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70-KO
평가: -5+x

일련번호: SCP-970-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새벽 4시부터 새벽 5시까지 기숙사 복도에 약한 인식방해 주파를 방출해 기숙사 방을 나서려는 인원을 다시 방 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사전에 예방하며, 사감 선생님 중 1인은 SCP 재단 요원으로 수시로 대상 객체를 관리하고 있음.

설명: SCP-970-KO는 강원도의 ████고등학교의 12층 식품영양학습실에 출몰하는 인간형 객체로, 해당 고등학교의 통행금지 시간에 해당하는 새벽 2시부터 새벽 6시 사이, 특히 새벽 4시부터 새벽 5시의 시간에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 2002년, 그리고 2005년 총 2번의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해당 사건의 관계자들은 모두 기억소거제 투입으로 일단락했다.

학생이 SCP-970-KO의 출몰 시간 및 출몰 지역에 도착할 경우, 해당 학생은 식품영양학습실의 저편에 위치한 제빵실 앞에서 한 검은 인영을 보게 된다. 학생 대부분의 경우 이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고, 돌리더라도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그 인영을 인지하지 못한다. SCP-970-KO의 첫번째 변칙성은 '학생'이 검은 인영을 어떠한 형태로든 '인지'한 순간부터 발현된다. 그것이 청각, 시각, 설령 촉각이라 할지라도, '무엇인가' 저편에 존재한다는 인지를 하게 되면, 해당 학생은 "통금 위반"이라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중저음의 낮은 남성형의 목소리로, 약간의 불편함을 주는 이 목소리는 뇌에 직접적으로 속삭이듯이 들린다. 이때 학생은 알 수 없는 공포감에 몸을 움직일 수 없으며, 가벼운 호흡 곤란과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시적인 마비 현상 이후, 검은 인영은 3에서 5초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한번에 2m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여 학생에게 다가간다(이 진술 사항은 후술될 것이나, 경황상 오차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참 뒤 학생의 눈앞에 다가간 검은 인영은 한복을 입은 키 150에서 170 사이의, 노년기에 접어드는 남성형 인물로, 모든 면에서 정상적으로 보이나 붉은 안광과 기이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학생 앞에 다가간 인영은 잠시 학생을 바라보고, "스페셜 트레이닝"이라며,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벌점 66점"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다만 이는 2006년의 상황으로, SCP-970-KO의 두번째 변칙성은 바로 해당 학생의 벌점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위협 후 인영이 돌아간 상황은 2006년 김현수(가명) 학생의 사건으로, 최초의 목격 사례이자 최초의 생존자이다. 해당 학생은 벌점이 12점인 상황이었다. 사레의 수가 적어 확신을 내릴 수는 없지만 해당 SCP개체를 관리하는 대한민국 국정원 산하 특수기관 ████ ███은 SCP재단과의 고민 끝에 벌점 66점을 부과받은 학생의 다음 법정까지의 기소 벌점의 합이 80점을 넘을 경우 SCP-970-KO는 해당 학생을 기숙사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물러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1999년과 2002년의 사건들은 모두 그 합이 각기 87점, 122점이었으며, 1999년 사건의 학생의 경우 다음 법정에 기소 예정이었던 벌점이 9점, 당시 벌점은 12점으로, 기소 예정 벌점을 합하지 않을 경우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SCP-970-KO은 80점을 넘을 벌점의 대상인 학생은 옥상에서 떨어뜨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 벌점만 부과한 채 물러서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어떠한 방법으로 벌점 66점이 기소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부록: 2021년 현재 이와 비슷한 개체들이 강원도의 ████고등학교 이외의 기숙사에도 출몰할 것으로 새각되어 특수기관 ████ ███의 도움으로 SCP 재단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기숙사에 직간접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하고 있다. 아직까지 SCP-970-KO를 제외한 SCP의 발견은 전무하다.

면담 서식

면담 대상: 김현수(가명), 18세, ████고등학교 남학생

면담자: ████고등학교 사감선생님 재직 중인 SCP 재단 요원 ███

서론: 2005년 11월 17일 새벽 4시 17분경 기숙사 ██관 12층 식품영양학습실에서의 SCP-970-KO의 목격 사례 진술

<기록 시작>

면담자: ████████████████

누군가: ████████████████████████

경고! 해당 면담은 O5 평의회의 결정으로 2등급 기밀 문서로 격상, 기록은 삭제되었습니다.


<기록 종료>

결론: 면담 이후 면담 대상은 기억소거제를 투입받았고, 이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졸업하였다. 통금위반으로 기소된 벌점 66점은 해당 학교의 사법위원회에 도달하기 전에 재단의 요원이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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