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KO!-K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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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ou

SCP-KO!-KO-J 개체의 모습. 광고용도로 촬영되었으며, 현재 동일한 이름의 두유가 시판되고 있다.

일련번호: SCP-KO!-KO-J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은 대한민국 제1기지에 비치된 냉장 창고로 이송해 보관한다. 대상의 정신자적 특성으로 인해 실험 목적을 제외한 일반적인 상황 하에서는 누구에게도 섭취가 금지되어있으나, "붉은 악마 프로토콜"에 의해 대한민국에 전쟁 등의 특수 상황이 발생할 시에는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군 보급 물자에 포함시킬 수 있다.

설명: SCP-KO!-KO-J는 재단의 위장 기업인 SPC 그룹의 두유 공장 중 한 생산 라인에서만 만들어지는 변칙적인 두유이다. 개체는 대한민국의 국적이나 혈통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평범한 두유와 다를 것이 없지만, 대한민국 국적이나 혈통의 사람이 대상을 섭취하면 그 즉시 비정상적인 국수주의적 사상을 갖게 되며,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개체의 증상은 주로 우호적인 외국인들에게 'Do you know ~?' 형식의 질문으로 말을 걸며 발현된다. 그러나 적대적 관계의 국가 국민에게는 상당한 적개심과 공격성을 나타낸다. 이 현상은 발현한지 약 6개월 뒤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감염자의 약 0.█%는 치유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그 효과를 전염시키는데, 이는 대화를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하여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인 대다수가 지속적으로 대상의 효과에 노출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benedict

[데이터 말소]에서 이루어진 SCP-KO!-KO-J에 영향을 받은 기자와 배우 ████████ ███████████ 간의 인터뷰 장면.

대상의 변칙적 특성은 영국의 배우 ████████ ███████████가 [데이터 말소]에서 인터뷰를 하였을 때 발견되었는데,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간식으로써 지급한 두유의 대부분이 SCP-KO!-KO-J 개체였고, 이를 섭취한 기자들은 인터뷰 과정에서 'Do you know 김치?', 'Do you know 박지성?', 'Do you know 강남스타일?' 등의 일관된 형식의 질문만을 열성적으로 던졌고, 당시 행사장에 관람객으로써 참여중이던 재단의 2등급 요원 박██가 이를 의심스럽게 여겨 조사가 시작되었다.

연구 결과, 개체의 변칙적 특성은 생산 라인의 변칙성으로 일어나는 결과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그 이상의 자세한 원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다만, 20██년 █월 ██일 이후의 생산분에서만 변칙적 특성이 발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해당 생산분부터 사용한 한국산 [데이터 말소] 부품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재단에서는 해당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지하고 시중에 판매된 해당 개체를 대부분 회수하였다. 그러나 일부 개체는 이미 판매가 되었고, 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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