-a 참조), 주치의 ██████가 처방한 것 이외의 음식물을 SCP-959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대상은 상시 무장 경비대원을 대동하지 않으면 자기 방에서 나갈 수 없다. 이는 보호를 위한 목적이며, 방 밖으로는 운동식이요법 때만 나갈 수 있다(부록 959-a 참조).

SCP-959에게는 개인용 표준형 몸단장 장비가 지급되며, 자해 경향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외모를 가꾸기 위한 면도날과 수염 왁스의 사용이 허가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SCP-959는 시험 목적이 아닌 이상 다른 지적 SCP들과 상호작용해서는 안 되며, 시험도 ███████ 박사의 서면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과거 SCP-231-7을 맡은 적이 있었던 인력은 SCP-959에 배치될 수 없다. 그 이유는 [데이터 말소] 보다 상세한 정보는 사건 보고서 ███-██에 첨부된 영상을 확인할 것.

설명: 대상의 능력은 20██년 ███████████, 처음 발현되었다. █████████ 공항에서 ██의 ██████████행 ████편 여객에 탑승하던 도중이었다(사건 보고서 ███-█ 참조). 문제의 발현이라 함은 어떤 지적 존재가 SCP-959를 똑바로 쳐다보았을 때만 발생한다. 그러면 대상은 그 지적 존재의 과거 기억 속에서 가장 큰 불편의 원인이 되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 반응은 대상 본인의 의사와는 완전히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 SCP-959가 잠들었든 깨어있든 무관하게 지속된다. 이 발현에 대한 반응은 가벼운 혐오감으로부터 [편집됨]까지 다양하다. 실험 때 대상에 노출된 각 D계급 인원들은 각 인원마다 서로 다른 무언가를 보았다고 보고했다(문서 959-1a 참조).

효과의 발현 범위는 대상이 시야에 들어오는 한 모든 방향으로 반경 약 37 킬로미터로 보인다. 카메라 같은 전자 장치를 2차 광원으로 사용하여 보았을 때는 이러한 발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거울은 [데이터 말소]임에 따라, 발현을 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는 조롱의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본 보고서 작성 시점에서 SCP-959 본인은 거울을 들여다 보아도 자기 모습이 멀쩡하게 보인다.

SCP-959는 35세의 백인 남성으로 갈색 홍채, 민머리, 갈색 팔자수염의 소유자이며 신장 약 1.6 미터, 체중 137 킬로그램이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은 카메라를 통해서 또는 발현 범위 바깥에서의 간접적 관찰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부록 959-a: 제██기지에 입소한 이후 SCP-959는 전체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SCP-959는 현재 경도의 성인기 발증형 당뇨병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고, 경구약물이 처방됨과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SCP-500의 투약이 고려된 적도 있으나 현 상태가 아직 가역적이고 의사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면 목숨에 지장이 있는 정도가 아닌 바 기각되었다. 변칙효과의 발현으로 인한 고립이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항우울제 역시 처방되었다.

부록 959-b: 탈출하고자 하는 욕망이 전혀 없음이 확인되어 안전 등급으로 지정되었다. - █████████ 박사

부록 959-c: 재단에 오고 나서 ██ 개월 뒤, 대상은 “나도 어떻게든 쓸모가 있고 싶다”면서 재단 일에 관여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SCP-959는 [편집됨]에도 불구하고 재단이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심문 수단으로 사용될 여지가 있다. 대상에게 이것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미리 경고하였으나 요청은 제출되었고 현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 █████████ 박사

난 이딴 데 누구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 불쌍한 놈이 그만 좀 울었으면 좋겠다는 것만 분명히 말하고 싶다. [편집됨]의 모습을 한 그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내 정신을 병들게 만든다. - █████████ 박사

문서 959-1a: 실험 일지

(피험자와 SCP-959를 두 칸으로 나뉜 한 방에 넣었다. 각각이 들어가 있는 칸은 두께 10 센티미터의 비산방지설계 플렉시글라스로 나뉘어 있다. SCP-959에게는 의자에 앉아서 말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따.)

피험자: D-█████
결과: 피험자는 대상을 바라보더니 머리를 흔들고 약 5분간 어버버거렸다. 무엇을 보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피험자는 그가 죽은 자신의 형제를 닮았으며, 자신은 [편집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피험자는 별다른 사고 없이 방 밖으로 나갔다.

피험자: D-█████
결과: 피험자는 정신없이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대상이 자신의 어머니라고 믿는 것처럼 보였다. 피험자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편집됨]겠다는 약속을 했다. 피험자는 강제로 실험실 밖으로 끌어내졌으며 진정제가 투약되었다.

피험자: D-█████
결과: 피험자는 즉시 이해할 수 없는 새된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문을 마구 할퀴어댔다. 문이 열리자 경비대원을 공격하려 했고, 살처분되었다. 현장의 독순술 전문가는 그 비명이 [편집됨]이라고 생각한다.

피험자: ███████ 요원
결과: 피험자는 무엇이 보이냐는 질문을 받기 전까지 약 5분간 SCP-959를 바라보았다. 피험자는 갑자기 울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말소]를 자백했다. 피험자는 방에서 나와 진정제가 투약되었다. 피험자가 방 밖으로 끌려나간 뒤 SCP-959는 구토를 하고 하루 정도 실험을 하지 않고 쉬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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