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스타이

The Planasthai

플라나스타이는 최소 1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양식들을 십여 개의 서로 다른 이름들로 발행하고 있는 주간소식지로, 여러 건의 수상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수십억 개의 안구수용제에 출간들 유도한 수백 명의 편집진은 정직하고 철저한 보도에서 직업의 거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독자들은 플라나스타이의 지혜에 매달리고 또 은은한 참외향을 즐긴다. 발행진은 편집진의 구상을 거치지 않은 창의적 업무들(예: 새장에 안감 대기)을 셀 수 없이 많이 수행했다. 플라나스타이의 좌우명 “햇빛이 부패를 치운다Sunlight clears the rot”는 티셔츠t-shirts에서 조약treaties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사랑과 공경으로써 아로새겨져 있다. 그러나 한때 그렇게 반짝였던 플라나스타이의 평판은, 근래 들어 감독 부주의와 편집진의 불미스러운 결정들, 그리고 광고 수익의 감소로 인해 먼지가 끼고 있다.

새로운 경영방침 하에!

뱀의 손

The Serpent's Hand

도서관과 뱀의 손의 관계는 오해와 오보의 벌집과 같다. 도서관은 뱀의 손이 독점적으로 점유한 영역이 아니며, 뱀의 손은 도서관에 대한 일체의 통제권이 없다. 뱀의 손은 그저 학자적 추구와 지식의 자유에 헌신하기로 맹세하여 도서관을 집이라고 부르게 된 수많은 단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렇지는 하지만, 뱀의 손은 그런 단체들 가운데서도 도서관의 역사에 있어 독특한 위치에 있기는 하다. 원래의 "뱀의 수하들"Hand of the Serpent은 서가들 속에 살면서 지식의 수호에 헌신하기로 한 승병들의warrior-monks 한 학파였다. 그 오리지널 뱀의 손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한 운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20세기 중 어느 시점에 지구의 젊은 기적사들이 우연히 "길"을 열고 도서관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옛 손의 성전의 폐허를 함께 발견했다. 그들은 옛 손의 이름과 이념을 받아들였고, 변칙존재의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전투적인 세력이 되어 빠르게 규모가 팽창했으며, 젊은 이상주의자들과 혁명가들이 그것을 학문적으로 보강해 주었다.

현대의 뱀의 손은 분산된 운동이다. 서로 무관한 세포들의 단위로 활동하며, 총체적인 관리운영은 그 출신과 신원이 불명한 L.S.라는 자가 혼자 담당한다. 어느 정도건 그 영향을 받는 세포들은 모두 L.S.가 집단의 사실상의de facto 지도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인정한다. 세포를 형성하거나 뱀의 손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따로 필요한 것은 없다. 뱀의 손에 가맹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스스로를 뱀의 손이라고 여기면 되며, 그것으로 충분하다. 뱀의 손 구성원이 도서관에 들어와서 뱀의 신조를 입밖에 내면, L.S.가 빠르게 튀어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이것저것 알려주려 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 그가 어떻게 그것을 아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뱀의 손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네버웨어

The Neverwere

세상에 실존하는exists 모든 것보다 더 오래 되었고, 더 위험하며, 더 끔찍한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실존한 바 없고, 실존하지 않을 것이며, 실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들은 실존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이 존재being들을 실존한 적 없다Neverwere고 부른다. 그들은 공간의 숨겨진 구석을 표류하며, 언제나 시야 밖에 있으면서, “잊혀진 이야기들, 잃어버린 서사시들, 버림받은 꿈들을 조립한다.”

고대에는, "길"들이 밝고 분명하여 눈으로도 볼 수 있었고, 나무들은 여행자들이 각자의 세상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을 대가로 과실을 듬뿍 나누어 주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과 꿈들이 사라졌고,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은 잊혀졌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죽었다. "길"들은 점점 더 어둡고 어두워졌고, 바로 그 때, 실존한 적 없음이 나타났고들 한다. 어떤 이들은 실존한 적 없는 것들이 그저 명예로운 죽은 신들의 영혼이라면서, 다른 신들에게 구원을 청할 방법을 찾으려 했다. 한편 다른 이들은 그들이 "길"에 의해 기본적 형상과 신체가 주어진 상상력의 허구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어쨌든 간에, 「길」의 여행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실존하지 않아야 할 존재들이 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천여 년 간 실존한 적 없는 것들 중 단 하나도 완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그들이 서로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어떤 존재가 실존existence을 성취하면, 거의 그 즉시 동족에게 잡아먹힌다.

