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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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란다, 얘야. 할 수 없어. 그들은 무의식적인 질투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고, 눈이 멀어버린 것이란다.

여기에 있으면 안전할 거란다 나의, 귀여운 아이야. 그들은 우릴 찾지 못할거야. 내가 왔던 길로 되돌아갔는 지 확인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거야. 그들은 현실 사이의 수많은 벽으로 인해 너무 분열되어 있고, 판단력이 너무 흐려져 있어. 만약 그들이 너처럼 생각할 수 있었다면… 그 순결한 사고, 모든 생각생각이 흩어져 날아다녔지. 나는 네 생각이 이어져나가기 전에 그것들이 네 척추에 머무르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단다… 만약 그들이 너처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나를 찾아내었을거야. 그럴 자격이 있지.

쉿, 아가. 자, 안을 수 있게 해주렴. 네가 축축한걸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그건 사랑하는 너를 불안에 떨게 할 것이고, 도망치는 중이니 너를 수리하는 건 더욱 어려워지겠지. 물 몇방울 만으로도 네게 곰팡이가 슬 것이고, 절대로 그래선 안되지. 저게 뭐지? 나방? 너를 위해서 해치워주마. 나는 빛나는 옷을 입고 바람에 흩날리는 기사가 되어, 너에게 어떤 피해도 가지않도록 해주마. 저 작은 먼지투성이 용은 너에게 닿지 않을 거란다 아가. 그리고 네가 좀약을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단다, 내가 네 곁에 있는 동안엔 그런 건 필요하지 않아.

자, 빛을 잠깐 비춰봐야겠구나. 그냥 잠깐 동안 네가 보고 싶은 것 뿐이란다. 귀찮게는 하지 않으마, 귀여운 아이야. 네 아름다움, 기품… 빛의 일렁거림이 흉곽을 지나, 갈비뼈의 창백한 광휘에 머무르고 있구나. 흠? 알고 있단다, 나의 천사. 넌 언제나 나일론은 싸구려처럼 보인다고 하지 않았니. 너희 어머니가 너를 가게에 데려왔을 때 네가 찡그리고 있던 걸 봤었단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부족했고, 그 일은 너무 빠르게 이뤄졌지. 너의 모든 것들이 사랑만큼이나 빠르게 하나가 되었어. 뭐, 그들이 방해하기 전까진 말이야. 그리고 너 지금 정말 날씬하단다! 모든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난, 너의 본래 모습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어.

잠깐만 아가야, 소리 좀 들어야 할 것 같구나. 그래, 그래, 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어. 내가 그 사람들의 추리 실력을 얕잡아 본 것 같다. 내가 네게 너무 좋은 예를 세워버렸구나… 그들이 과잉 반응에 대한 연구를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정말, 그 사람들은 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구나! 네가 성교에 동의할 수 있을 만한 나이가 아니긴 했지만, 확실한 소신을 가지고 있었잖니. 만약 그들이 나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고 너와 얘기를 해본다면 그들도 사리를 분별할 수 있겠지.

이제 가야할 것 같구나, 내 사랑. 하지만 걱정하지 마렴. 뒷좌석에 눕혀주마. 운이 좋다면, 아마 네가 그냥 자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거야.

우린 괜찮을 거란다, 귀여운 아이야. 어떤 것도 사랑을 막을 수는 없어. 그리고 너도 나를 사랑하지? 물론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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