다에바인

The Daeva

옛날 언젠가에는 다에바들도 방랑자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어떤 재앙이나 여타 이유로 망해 버린 별세계의 잔존자들의 부스러기 중 일부가 막 설립될 즈음의 도서관에 도달했고, 이는 주춧돌의 이야기로 증거된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그들은 책 한 권만 남긴 채 현실을 영원히 떠나 버렸다. 불행히도 이것은 쉽게 또는 간단하게 확인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이는 다에바인들의 성질 그 자체에서 기인한다.

다에바들은 스스로를 쓰는 과정을 계속하고 있는 한 텍스트 속을 점유하고 있다. 그 과정이 계속될 때마다 다른 책들에도 변화가 나타나지만, 그 사건들 자체를 기억할 만큼 오래된 이들의 기억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진정 어리둥절한 점은 다에바에 관한 글이 쓰여짐에 따라 역사 자체마저도 그에 맞추어 쓰여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증거의 존재다. 그런 고로 텍스트들이 그들을 별세계에서 온 방랑자라고 언급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는 전혀 없다.

다에바에 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도서관에 대한 피의 복수를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어쩌면 그들을 현재의 상태로 전락시킨 것이 이 곳의 마술일지 모른다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다에바와 도서관 및 도서관 거류민들 사이의 전쟁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여러 문헌들이 출몰하고 있으며, 그 출몰 양태는 무작위적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전쟁들이 실존했다는 기록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귀살스러운 점은, 원본 텍스트가 완성되었을 때 이 모든 사건들이 일시에 현실에 존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친척 댄

모두들 친척 댄을 알고 있다. 그는 크고, 건장하며, 친절한 거인인데, 당신의 어머니 쪽의 — 아니, 아버지 쪽이었나 — 의 먼 친친척이다. 그는 사과파이만큼 미국인이며, 마음은 순수한 시골 소년과 같다. 하지만 시골 소년들이 으레 그렇듯, 그는 상당한 명성을 쌓았고, 때로는 그 이야기가 인생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

그는 산처럼 크고 해처럼 밝았으며, 한 무리의 말떼를 통째로 먹었다. 혹자는 그가 뇌운과 춤추고 꽃들과 이야기한다고들 한다. 그리고 그는 먼지낀 꽃들이 자라는 사소림골Deadwood Valley에서 내 삼촌 리로이Leroy와 페투니아Petunia 숙모 사이에 태어났다.

그래, 내 친척 댄은 천둥번개가 치고 악마의 분노가 바람으로 화해 창문을 때리던 가운데 태어났다. 하지만 산파가 댄의 등을 철썩 쳐서 우렁찬 울음이 터져나오자, 바람은 겁을 먹고 도망가버렸고, 다시는 거기에 얼굴을 비추는 일이 없었다더라.

그는 태어났을 때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기껏해야 보통 아기의 두 배 정도 컸을 뿐이었다. 하지만 엄청 빠르게 자라서, 다섯 살이 되었을 때는 긴 낮만큼 키가 크면서 그보다 몇 인치가 더 컸다.

『뱀의 서』

Ophiuchus Codex

나의 선구자들, 뱀의 손의 설립자들에 의해 시작된 책인 『뱀의 서』는 뱀의 손이 1967년 도서관을 재발견한 이래의 각종 시, 예언, 강령, 철학논문, 정보, 그리고 뱀의 손 구성원들의 생각들을 담고 있다.

『열한 시간의 서』

The Book of Eleven Hours

십수 개의 언어로 쓰여진, 두툼한 책 10권으로 이루어진 총서. 이 총서는 헤일로타이 록산나Roxana the Helot와 바드르 알라시드 이븐 야피르 이븐 압둘라지즈 알미스리Badr al-Rashid ibn Ya'fir ibn Abdulaziz al-Miṣrī의 마술지식의 보고로서 처음 시작되었다. 5권까지는 이 두 사람과 그 후손들에 의해 쓰여졌지만, 그 다음에는 도제들과 다른 학인들에 의해 도입된 내용이 섞이면서 이 책들의 역사를 추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제6책과 제7책 사이에 상당한 틈이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데, 전자는 11세기 초에, 후자는 1890년에 쓰여진 것이다. 책들의 내용은 연금술의 과정, 초자연적 존재들과 접촉한 것에 대한 수기 기록, 그리고 마술의 의례와 의식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숨겨진 가도와 머나먼 수변: 탐험가 트랜시티브 노턴 여행기』

Hidden Trails and Distant Shores: The Travels of Transitive Norton, Explorer

빅토리아 시대의 맹수수렵가로서, 더 크고 더 위험한 사냥감을 찾아 세계 곳곳을 (그리고 가끔 세계 너머도) 여행한 모험가 트랜시티브 노턴Transitive Norton이 쓴 여행기.

『하위 우화집』

Howe's Bestiary

브랜든 하위Branden Howe가 시작한 동물우화집. 초자연적 기원을 가진 다양한 짐승과 동물들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이 우화집에는 고대와 현대의 참고문헌들이 부록으로 부기되어 있다.

『걸음의 일기장』

Journal of the Walk

이 일기장은 아직도 저자에 의해 원격으로 일기가 쓰여지고 있는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저자는 익명으로 남아 있으나, 일기에서 회고하고 있는 여행에 등장하는 장소들은 실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르고 드 볼드 대부인의 서류철』

The Files of Lady Margo DeWolde

드 볼드는 역사상 알려진 것들 중 가장 거대한 저술, 그림, 아르카나 수집품을 수집했다. 현재로서는 그 중 극소수의 부분만이 도서관에서 재발견되었으나, 정기적으로 계속 발견되고 있다.

『우르의 서』

The Book of Ur

우르의 세계사에 대한 중요한 편년사서. 한 명의 저자가 독특한 서식으로 서술했다. 현재까지 도서관에서 네 개 부분이 재발견되었다.

『넋의 세계』

The Spirit World

비유형(非有形)적non-corporeal 존재 또는 희미침침한obscure 존재들의 성질과 그들의 다양한 세계들과의 관계에 대한 총집모음집. 서기력 1038년 처음 출간된 뒤 묵직한 다음 권들이 부정기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유의미한 신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개정된다. 정보원은 매우 광범위하고, 때로는 내용 사이에 모순이 존재하기도 한다. 집필진은 대체역사의 천주교도 및 영국국교도, 초기 종교 신자들, 무소속 대학 학자들, 별세계의 이주자들, 은거자들, 그리고 책에서 다루어진 존재들 그 자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권에는 주석이 엄청나게 달려 있으며, 처음 출간된 이래로 다른 저자들에 의한 편집이 가해진다. 뱀의 손 구성원들 중 몇 명도 여기 수록된 글을 만들고, 붙이고, 개정한 바 있다.

『아프라모스 롱저니의 일기』

The Journal of Aframos Longjourney

레이블우즈Ravelwoods를 여행하던 한 순례자가 순례 중에 썼던 일기. 르헤베Rheve 도서관의 한 학인이 주를 달았다.

에를리히

Elrich

에를리히 왕국은 아름다운 에를라섬isle Elra에서 발견된 나라들 중 가장 오래된 나라다. 계단보다 승강기가 먼저 발명되고, 신비주의 유대류가 왕권의 통합에 거대한 위협이 되고, 모든 문제에 있어 최종심급을 배추가 내리는 또라이 같은 동네다.

그 밖에 다른 나라들도 있다. 사제국연합(四帝國聯合)the Union of the Four Empires에서는 하찮은 일로 아웅다웅하는 공동황제들이 장바구니 귀신 추문으로 영토 전체에 저주가 서리게 만들었다. 가메니아Gamenia는 구워진 것들에게 집중하는 곳으로, 크루아상들이 사랑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수비아인들Suvians은 전쟁에서의 기량으로 이름이 높고, 또한 번창하는 골동품 시장이기도 하다. 부유도 케일Cayle의 거주민들은 파인애플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 달턴Dolton은 잘 나가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을 에를리히의 강역에서 탐험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이 마법으로 불타는 글자를 통해 찾을 수 있으리라.